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자막은 정말 특이하네요

[..]

24개월 아기 분유먹고 기침했다고
자막 목잡고 가는 메소드 연기라니

대박이 못걷는다고
자막에 못걷는척 메소드 연기라고
귀여운투정이라도 자막에 써주면안되나요
자막도 울긋불긋 북한글씨도아니고
왜 자막에 돈투자를 안하는지

[슈돌자막팀은]

원래부터 무능하고 촌스럽기로 유명했어요.
무도 자막팀이 들어갔으면 천배는 재밌었을텐데.

[자막진짜]

삼둥이 찜질방 갔을때인가
후끈 달아오른 @@이(누군지 기억이 안나서요) 라는데
제가 음란마귀 낀건지 모르지만
19금으로도 흔히 쓰이는 후끈 달아오른다는 말을 아이들 자막에 쓰다니
저 보기엔 알면서 쓴거 같거든요

[..]

그 정도는 약과지요.
딱봐도 인간미라곤 없어보이는 인간을 하대하는 듯한 자막.

애들한테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거기 잠깐씩 등장하는 일반인들한테 다는 댓글도 한심해요

호텔 뷔페 갔을때도 지배인이나 직원 이런단어 대신, 그냥 종업원이라고 자막을 달지않나..
디테일을 보면 묘하게 기분나쁜 거 투성.

[네]

기본적으로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지 않는 자막이에요ㅜㅜ

예전에 사랑이가 하는 일본어도 오역해서 넣고..
뻔하고 재미없는 자막으로 채우는;;

같은 영상도 아빠 어디가 자막팀이 만들었으면 훨씬 재밌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