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해보니까 센스 같은건 어떻게 하면 생기시던가요..???

...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5-09-08 22:58:44

전 미혼이지만..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살림하기 시작한게 3년정도 되거든요..

근데 이제는 살림을 좀 잘해보고 싶어요. 인테리어도 잘 꾸며놓고 살고 싶구요..

결혼은 할지 안할지는 몰라도.. ㅋㅋ 인테리어나 살림. 요리 이런것들은  지금은 가족들이랑

살지만 나중에 정말  독신으로 이쁘게 잘 꾸며놓고 살고 싶더라구요

근데 82쿡님들은 살림 해보니까 집에 인테리어 이런것들이나 요리. 살림 이런 센스가

어떻게 만들어지시는것 같으세요..

그냥 밖에 나가서 백화점이나 그런곳에 가서도 많이 눈으로 보고 그런것들도 감각이 익혀 지시던가요..??

요리는 뭐 계속 하다 보면 늘지만요... 요리는 정말 3년전에 비하면 많이 실력이 향상된것 같기는 해요..

그때는  엄마가 있었으니 라면 같은 진짜 기본중에 기본만 만들줄 알았지..

엄마가 저한테 살림자체를 한번도 안시켜서 아예 모르고 있다고

 그땐 아버지 식사 챙기고 이거 고생 많이 했거든요..

지금은 그래도 찌개나. 국같은건 다 만들줄 아니까.ㅋㅋ

하다보니까 늘던데... 인테리어나.. 그런것들은 어떻게 감각을 키울까 싶어서요..

 

IP : 175.113.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5.9.8 11:02 PM (218.235.xxx.111)

    그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돼요
    시크릿 이라는 책에 보면 ㅋㅋ
    생각이 우주의 에너지를 끌어들인다? 그런말이 있어요
    내가 뭐에 대한 생각을 하면 생각이 아이디어가 막 끌려와요.

    하고싶다...바꾸고 싶다는 욕구도 있어야하고

    요리책이나 인테리어책..글은 안읽더라도 그림이라도 계속 봐야
    감각이 늘어요(국내외 불문)

  • 2. whffhr
    '15.9.8 11:03 PM (223.131.xxx.252)

    저도 서툴지만 인테리어의 기본은 청소
    안쓰는 물건 버리기
    이것만 해도 반이상은 되는것 같아요

  • 3. ,,
    '15.9.8 11:07 PM (175.113.xxx.238)

    맞아요... 기본은 청소. 정말 안쓰는 물건 버리기. 수납공간 잘 활용하기...이게 진짜 살림해보니까 절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4. 인테리어 잡지책과
    '15.9.8 11:11 PM (119.195.xxx.119)

    외국사이트중 홈관련 쇼핑몰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가구와 소품 적절히 이용~~한것 볼 수 있거든요

    요즘은 국내 잡지가 북유럽풍만 나와서 제취향이 아니네요 ㅠㅠ

  • 5. whffhr
    '15.9.8 11:21 PM (223.131.xxx.252)

    윗님 저도 요즘 북유럽은 제취향이 아니라ㅠ
    오히려 집안의 색상을 빼고 있어요,
    외국 사이트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6. ...
    '15.9.8 11:29 PM (222.118.xxx.111) - 삭제된댓글

    인스타그램

  • 7. 래몬테라스
    '15.9.9 1:37 AM (120.16.xxx.19)

    백화점 말고요 네이년에 까페 레몬 테라스 같은 데 한창 구경 다니고요
    음식은 82 많이 도움 되었어요 .
    근데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여 그냥 구경만 ^^

  • 8. 유니게
    '15.9.9 8:45 AM (218.148.xxx.171)

    댓글 쓰려고 일부러 로그인했네요...ㅎㅎ 저도 엄마 돌아가시기전까지 암것도 못하는 바보였습니다.
    게다가 엄마가 워낙 음식솜씨 좋으시고 살림솜씨가 좋으셔서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제가 하는 게 넘 답답하고 미련해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넘 잘하려 하지 마시고요...왜냐면 그러다 보니 제가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인테리어의 기본은 청소라는 윗분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본은 청소이고 정리정돈만 잘 되어 있어도 집은 깔끔해 보이고요....요리도 하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저도 모르게 늘더라구요..저에게 맞는 요리책 사서 수시로 펼쳐보고....인테리어책은 좀 비싸서. 전 도서관에서도 빌려보곤 했어요..인테리어는 많이 보는게 답인거 같아요.

  • 9. 나무
    '16.3.4 6:04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962 영어 한 구절 해석 부탁드려요 6 .... 2015/10/09 941
489961 원룸 재계약 3 궁금해요 2015/10/09 1,362
489960 연예인이슈로 덮으려는 4 ㅎㅎ 2015/10/09 976
48995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18 아이히만 2015/10/09 1,859
489958 임신노력중인데 가능한 날짜근처만 되면 꼭 싸울일이 생겨요 3 이게 뭔 징.. 2015/10/09 1,694
489957 공연같은거 볼수잇는 망원경 2 뒷자석 2015/10/09 994
489956 평상시 집 현관에 신발이 몇 켤레 놓여있나요? 23 신발 2015/10/09 4,395
489955 떡집이 보통 몇 시에 여나요? 4 ^ .. 2015/10/09 1,579
489954 골종양에 대해 알고싶습니다.ㅠㅠ도와주셔요. 9 2015/10/09 4,910
489953 LG uplus 포인트 어떻게 써요? 7 2015/10/09 1,465
489952 82최근많이읽은글들 이상하네요 46 82 2015/10/09 3,007
489951 폐렴도 옮는 건가요? 8 ... 2015/10/09 3,128
489950 대중들은 바보라하나봐요 13 이래서 2015/10/09 2,226
489949 결혼날 정하면 다른사람 결혼식에 안가나요? 16 오늘 2015/10/09 8,492
489948 탄산수로 사발면될까요 14 ... 2015/10/09 7,045
489947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701
489946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6 아침이슬 2015/10/09 12,741
489945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434
489944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5,253
489943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643
489942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2,112
489941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318
489940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239
489939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709
489938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