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4살아이 발음이 안좋다고 하는데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작성일 : 2015-08-27 19:54:14
1979055
지난 3월에 면담할때 (37개월) 발음이 안좋다며 설소대 수술과 발음교정을 권유받았었어요.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좀 교과서적이고 기준에 엄격한 곳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 아이가 얘기하는걸 친구가 알아듣지 못해서 갈등상황이 있었다며 한번 발음이 고정되면 교정하기 힘들어지니 치료을 받는게 어떠냐며 또 얘기하는 겁니다..
사실 3월에 처음 얘기들었을때 주변에 선배, 또래 엄마들에게 많이 조언을 구했었는데 저희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37개월 아이에게 너무 좀.. 깐깐한걸로 결론(?) 냈었거든요
지금 42개월인데 저는 아이와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발음이 클리어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상 범위 내에서 약간 안좋은정도 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또 그런얘길 들으니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아이한테 관심없는 엄마로 생각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정말 병원에 가서 정상범위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얘길 듣고 싶어요.. 정말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겠지만요 ㅜㅜ
경험있으시거나 관련 병원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표현력도 좋고 다양한 단어로 말은 잘하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IP : 223.6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27 8:15 PM
(211.172.xxx.248)
아기가 혀 내밀었을때 혀끝이 U자가 아니라 W자처럼 가운데가 살짝 짧은게 설소대 수술 필요한 경우에요.
이비인후과만 가도 의사샘이 봐주세요.
수술은 꼭 해야하는건 아니고, 발음 여부에 달렸어요.
수술 자체는 간단한데, 나이들어서 하면 혀짧은 발음이 굳어서 교정이 힘든 경우가 있다하고요,
어릴 때 하면 아이가 무서워서 움직일까봐 전신마취로 하나봐요.
전신마취냐, 발음교정이냐..로 시기를 조정하더라고요.
저희 애는 발음에 큰 문제는 없고, 초 1때 다른 전신마취 수술할 일이 있어서 같이 했어요.
2. ....
'15.8.27 8:29 PM
(49.175.xxx.144)
보통 주양육자는 아이의 발음이 좀 문제있어도 익숙해진 상태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인근 센터에서 조음평가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울아들
'15.8.27 10:10 PM
(1.254.xxx.105)
지금은 군대간 이등병 아들이 말이 많이 늦었었는데 일곱살이 되서도 'ㄹ' 을 'ㄷ'으로 'ㅅ'을'ㅎ'이나 'ㄷ'으로 발음 했어요
예를 들면 '고래'→'고대' '버스'→'버뜨' 이런 식 으로요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가서 특진 받았더니 아무 이상 없다며 정상 이라고 소아정신과 가보라고 해서 그냥
아는언니 소개로 언어치료 받았어요
조음장애 라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말을 배울때 발음에 따라 힘을 주는 거를 잘 못해서
그렇다...뭐 이 비슷한 말을 하면서 (14년 전이라 가물가물해요 ㅎ)
오 개월 정도 치료 받고 발음 완전히 정상으로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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