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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파리채 맞음

..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15-08-03 13:53:14

이번  휴가중에  생긴일입니다

리조트에 딸린  한식당이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인지

한사람도  없었어요

 

버섯전골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파리가  주변을 멤돌고  있어서

빨리  먹고 일어날려고  손으로  날리면서  먹고 있었어요

 

전면 이  유리로된  식당이었는데 밖에서

주인인지  아주머니가

제행동을보고  파리채를  가져오더니

제  등짝을  내려치더라고요

 

밥먹다가  날벼락을  맞고  깜짝놀라서

일어서서  뭐하시는거냐고  항의했더니

제 반응에  당황하신거  같더라고요

 

밥맛이 떨어져서  계산할려고  카드  내밀었더니

미안하다고  극구  카드를  받지않았어요

지금은  그곳을 떠났지만 이십년을  살아서 

기본적인  지역정서가  저도  깔려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났습니다

 

그  리조트가  지방이라서 고객응대가  크게  불편하진않았지만

서비스가   그저그랬어요

프론트에  말해봤자  그러냐고  그러고  말겄같아서 

그냥 왔어요

이런일이  일반적이진 않죠 ?

 

 

 

 

IP : 122.35.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 1:54 PM (119.197.xxx.61)

    파리에 너무 집중하셨나봐요

  • 2. ㅇㅇㅇ
    '15.8.3 2:04 PM (211.237.xxx.35)

    그분의 의도는 뭐 원글님 불편을 줄여주려고 한것 같은데
    센스가 없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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