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들 까칠하다고 하는거

잠깐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15-10-04 14:07:35

까칠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우리 나라 문화상 나이든 여자와 이혼녀는 아직까지도 핸디캡 작용하는거같구요

남들 뒷담화에 오르락 거리는거같아요.

그러니 본인 스스로 그거 알고 예민해지는것도 있고

여자 혼자 살거나 하면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특히 나이든 분들은 여자 혼자 살면 얕잡아보더군요

한마디로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본일도 생기고... 억울한 누명쓸일도 있고

자기방어 해야할일이 많다보니 자꾸 그렇게 변하는거같아요



3년전에 오피스텔 살때 아랫집에서 욕실에 누수로 세입자가 따져댔는데

우람한 체격. 역도선수 느낌나는 나이든 여자분이었어요.

미혼인거같았고... 부동산에서도 왜  노처녀같다고 하시더군요.


저에게 댁땜에 내가 휴가내서 피해보고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삿대질에 엄청 ㅈㄹㅈㄹ 해대길래

속으로

저러니까 노처녀지 ㅉㅉㅉ 했거든요

부동산 아줌마도 생긴대로 논다고 ㅉㅉㅉ 하시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약간 미안하기도 하네요




IP : 122.3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에
    '15.10.4 2:23 PM (220.73.xxx.248)

    친척들 때문에 노처녀인 것을 쬐금 의식할려나...
    요즘은 주변에 너무 많아 그냥 하나의 사는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아랫집 여자는 노처녀라서 그런게 아니고 성격이
    거친 사람은 아닐까요?

  • 2. 아랫집 역도선수삘 나는 아줌마
    '15.10.4 2:32 PM (122.36.xxx.29)

    거칠다기보다 따지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 3. ...
    '15.10.4 2:54 PM (14.52.xxx.226) - 삭제된댓글

    노처녀도 욕먹지만 우리나라은 아줌마들도 엄청 까이죠 ㅎㅎ

  • 4. ㅡㅡㅡㅡ
    '15.10.4 3:02 PM (61.77.xxx.155)

    솔까 여자면 다 까이는듯요 노처녀 전업 누구엄마 여자상사 등등..뭐 잡다하니 다 까임

  • 5. ㄴㄴ
    '15.10.4 3:24 PM (118.221.xxx.166) - 삭제된댓글

    노처녀라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유부녀도 혼자있으면 만만히 보는거 똑같아요

  • 6. ㅇㅇ
    '15.10.4 5:09 PM (222.100.xxx.219)

    다 까여요. 그리고 뒷담화는 기혼이 더 까이긴 해요
    그래도 노처녀는 지들이랑 연결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지 겉으론 잘해주는데
    기혼은 어린 분들한테도 아줌마라는 둥..
    책임감 없다는 둥 좀 그런 말 많이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561 원전 보고서 논란 '확산'…정부 "조사 재개 검토 1 ........ 2015/10/07 700
489560 송승헌을 오늘 봤어요. 6 ........ 2015/10/07 6,680
489559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ㅇㅇ 2015/10/07 3,037
489558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gks 2015/10/07 2,342
489557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보험료 비싼.. 2015/10/07 1,029
489556 남편의 외도로 곧 이혼해요 43 슬퍼요 2015/10/07 26,997
489555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49 친구 관계 2015/10/07 1,431
489554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계탄아줌마 2015/10/07 4,061
489553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샬랄라 2015/10/07 1,060
489552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954
489551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600
489550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551
489549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560
489548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539
489547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49 ㅇㅇ 2015/10/07 1,811
489546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1,137
489545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818
489544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8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989
489543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668
489542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931
489541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참맛 2015/10/07 6,642
489540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2015/10/07 971
489539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제주요 2015/10/07 1,944
489538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했는데요 2015/10/07 1,937
489537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불닭볶음면 2015/10/07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