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클리닉 간호사들에게 쿠키 사다주는 남편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5-10-02 18:58:36
ㅁ몇백만원 들여서 탈모클리닉 다니는데...고맙다고 해외여행다녀와서 간호조무사 넷에게.. 제니쿠키를 하나씩 주는데..
아내로서 짜증 나는 상황 아닌가요?
IP : 203.226.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2 7:04 P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

    그게 참 이상하더라구요
    아이가 지루성이라 두피전문 한의원에 2달정도 다니면서
    보니까 여성분들은 그러지 않는데 남성분들은
    들어오면서 빵이나 간식 종류를 들고 들어오시더라구요
    치료비도 비싸고 그런데 왜 그런거까지 사오는지
    저도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어떤 책자에서 보니
    남자들은 미용실 같은곳에 가면 자신이 한없이
    약하고 어린존재가 된거 같아진다네요
    그래서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이 엄청 고맙게 느껴진대요
    ㅎㅎ 저는 여자라서 전혀 그런 기분 안들긴 하던데‥
    아마 남편분도 그런 심리가 아닐까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 2. 흐미
    '15.10.2 7:09 PM (119.194.xxx.182)

    한통에.19000원이던데 통도 크시네요.
    남자들의 허세죠!

    낼 카드값으로 복수하세요. ^^

  • 3. 저는
    '15.10.2 7:1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여자인데도 피부과나 치과 갈 때 간식 사가요.
    친절하고 섬세하게 봐 주는 언니들(사실은 제가 언니ㅋㅋ)이 고마워서 같이 나눠먹을 거리 사갑니다.
    진심으로 고마운 간호사(조무사 구분 못함)들이 있어요.

  • 4. 댓글보니
    '15.10.2 7:25 PM (218.235.xxx.111)

    여기서도
    아줌마들

    의사선생님 선물 뭐해드릴까요? 라고 질문 올라오잖아요.
    그런 질문들 보면
    참 내돈내고 내가 고생하고
    의사는 할일 했을뿐인데(아,,어떤땐 다 낫지도 않았고,,,그런데도 그러더군요)
    뭐하는 짓이고...싶지만,,

    아줌마는 의사들에게
    아저씨는 간호사들에게

    저 짓을 하는 모양이네요...

  • 5. .........
    '15.10.2 7:34 PM (14.52.xxx.126)

    네명인데 한명당 한통이라니 과하네요-.-;;

  • 6. 실속없고 한심.
    '15.10.2 9:21 PM (210.178.xxx.225)

    가족한테 잘하지 남한테 잘하고 좋은 평가 받고 싶어하는 사람.

  • 7. ㅋㅋ
    '15.10.2 11:18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웃프지만
    한명이 아니라 네명 다줬다니 참으십시요
    탈모크리닉 이면 내가 돈쓴다한들 한없이 초라해질 그런 장소이니 남편 입장에서는 베풀면서 우위에 서고자하는 허세였겠죠
    그냥 봐주세요

  • 8. 친절하게
    '15.10.3 12:32 A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해줘서 맛있는거 사주고 싶었겠죠
    저도 간호사들이 친절하면 다음에 맛있는거 사올게요 하면서 사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556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954
489555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600
489554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551
489553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560
489552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539
489551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49 ㅇㅇ 2015/10/07 1,811
489550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1,137
489549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818
489548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8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989
489547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668
489546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931
489545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참맛 2015/10/07 6,642
489544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2015/10/07 971
489543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제주요 2015/10/07 1,944
489542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했는데요 2015/10/07 1,938
489541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불닭볶음면 2015/10/07 2,675
489540 마른오징어로 반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궁금이 2015/10/07 1,521
489539 호두가 너무 써요 3 ... 2015/10/07 1,041
489538 근데 왜 반말이세요? 16 생각하니 열.. 2015/10/07 5,200
489537 백주부 사랑해요 6 흐엉 2015/10/07 2,822
489536 치즈케익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겨울조아 2015/10/07 773
489535 여자 개띠 팔자가 센가요? 30 A 2015/10/07 15,368
489534 투투 황혜영 남편 봤어요. 14 2015/10/07 9,022
489533 겨울코트:모 70 앙고라 30 인 코트..겨울에 많이 추울까요?.. 1 대박나세요 2015/10/07 1,267
489532 남편 오피스텔 앞 비번 몰라서 못 들어가고 있어요 31 속상해 2015/10/07 7,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