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딜리아니 전시회

전시회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5-09-03 13:02:15
어제 모딜리아니전 보고 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좀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갈까말까 망설이다 갔는데..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제가 좀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요.
전시회를 하면 보통 작품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등등
여기저기 각국에 흩어져 있는걸 모아서 전시하는 거잖아요.
근데 전시회 요청을 하면 선뜻 자기네 미술관에 있는 그림들을 빌려주고 돌려받고 그런건가요.
전시회건으로 작품을 요청하면 거절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 별게 다 궁금하네요.
IP : 1.232.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대신
    '15.9.3 1:05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작품 출장비가 따르지요.

  • 2.
    '15.9.3 1:12 PM (1.232.xxx.235)

    그렇군요.
    무상대여는 물론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작품 출장비..말이 귀여워요.

  • 3. ~~
    '15.9.3 1:16 PM (121.183.xxx.173)

    예술의 전당 보고 싶은 전시회가 많이 몰려있네요.
    혹시, 가우디나 보테로 전도 가셨나요?
    세 개 중에서 하나만 선택해 간다면 어떤거 추천해 주시겠어요?

  • 4.
    '15.9.3 1:19 PM (1.232.xxx.235)

    전 어제 모딜리아니전만 보고 왔어요.
    가우디전은 담달에 가보려구요.
    보테로는 조금 제 취향이 아니라서 패스했어요.
    전 어제 찬찬히 한바퀴 둘러보고 도슨트 시간 맞춰서 해설 들으면서 한바퀴 또 도니깐 좋더라구요.
    모딜리아니전 밖엔 못봤지만 추천합니다.

  • 5. 매니아
    '15.9.3 8:30 PM (203.170.xxx.167)

    셋다 봤어요.
    비교가 안되는 거긴 한데, 꼭 순서를 세우라 한다면,
    1. 보테르 2.모딜리아니 3. 가우디

    모딜리아니는 작품 수가 적어요. 요절해서요. 근데 작품들이 정말 눈을 확 사로잡아요. 특히 그 누드. 정말 매혹적이예요.

  • 6. //
    '15.9.4 1:37 AM (118.33.xxx.1)

    작품 하나 대여 가격이 후덜덜이예요.
    몇천은 기본이죠.
    그래서 정작 중요한 작품은 비싸서 우리나라엔 전시 못해요.
    입장료로 수익을 내야 하는데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프랑스 같은 곳은 지방에서 버스 대절해서 오는 등 관람객이 정말 많답니다.
    전시기간 3개월이면 내내 줄이 나리비로 서 있어요.
    전시도 돈 벌자고 하는 건데 감가상각 맞지않으면 못하죠.

    모딜리아니 전시 몇년 전 파리에서 살 때 봤는데 작품 정말 많았어요.
    윗님 한국에서 보신 건 작가의 유작이 적어서가 아니라 한국에서 재정적 여건으로 많이 안가져 온거죠.
    작품 정말 좋아요.
    아직도 그 팜플렛 액자해서 걸어두고 있을 정도예요.
    그 감동으로 이번 예전에서도 한두개라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물론 이건 그때의 감동이 있으니 지금 바램이 있을 거예요.

    가우디 전시는 얼마전 예전에서 봤는데,,,
    걍 만오천원(입장료)짜리 도록 사서 보는 게 나을듯 했어요.ㅜㅜ
    전시는 작품 보러 가는 것인데
    원작이 몇개 없으니
    작가 설명으로 전시를 메우더군요.
    이게 전시인가 싶었어요...

    제가 좀 눈높이가 높아 까다로와서라고 생각할래료...

  • 7. ~~
    '15.9.4 10:28 AM (121.183.xxx.173)

    고맙습니다.
    보테르와 모딜리아니 전 꼭 가보도록 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938 문짝 수리 하신분? 2 안방 화장실.. 2015/09/14 1,180
482937 탤런트 김희정씨 8 ~~ 2015/09/14 6,371
482936 수영장물이 엄청 안좋은거 같아요 15 고민 2015/09/14 5,242
482935 아침점심저녁을 한자로 뭐라하죠? 아침저녁은 조석인데 21 급질 ㅎ 2015/09/14 8,399
482934 조국, 김상곤..한목소리로 안철수 비판 91 이해안가 2015/09/14 2,978
482933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읽어보신 분? 사색의 계절.. 2015/09/14 867
482932 이승만 양아들이자 이기붕 친아들 이강석이 살아있을수도 있다네요 1 백발노신사 2015/09/14 4,140
482931 번호키 도어락 어떤거 쓰세요? 4 tt 2015/09/14 1,561
482930 클렌징기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지름신이 왔어요. 4 ㅇㅇ 2015/09/14 1,276
482929 공차 주문했는데 80프로만 음료를 담아준다면... 6 ..... 2015/09/14 2,039
482928 요즘 깻잎으로 깻잎김치 담아도 되나요? 4 .. 2015/09/14 1,734
482927 외대 4 ... 2015/09/14 1,525
482926 수시자소서사진때문에아이가울며전화했네요. 3 수시 2015/09/14 2,942
482925 무슨 출산하자마자 둘째 얘기들을 계속 하는지.. 3 ... 2015/09/14 1,166
482924 키&몸무게 안 느는 5살 뭘 먹어야할까요 6 질문 2015/09/14 2,405
482923 학교상담신청시.(상담주간) 1 ㅇㅇ 2015/09/14 1,001
482922 문재인은 자업자득이고 안철수는 안타깝고 실망.... 10 .... 2015/09/14 1,437
482921 사태는 원래 이렇게 냄새가 나나요? 4 냄새가 2015/09/14 1,269
482920 [국감]정부 몰래 판 무궁화위성, 알고보니 황금알 거위 4 이명박 2015/09/14 1,111
482919 체형교정운동 주2회vs 1회2시간 어떤게 더 효과있을까요? 1 gd 2015/09/14 915
482918 스킨 로션 생략하고 수분크림이나 크림 종류 바르는분? 23 화장품 2015/09/14 17,571
482917 소아과 선생님 계시나요? 6살 아이가 매일 옷에 대변을 누네요 8 윤서맘 2015/09/14 5,959
482916 성공적으로 나이먹는 법~ 1 힘힘 2015/09/14 1,107
482915 좌탁고르는데 결정장애 ㅠ.ㅜ 7 야옹 2015/09/14 1,076
482914 그냥 오늘은 마음이 그래요. 4 울적해서 2015/09/14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