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니부모,니아버지 이러네요
사돈 이란 말도 모르나요?
저희 친정 부모님을 일컬어 니부모, 니아버지
이런식으로 말해요.
1. 앵무새
'15.10.14 10:2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그럴때는 니 부모요? 제 부모님 사돈 말씀하신건가요? 하고 천진한 얼굴로 되물에 주세요
2. -_-
'15.10.14 10:30 AM (175.211.xxx.108)우린 큰시누이가 그러더군요. (71년생)
너네엄마 라고.. ㅡㅡ (사돈어르신 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만약 신랑한테 너네 아버지 라고 하면
그들은 뭐라고 할까요?
참 우스워요 ㅎㅎ
못배운 사람도 아니고 좋은 대학에 학원장 하고 있는 사람이 그러는걸 보면
일부러 무시하려고 더 그러는거 같아요.
못배워서 그런다기 보다 인성이 글러먹은거죠..
모든 시짜가 그렇지 않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갑질하려고 하는 시짜들이 훨씬 더 많은건 사실이예요.
속상합니다. ㅠㅠ3. ...
'15.10.14 10:35 AM (180.228.xxx.26)님 가만히있었죠??
그럴떈 가만히 있으면 안돼요
정색하고 어머니 니네어머니 아버지가 뭐냐고 표현정정요구 하세요4. ....
'15.10.14 10:35 AM (112.220.xxx.101)무식이 철철흐르네요...
5. 그럴땐
'15.10.14 10:36 AM (175.209.xxx.160)바로 말씀을 하세요. 어머님,,,사돈이라고 하셔야죠...라구요. 그렇다고 화내실 건 없고 좋게 말씀 드리세요. 못배우셨나봐요.
6. 저기..
'15.10.14 10:39 AM (121.160.xxx.196)꼭 사돈이라고 해야 하나요?
'니엄마' 대신에 '어머님' '친정 어머니'라고 하면 안되나요?7. ...
'15.10.14 10:41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180.228님 말씀이 맞다과 바요.. 그럴때는 살짝 농담으로 어머니 니네 어머니가 뭐예요..??하면서 표현 정정 요구하세요,,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8. ..
'15.10.14 10:41 AM (58.29.xxx.7)바로 말씀하세요
여동생이 결혼 첫해 명절때
시어머니가 친정에 안갔으면 하시더래요
동생이 시어머니께
--어머니 며느리가 못가고 있더라도
아가 결혼하고 첫번째 명절인데 부모님이 많이 기다리시겠다
어서 --랑 같이 친정에 가거라
--이렇게 정색을 하고 이야기 했답니다
이후로는 함부로 못하시더래요
그런데 저는 잘 못합니다--동생과는 달리
동생이 원래 조곤 조곤 상냥하게 할 말을 잘 하기는 합니다
그 뒤로 --어른들께 말씀드릴때는
--덤덤하게 내 뜻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노력하니까 어느정도는 되네요9. ...
'15.10.14 10:41 AM (175.113.xxx.238)180.228님 말씀이 맞다고 봐요.. 그럴때는 살짝 농담으로 어머니 니네 어머니가 뭐예요..??하면서 표현 정정 요구하세요,,스트레스 받지 말구요
10. ..
'15.10.14 11:00 AM (223.33.xxx.110)시모한테 아줌마 부모 잘 계시죠? 하면 집안 뒤집어지겠죠 ㅋ
그러니 말 이쁘게 해줘서 손해볼거 없는데 말로 복깎아 먹는 사람들 많아요11. 헐......
'15.10.14 11:26 AM (211.210.xxx.30)니부모라니... 최소한의 예의도 차릴 줄 모르는 어른이네요.
일부러 그러는 거라면 답이 없고요. 몰라서 그러는 거면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대강 넘어가세요.12. 저도겪음
'15.10.14 11:28 AM (218.237.xxx.119)아들한텐 느그 장인장모
저한텐 엄마
전 바로 어머니라고 하셔야죠 라고 이야기했어요
몰라서그러는거절대아닌거알거든요
인성 아니까...13. 저는
'15.10.14 11:32 AM (175.199.xxx.220) - 삭제된댓글회사 상사분이
니네 엄마
이런식으로 얘기합니다.
나이차도 많고, 다른 건 괜찮은 편인 분이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안넘어가면 어쩌겠습니까 또-_- 저도 미혼이지만 시댁에는 할말 하고 살 성격입니다.
그치만 회사는 달라서요 ㅠ14. ....
'15.10.14 11:51 AM (116.41.xxx.111)교양은 이런데서 나오는 거죠.. 배운거 하고 상관없이.
저는 이야기 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라고.15. 어이없음
'15.10.14 11:59 AM (180.229.xxx.105) - 삭제된댓글시어머니한테 물어보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사위한테 사돈 칭할때 니네엄마라고 말하면 어떤 기분이시겠냐구요.
역지사지 해봐야 정신차리는 사람들 있죠16. ㅎ
'15.10.14 12:12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천박한 인간이죠
입으로 복을쫓는 인간들 똑같이당해봐야 기분더러운지 알죠.17. ..
'15.10.14 12:48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리고 스스로 선택한 남편과 그 부모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무식, 예의없다, 는 등
시부모 욕 먹이지 마시고 직접 말씀드리세요...."""니 부모라는 소리 거슬린다고"""" 그것도 곱게 말씀하세요.. 제가 보기엔 앞에서는 말도 못하면서 이런곳에서 뒷담화하는 님이 훨씬 맘에 안들어요. 님 남편이 알면 정 떨어질듯18. ...
'15.10.14 4:3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천박이 하늘을 찌르는 어른들이구먼요.
19. 아이고 무식이
'15.10.14 7:50 PM (220.76.xxx.75)안사돈 바깟사돈 사돈총각 사돈처녀 이렇게써서 거실벽에 붙이세요
20. 저희 큰 애 낳았을 때
'15.10.15 3:11 AM (104.33.xxx.253)큰애 낳았을 때 한시간도 안되서 시어머니 애를 보시더니 "니네 엄마 닮았다" 하며 입을 삐쭉거리시더라구요. 진짜 저 충격먹고 트라우마로 남았어요.
낳았을 땐 외가 닮은 것 같던아이 지금은 남편이랑 더 많이 닮아서 엄청 이뻐하는데...그게 그렇게 싫을 때가 있더라구요.21. ㅁㅁ
'15.10.15 9:57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너거 엄마' 라고...
신혼때 남편에게 '오빠'라고 부르지 말래서 전 고쳤는데..
시어머니는 지금도 '너거 엄마'라고 하네요. 참 예의하고는..22. ㅁㅁ
'15.10.15 9:59 PM (112.149.xxx.88)제 시어머니도 그래요
\'너거 엄마\' 라고...
예의는 쌈싸드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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