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바람을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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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증은없지만 100프로에요
집이랑일밖에모르던사람이7개월전부터늦게오길래
당구치나보다했는데 점점이상행동을하더라구요
생전안보던 휴대폰을자주보고 문자사용법을갑자기알려달라하고 몰래휴대폰보다가 숨기고 밖에휴대폰을들고나가통화를하고.
제가뭐하냐고하면절대말안하고 폰을주머니에넣습니다
집에오면항상폰끄구요
엄마는 엄마밖에모르던아빠가변한거에대해 배신감을느끼고 우는날이많아졌고 아빤대답을회피한채 돌아갑니다
어제가대박이었죠 일욜인데도 일나가는것처럼몰래나가길래 어디가나했더니 산에놀러단다네요 아는사람이랑
아빠가친구가많지않고놀러가는걸무지싫어하고든요
그리고나서 13시간뒤에들어왔습니다 신발이아주깨끗한채로
엄마랑제가하는전화뮨자전부씹구요.

올해에환갑인데 왜저러나모르겠습니다
어제엄마랑저랑제동생이랑 엄청퍼부엇습니다 저도 이제아빠사람취급하지않을거라고 그렇게할거면나가라고
이혼해야할것같네요.. 퓨
오늘부터 볼거라고경고줬지만 고쳐질것같지않습니다
여자에미친상태같아요
사람이저렇게도변하다니

[갑자기]

중간에 이혼해야 할 것 같네요?
글 사실 맞나요?
딸 입장에서 갑자기 아내 입장?

[이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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