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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연천에 있어요

떨려요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15-08-21 10:50:17
이등병이고 연천에 있어요 넘 걱정됩니다 주민까지 대피시킨거보니 사태가 심각해 보여요 어린군인들 아무일없어야할테데요 상식이하인 김정은 진짜 감잡기 어려워요 우리군인들 아무일없기만 기도합니다
IP : 182.219.xxx.1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들 때문에
    '15.8.21 10:52 AM (218.235.xxx.111)

    국민들만 고생하네요.

    그건 그렇고
    아무일 없이 귀가하길 기도 드릴께요~~

  • 2. 에공
    '15.8.21 10:54 AM (125.142.xxx.56)

    군대간 군인들이랑 그 가족들은 무슨 죄랍니까

  • 3. 지금
    '15.8.21 11:00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군인들 93년생 94년생들이지요
    어린 군인들 바짝 긴장해서 군장할것 생각하니 마음이 안타깝네요

  • 4. 지금
    '15.8.21 11:01 AM (59.28.xxx.202)

    군인들 93년생 94년생들이지요
    어린 군인들 바짝 긴장해서 군장할것 생각하니 마음이 안타깝네요
    순로롭게 모두가 안전하길
    바랍니다

  • 5. 정말
    '15.8.21 11:02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울 아들도 군대에 있어요.이런 뉴스 나오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전쟁을 입에 함부러 올리는 인간들,본인, 본인자식들이나 싸우러 내보내세요.
    머리로만 생각하는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 위해 내 자식 내주고 싶지 않아요.

  • 6. ....
    '15.8.21 11:06 AM (121.160.xxx.196)

    그런 소리말고 다리 잃은 가족 생각하고 김정은 잡을 생각이나 하라는데가
    여기에요. 제 아들도 군대에 있어요.

  • 7. 울아들은
    '15.8.21 11:08 AM (211.178.xxx.127)

    어제 저녁때 전화 왔더라구요. 완전군장하고 대기중이래요. 저녁 먹었냐고 하니 총메고 먹었대요.. 괜찮냐고 하니 옆에 동기들
    전화하길래 했다고 하는데 울컥하더락구요. 저희 아들은 후방보급 부대인데도 이러니 전방쪽은 정말 설얼음이겠어요
    다들 기도하며 기다려봐요

  • 8. 참으로..
    '15.8.21 11:08 AM (73.153.xxx.66)

    비록 지뢰에 다리를 잃었다해도 그 장병들도 그 가족들도 전쟁은 바라지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9. 독수리오남매
    '15.8.21 11:09 AM (223.62.xxx.60)

    안그래도 인터넷 뉴스를 볼때마다
    군 복무중인 장병들과 지역주민들 모두 무사하길
    바라며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어요.
    오늘 아침엔 유소년단이 북한에 도착해 있다는 기사를 보며
    보내신 부모님들도 얼마나 불안하실까 하는 맘에 짠하더라구요.
    모두모두 무사무탈하길 바래봅니다.

  • 10. 저두
    '15.8.21 11:11 AM (116.125.xxx.252)

    윗 댓글 읽다가 울컥하네요. 어린아들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저두 큰애 군대제대했고 작은애는 이제 가야하는데... 아무일없이 지나가면 좋겠네요

  • 11. ..
    '15.8.21 11:13 AM (210.90.xxx.236)

    그 지역은 아니지만 제 아들도 군대에 있어요.
    원글님 얼마나 속타실까요.
    별일 없이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 12. ...
    '15.8.21 11:15 AM (115.137.xxx.155)

    뉴스보면서 맨 처음 든 생각이 군에 보낸
    엄마와 아들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일 없길 바래요...

  • 13. ㅇㅇ
    '15.8.21 11:18 AM (121.154.xxx.40)

    내 아들일 같아요
    군대보낸 엄마들 심정 높은 놈들은 알려나

  • 14. ...
    '15.8.21 11:19 AM (125.128.xxx.122)

    조카애도 군대에 있는데...완전 철부지인데...뭘 할줄 아는지...씩씩하지도 않은데...아무일없길

  • 15. ..
    '15.8.21 11:19 AM (175.117.xxx.199)

    그냥 지나갈거라 믿습니다.
    기운내세요!

  • 16. 지나다가
    '15.8.21 11:22 AM (122.37.xxx.8)

    모두가 걱정이꾼요. 국군통합병원을 몰라야 편한듸.... . 쟈들이 왜 저러꼬? 답 좀 찾이주쏘.

  • 17. 너무
    '15.8.21 11:23 AM (119.149.xxx.212)

    걱정마세요 토닥토닥
    저도 내년쯤 군대갈 아들생각하니
    눈물이찔끔
    하지만 별일없을거예요

  • 18. 울아들도
    '15.8.21 11:23 AM (122.40.xxx.50)

    군에 간지 3개월 강원도에 있어요. 내일 첫휴가 예정이라 들떠있었는데 .. 전화도 없으니 더 걱정이네요. 겁도 많은 녀석인데 이 상황을 어찌 견딜지.. 제발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랍니다. 아들 군에 보낸 엄마들 정말이지 피눈물 흘려요ㅠ

  • 19. 저희
    '15.8.21 11:24 AM (115.23.xxx.108)

    조카도 연천에서 복무중입니다. 다음달이면 제대인데 오늘 말년휴가 계획였는데 비상사태라 못나오나 봅니다. 가족들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부디 아무일 없기를 바래봅니다.
    연평해전 영화를 최근에 보고 너무 안타까워했기에 더 초조하고 불안하네요.

  • 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8.21 11:29 A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이것 또한 공포 조성 글 중 하나

  • 21. ***
    '15.8.21 11:30 AM (121.184.xxx.163)

    어머니가 꿋꿋한 모습 보여주셔요.
    아이들 의연하게 잘 할겁니다.

  • 22. 0000
    '15.8.21 11:32 AM (210.94.xxx.1)

    참 윗댓글님 정말 정말 너무 못됐네요
    아휴 한숨나와

  • 23. 아들
    '15.8.21 11:43 AM (220.72.xxx.33)

    이틀전 첫정기휴가나왔던 아들
    대학로에서 친구들 만나 회포풀고있는데
    부대로 복귀하라는 연락받고 오늘 새벽에 부대로가는 버스탓어요.
    후방에 있는 부대인데도 비상인가봅니다.
    아무일없이 지나가길 ..

  • 24. ..
    '15.8.21 11:46 AM (121.254.xxx.24)

    탈 없이 지나길 바랄뿐입니다.
    강원도 전방에 있는 아들녀석한테 아침 일찍 전화가 왔었어요.
    완전군장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전투복 입은채로 총 끌어 안고 대기했다고..
    너무 힘들다고,, 더워 죽겠다고 엄마 한번 외박하러 오라 한 날짜가 바로 내일이였는데..
    무슨 일 있을까 싶어 밤새 뉴스채널 틀어놓고 뜬눈으로 지샜네요.

  • 25. 호수맘
    '15.8.21 11:54 AM (58.224.xxx.192)

    울작은아들도 연천 포대인데...
    낼 만나기로 했는데
    밤새 심난해서 뒤척이다
    껬네요
    이사태가 조용히 끝나길 기도합니다

  • 26. 이런
    '15.8.21 12:01 PM (119.14.xxx.20)

    글에 ㅎㅎㅎㅎ 잔뜩 쓰는 사람은 뭔가요? 에휴...

    93,94년생들이란 글이 확 와닿는군요.ㅜㅜ
    정말 청년들 너무 고마워요.ㅜㅜ

    별 일이야 있겠어요?
    아무 일 없이 조용히 지나가길 빌어봅니다.

  • 27. 아!! 눈물나요
    '15.8.21 12:04 PM (112.186.xxx.142)

    아들 군에 보낸 부모만이 느끼는 감정이죠
    울아들 전역한지 일년 지났어요
    아직도 군인들 보면 가슴 미어지는 감정을 느낌니다
    제발 아무일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28. bbbb
    '15.8.21 12:13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94년생 아들 gop있어요 . 말을 마세요 ㅡㅜ

  • 29. ㅠㅠ
    '15.8.21 12:19 PM (124.80.xxx.252)

    제 조카는 후방에 있는데도 이렇게 속상한데 전방에 아들 있으신 분들은 얼마나 속상하실지 가늠도 안됩니다.
    제발 아무일 없이 지나갔으면 합니다.

  • 30. 보고픈아들
    '15.8.21 12:27 PM (61.78.xxx.68)

    그 어린것들 완전군장 하고 밤새 얼마나 엄마생각 하며
    긴장하고 있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82쿡만 서성이네요

  • 31. ..
    '15.8.21 12:4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위정자것들. 자기 자식들 군대 없으니 그리 북한을 도발 하는건지..
    아들 군대보낸 회원님들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합니다.ㅜ

  • 32. ..
    '15.8.21 12:55 PM (114.93.xxx.51)

    아들이 8살인데도 남의일 같지 않아요.
    애지중지 키운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이런 일 생기면 부모 맘이 어떨까요.
    제발 아무 일 없길 기도합니다.

  • 33. 작은 소망
    '15.8.21 12:57 PM (58.29.xxx.85)

    개인적인 작은 소망이 있어요
    정상적으로 군대 다녀온 대통령을 갖고 싶어요

    제 아들도 군 복무 중 ~

  • 34. 얼마나
    '15.8.21 12:58 PM (1.241.xxx.222)

    걱정되실까요ㆍ이 더위에 훈련만도 힘들텐데 ‥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ㆍ

  • 35. 아휴
    '15.8.21 1:46 PM (119.194.xxx.239)

    감사합니다...

  • 36. 무사히
    '15.8.21 3:20 PM (175.197.xxx.65)

    잘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제 아들도 파주 최 북단에 있다가 2년 전 제대했네요.
    어떤 기분이실지 아주 잘 압니다.

    이또한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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