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화장실냄새 조회수 : 5,131
작성일 : 2015-10-07 11:17:27
아빠가 나이가 드시면서 화장실 냄새가 심해지더니

이번 추석에 가니 찌린내 같은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화장실을 못쓰겠더라구요

휴게소 화장실보다 더 심하고 독해요

노인네들 화장실 냄새에 이게 최고다 하누 청소세제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다음에 가서 마스크 쓰고 청소하게요 ㅜ.ㅜ
IP : 14.38.xxx.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약이 최고입니다.
    '15.10.7 11:23 AM (59.86.xxx.58)

    변기도 깨끗해지고 냄새도 싸악 사라지고~

  • 2. ..
    '15.10.7 11:25 AM (114.206.xxx.173)

    전에 어느 분이 남편의 화장실 지린내를
    파인솔로 잡았다고...

  • 3. 그런 경우
    '15.10.7 11:26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드셔서 그런것 보다
    소변 보신후 물 내려 보내는 게 아까와 서너번에 한번 플러쉬하시느라 그런경우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 그래요.
    그 찌린내로 인한 혐오감이나 그로 인해 더이상 부모님댁 방문하고 싶지 않은 혐오감에 대해서 먼저 과장해 피력하시구요.
    다음에 소변 보고 매번 물 내리는 데 만원도(?? 저도 확실히 모릅니다만) 안든다는걸 강조하시면서
    만원때문에 저희 안보고 챙피 당하시겠냐고 결판 내세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더이상 애들 보기 민망해소 못 간다 엄포 놓으시구요.

  • 4. ...
    '15.10.7 11:28 AM (114.204.xxx.212)

    우선은 파인솔같은 독한걸로 청소하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앉아서 소변 보시거나 소변후에 샤워기로 물이라도 뿌리라고 하세요
    깨끗한 집도 아들키워서 소변방울 튀니 냄새 지독해요

  • 5. ..
    '15.10.7 11:30 A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일단 락스로 먼저 청소하고요,
    얼마 전에 여기에서도 회자되었던 파인솔 오리지널이나 레몬향으로 구해서
    살짝씩 뿌려만 놓아도 화장실 냄새 조금은 잡혀요. 희석액으로 솔청소 하면 더 낫겠죠.
    유해성 얘기도 나왔고 제품 향에 거부감 있을지도 모르니까 소용량 한 번 써보세요.
    그런데 그동안 쌓인 것이 있으니 천장 가까이까지 다 청소하셔야 할 거에요. ㅜㅠ

  • 6. 제발
    '15.10.7 11:33 AM (1.231.xxx.26)

    남자들 앉아서 소변보면 좋겠어요
    대변은 앉아서 잘 보면서 소변앉아서 보면 누가 여자라고 놀리나요?
    남편과 아들이 서서 사방으로 튀기면서 보니 저희집도 찌린내가 진동
    저는 변기주변 샤워기로 물뿌리기 바쁩니다

  • 7. 오줌이 어딘가..
    '15.10.7 11:43 AM (218.234.xxx.133)

    화장실 내부 어딘가에 소변이 튀어서 그게 청소가 안됐을 거에요.
    보통 소변 냄새는 빨래비누나 샴푸 같은 걸로만 청소해도 없어지거든요. (맹물/락스물은 냄새까진 안빼줘요. )
    소변 보고 변기 물 잘 안내리면 변기(도기) 내부에 냄새가 배여 있을텐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비눗물로 없앨 수 있는데...

  • 8. 맹물로는
    '15.10.7 11:58 AM (218.235.xxx.111)

    아무리 뿌려도
    지린내 못잡아줘요.

    세제(비누든 샴푸든 주방세제든)써서
    싹싹 비벼야 지린내가 없어져요.

    냄새가 난다는건, 냄새분자가 있다는 얘기잖아요.

  • 9. 하루하
    '15.10.7 12:16 PM (180.66.xxx.238)

    파인솔 강추예요. 희석액 스프레이에 넣어두고 옆에놓고 씁니다.

  • 10. 파인솔별루
    '15.10.7 1:02 PM (211.57.xxx.114)

    저도 여기서 보고 파인솔 사서 써봤는데
    너무 독해서 숨막혔어요...
    그때 파인솔 좋다던 글은 지나고 보니 광고였던거 같아요...
    사실 파인솔 몸에도 안좋다면서요?
    전 개인적으로 비추예욤;;

  • 11. 헐..
    '15.10.7 1:08 PM (183.101.xxx.9)

    저 바로 그저께 파인솔 배송받아서 화장실은 물론 온집안바닥을 그걸로 청소했는데
    몸에 안좋은가요?
    냄새는 너무 강하지만 손으로 만져도 된대서 강아지냄새 잡느라 아주 온집안에 코팅을 했는데
    몸에 안좋다는거 정확히 근거있나요?
    그렇담 조심하려구요

  • 12. 저도치약
    '15.10.7 2:07 PM (1.221.xxx.165)

    좋다는 청도용 세제들을 두로 섭렵해도
    잘 안잡히던 화장실 냄새가
    아기낳고 제가 화장실 청소에서 손 놓으니 안 나더군요.
    비결은 남편이 청소할 때 사용하는 치약.
    군대에서 배워온 게 다림질이랑 청소 밖에 없다더니
    정말 청소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치약으로 청소 해 보세요.
    세면대와 바닥 타일 변기는 물론 수도꼭지까지
    반짝반짝 광이나고
    잡냄새까지 완벽하게 다 잡혀요.
    비싸고 독한 세제 필요 없어요^^;;;

  • 13. ....
    '15.10.7 2:34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치약은 연마제라 도기를 그걸로 청소하면 위의 코팅이 닳아져버려서 때가 점점 잘 끼게 돼요. 녹색 수세미는 훨씬 더 나쁘구요. 욕조나 세면기 화장실 도기 전부요..
    스텐레스는 상관없지만 크롬 코팅제품들은 벗겨져서 곧 속살이 드러나게 됩니다 ㅜㅠ
    청소제제 뿌려서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 고운 스폰지로 닦아내는 게 제일 좋지만...... 불리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화장실이 2개 이상인 집이나 가능하긴 하더군요

  • 14. ....
    '15.10.7 2:37 PM (39.127.xxx.209) - 삭제된댓글

    치약은 연마제라 도기를 그걸로 청소하면 위의 코팅이 닳아져버려서 때가 점점 잘 끼게 돼요. 녹색 수세미는 훨씬 더 나쁘구요. 욕조나 세면기 화장실 도기 전부요..
    스텐레스는 상관없지만 크롬 코팅제품들은 벗겨져서 곧 속살이 드러나게 됩니다 ㅜㅠ
    이미 쓸만큼 써서 낡아진 설비면 몰라도 새 아파트에서 그리 청소하시면.. ㅜㅠ 군대식 청소법이죠. 힘세고 빠르고 나중 일은 생각할 필요 없는.
    청소제제 뿌려서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기다렸다 고운 스폰지로 닦아내는 게 제일 좋지만...... 불리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화장실이 2개 이상인 집이나 가능하긴 하더군요

  • 15. 원글
    '15.10.7 3:36 PM (182.228.xxx.147)

    고집센 노인네 나이먹으니 고집만 더 세져서 듣지도 않고요 ㅋ

    오래된 아파트니 치약도 써보고 파인솔도 써봐야겠어요

    언니는 양키캔들 사서 보낸다는데 그걸로 잡힐 냄새도 아니거든요

  • 16. 저녁에 잘때
    '15.10.7 4:35 PM (122.31.xxx.109)

    자기 직전에 락스로 변기 주위 쫙 뿌려놓고 주무세요.
    락스 바르자마자 청소하는 거랑 시간을 두고 뒀다가 청소하는 거랑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80 과연 어릴때 돈들이는거 다 소용없는 짓일까요? 22 아이가세살 2015/11/08 6,821
499079 아이유만 두들겨 맞는 느낌이란 분들 3 0000 2015/11/08 1,341
499078 따뜻해지는 이야기 받아요. 5 비도 오고 2015/11/08 931
499077 녹는 실 리프팅 해 보신 분 계세요? 실실 2015/11/08 714
499076 핸드메이드 코트는 뭐가 다른가요 10 궁금 2015/11/07 15,893
499075 그알 정말 역겹네요 30 후리지아향기.. 2015/11/07 16,652
499074 놀이방은 몇살부터가나요 그냥궁금 2015/11/07 533
499073 무료 PPT 템플릿 다운가능한 싸이트 부탁드립니다 헬프 2015/11/07 2,367
499072 좋은 사주가 있긴 있나봐요 9 ... 2015/11/07 9,207
499071 마 요리법 알려주세요 49 당근 2015/11/07 1,927
499070 백석은 진짜 해강이 생각해서 진실을 덮는걸까 2 애인 2015/11/07 2,017
499069 잡채가 단맛나는 음식 아닌가요??? 7 .... 2015/11/07 1,972
499068 영어에서 2 .. 2015/11/07 826
499067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21 이럴수가 2015/11/07 6,106
499066 아이 진로 상담차 학교담임, 학원샘 만나셨나요? 2 중3부모 2015/11/07 1,145
499065 앞베란다 타일 이틀만에 마를까요? 공사해보신분.. 2015/11/07 808
499064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는 편의점에 안들어오나요? 3 ... 2015/11/07 1,769
499063 고등..인강에 대해 궁금합니다. 인강 2015/11/07 843
499062 쇼펭콩쿨갈라쇼보세요 환상적인 49 지금kbs9.. 2015/11/07 3,822
499061 왜 그럴까요? 1 82 2015/11/07 526
499060 김어준 파파이스 안해요? 1 ... 2015/11/07 1,967
499059 통돌이 세탁기..처음 써보는데요ㅠㅠ 7 초보새댁 2015/11/07 2,829
499058 싸하거나 냉한 눈빛 많이 기분나쁜가요? 7 궁금한데 2015/11/07 3,600
499057 동물 키우면서 고기 안먹게 되었어요. 20 ..... 2015/11/07 2,455
499056 인생이 총체적 실패처럼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she 2015/11/07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