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남편(?)이 되면 좋을까요?

[산호작은사장]

전 작년부터 봐서 작은사장을 먼저 봤는데...

요즘 보니 산호한테 밀리는 듯 ㅎㅎㅎㅎ

작은 사장도 멋진데 제 마음이 산호로 약간 더 기우네요^^

아직 알 수 없지만 만약 산호랑 또  안된다면 넘 마음 아플 듯...

인생사 그런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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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찡...산호는 그저 미련일 뿐이라고 생각들어요.

[shuna]

전 시즌은 못봤지만 일단 이번 시즌에서보면 산호처럼 우직하게 들이대는 스타일이 좋지
작은 사장처럼 이랬다가 저랬다가 혼자 삐졌다가 오해했다가.. 그리고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하지 맨날 약올리고 장난이나 치고... 정말 싫어요. 초등생도 아니고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너무 유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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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는 승준씨(작은 사장)가 좋긴 한데..
결혼 후를 한번 떠올려보면.. 승준이는 못생겼네 어쩌네 구박하며 어린 여자랑 바람피거나 찌질한 모습 많이 보일 듯 한데
산호는 그러진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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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를 간과하면 안되죠.
산호 모친이 과연 달라졌을까요?
영애와 헤어졌다고 더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다시 사귄다고 하면
어떻게 나올까요?

혼수 때문에 헤어졌는데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한다고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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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 같은 남편 속 썩여요. 바람기 어디 안 가고 무능함도 어디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