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씀 잘 하시는분 댓 남겨주세요

ㅠㅠ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5-09-10 14:06:31

결혼한지 15년 됬고요 열심히 살아온 끝해 집 장만하면서 대출 받은것 다 상환하고 지금은 먹고 살 정도로 소소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시댁은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13년이네요 배다른 자식이고 그래도 지금까지 할 도리는 하면서 보내왔지만 작년에 시누랑 한바탕 하고 나서 올해부턴 시댁에 안갔어요 뭐 이래저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 그건 제가 떠 안아야 할 문제들이고... 

평소엔 잘하는 남편인데도  부부싸움 하다보면 서로 맘 상처 가는 말이 오고가고 할때 제가 말 주변이 없어

항상 말로서는 당하는 입장입니다 

다른 비아냥거리는말 사양합니다 (싸울때 남편한테 많이 듣거든요 ㅠㅠㅠ)

 정말 맞대응할 수 있는 말만 댓 남겨주세요

 

전에 올린 글  참고로 올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2547

 

1. 이혼 말 나올때!!! 내가 너보다 월급이 2배이니 내가 더 많이 가져가야 되는게 공평하지 않냐 할때?

2. 시대가 바뀌었어도 시댁이 먼저라고 할때?

3. 너내는 내 하인이야란 말을 비슷하게 하는말이 있는데 이런말 할때?

4.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것 없고 우리 스스로 다함 친정에서 받은건 많아도 시댁에서 받은건 하나도 없는데

    호구처럼 매번 뭔 날이면 챙겨주러함

    시엄마는 본인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주고 잘 챙겨주는데 우리 딸 한텐 안그럼 물론 본인 자식하고 남편하고도 그랬음

     뭐 친 손자 손녀랑 같겠어하고  지금까지 그려러니 하고 지내옴

     남편하고 싸울대  나도 이말로  저격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하면 가슴에 빚을 꽂을 수 있는 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러 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말이거든요

  말씀 잘 하시는분 댓 많이 달아주세요

 댓글 보고 나중에 이런말 나오면 대응할 수 있게요

 

 

 

 

IP : 1.235.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0 2:38 PM (121.160.xxx.196)

    1번: 남편 말이 맞음. 정말로 이혼할 마음 없으면 서로간에 이혼 얘기는 절대 안한다는 신조가 있어서
    이해가 안감.

    2번: 시댁이 먼저인 마음 알겠으나 우리 가족이 먼저 단단하게 다져지고 나서 저절로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3번: 그럼 너도 내 돌쇠할래?

    4번: 남편의 자조적인 그 말 불쌍하게 보임. 이 대목에서는 남편에게 측은지심가져야 한다고 봄.
    우리편먹고 재미있자 잘 살자. 뭐 이렇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310 자세가 굽어서 ? 신장이 안좋아질수도 있나요 ? 4 질문 2015/09/15 1,899
483309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주말부부 2015/09/15 1,295
483308 말 많은 여자 2 말많은여자 2015/09/15 2,220
483307 가방 골라주세요 2 ... 2015/09/15 1,182
483306 병원에서 아이 뺨 때리는 엄마를 봤어요 62 .... 2015/09/15 16,800
483305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문재인 8 저녁숲 2015/09/15 1,225
483304 말티즈 귓병 ㅠㅠ 4 ㅇㅇ 2015/09/15 2,032
483303 유치원 그만 둘 때 얼마전에 얘기 해야 하나요? 1 소만 2015/09/15 988
483302 뉴욕타임스, 북송 희망하는 탈북자 김련희 집중 조명 light7.. 2015/09/15 936
483301 자기 딸이라면 난리가 났을걸요 2 언니 2015/09/15 1,657
483300 스텐 후라이팬 사용법 3 집들이가 웬.. 2015/09/15 4,627
483299 리얼스토리 눈-사별한 아내에게 준8억 처가로 넘어가 7 ㅇㄷ 2015/09/15 5,470
483298 내일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론 못가겠어요 5 뭐를 2015/09/15 1,868
483297 명절 가까이 오면 항상 "착한 딸 강박증" 증.. 답답 2015/09/15 859
483296 시댁이나 친정에서 이뻐하는 순서 13 가을 2015/09/15 3,863
483295 만약 미국에서 샌더슨 사회주의 체제가 들어선다면? 2 호박덩쿨 2015/09/15 944
483294 (난민)미국의 군사패권주의..극소수 월가 금융자본을 위한것 2 전쟁중독증 2015/09/15 945
483293 해외 셀러브리티 중에 스타일 최고라 생각되는 두 여인네 2 .... 2015/09/15 2,545
483292 신월동 뜨라네아파트는 왜캐 싼가요 2 검색 2015/09/15 3,026
483291 미국 금리가 오르면 유로 환율은 오르나요? 유로환율 2015/09/15 1,030
483290 신디 크로포드 딸 정말 예쁘네요 5 신디 2015/09/15 2,799
483289 저도 백선생 얘기 51 .. 2015/09/15 22,727
483288 산림청·환경부 “불가” 했는데 ‘산악관광진흥법’ 밀어붙였다 1 세우실 2015/09/15 1,001
483287 수시 여기서 어디 넣을까요..모르겠어요 ㅠㅠ 14 힘드네요 2015/09/15 3,191
483286 느타리버섯밑동 먹음 안되요?? .. 2015/09/15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