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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뉴스쇼...김규완의 눈 8.26

진정하고..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5-08-26 13:56:0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826101758035


김현정 에서 박재홍으로 바뀌고...
최근엔 레인보우 게시판이 비공개로 전환되었어요.
청취자의 의견을 볼수가 없죠.

출근준비하면서 청취하다 의견보내기도 하고 소개도되고했었는데...
청취자의 찬반 비율이 정확이 50% 50%는 아닌거 다들 아시쟎아요.....

요새 박통2세 취임한지 2년 반이 지나서
지난.앞으로의 국정에 대해서 여론조사나 전문가들이 평점을 메긴와중에...

박통2세  대면 보고 '기피증'..콘텐츠가 없는 탓"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50823202007577

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 오늘자 뉴스쇼-김규완의 눈에서는...아래와 같이 방송하더라구요...

=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접촉 기피증'입니다.

제가 어제 이 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부족에 대해 얘기했잖아요.

방송이 끝난 뒤에 게시판과 제 이메일로, '박 대통령이 왜 대면보고를 꺼리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다',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좀 해드리려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이른바 '대인기피증'은 수사적 표현이고요. 실체적 내용은 장관이나 비서관들의 대면보고를 꺼린다는 얘기죠.

이유는 크게 두 가집니다. 첫째로 순발력 부족입니다.

대통령은 장관이나 비서관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면 면전에서 바로 지침을 내리거나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

그런데, 박 대통령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심사숙고하는 스타일입니다. 바로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못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얘깁니다.

박 대통령이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피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즉문즉답하는 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또 한가지 이유는 뭡니까?

= '예의중시' 성격 때문입니다.

저도 박 대통령을 오랫동안 취재해봤는데요. 박 대통령은 사람을 만날 때 예의와 격식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친박인사라 할지라도 정치인 박근혜나 대통령 박근혜를 편하게 수시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몇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박 대통령의 핵심인사로 꼽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하나같이 평소 '예의바른 사람'으로 정평이 난 인물들입니다.

허태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그렇고요. 외교관 출신인 이병기 현 실장은 노태우 정부 의전수석 출신입니다.

박근혜 대표와 경선후보 비서실장을 모두 지낸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금은 등을 돌린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예의가 몸에 밴 인물들이죠.

박 대통령의 한 측근 인사는 "박 대통령이 사람과 순식간에 친해지거나 절차없이 소통하는 성격이 아닐뿐더러 예의가 없고 자유분방한 사람을 좀 꺼려하신다"고 전했어요.

이와 반대되는 대표적인 인물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평소 통 크고 거침없으며 자유분방한 성격이거든요.

김무성 대표의 이러한 성향이 박 대통령에게는 예의와 거리가 좀 멀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측근인사들은 전했습니다.

김 대표가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친박계 좌장이라 불림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과 '편한사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인간관계에서 서로 눈을 마주보고 얘기하는 아이컨택(eye contack)을 매우 중요시하잖아요.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에게 아이컨택할 수 있는 인사야 말로 진정한 측근인사라고 말할 있을 것입니다.

IP : 58.140.xx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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