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살은 베를린 같진 않네요

dg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5-07-24 14:45:39

하정우과 전지현의 케미가 급폭발하던 베를린과 달리

다소 암살은 그냥 깔끔한 수준..

둘 사이에 몰입감이 생기진 않아요..

 

둘다 전사 역할이라서

여성스런 여자 남자같은 남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만약 하정우의 개인사와

그로인해 전지현을 남다르게

감정이입을 한다든가

둘사이에 뭔가 공통점으로 몰입감을 준다거나

그런게 없고

남녀관계는 아주 깔끔...

연정희와 안윤옥..

좀 다른 스타일의 여성이네요

 

연정희 아주 여성스럽고

안윤옥 아주 순박하고...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2:51 PM (122.34.xxx.163)

    저도 케미가 안살더라구요.
    하정우도 첫등장에서 섹시할뿐
    영화가 지루하진 않았어요.
    베를린2 안나오나요? 하정우 멋있었는데

  • 2. ...
    '15.7.24 3:00 PM (121.136.xxx.150)

    근데 안옥윤인데요~~

  • 3. ...
    '15.7.24 3:03 PM (121.136.xxx.150)

    하정우의 변신과 이정재의 변신이 정반대죠.
    역사와 개인의 삶이 얼키고 설켜서 흥미진진했어요.

  • 4. ㅎㅎㅎ
    '15.7.24 3:12 PM (101.250.xxx.46)

    케미는 안살지만.. 안옥윤이 워낙 순박해서~~
    하정우는 지금껏 해온 역 중에서 역대급 캐릭터라는 ㅋㅋ
    감독이 남자로서 멋진거란 멋진건 다 쏟아부은거 같더라구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 5. . .
    '15.7.24 3:39 PM (223.62.xxx.119)

    캐릭터들을 다 제대로 살려준거 같아요. 화면도 멋있고. 전혀 다른 두 여인네가 둘 다 너무 이쁘고. 임신했다니 축하!

  • 6. 어제본이..
    '15.7.24 3:40 PM (210.93.xxx.125)

    전 정말 사실적 결말이라면서 봤는데요..

    그시절엔 개인의 감정대로 개인의 인생을 살수는없겠다 싶더라구요..

    20대에 항일운동을 하던사람이 40되고 50이되도 나라가 독립이 안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과연 희망이란걸 갖고 살수있었겠나 싶었고...

    그럼에도 새로운 새대들이 계속해서 나라의 독립을 끊임없이 쟁취주었다는게 참 고맙고..

    그시절에 그런 용기있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현실의 내가 해방된 조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며 살고있구나하는 감사함도 이었습니다.

    다순히 남녀배우의 캐미를 떠나서
    역사와 민족에대해
    그걸 지켜내려고 애쓴 소수의 행동파 독립운동가에대해 그
    리고 대다수의 국민들과 가슴속에 지니고있었을 애국심에대해... 단 5분이라도 생각할수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예전영화는 보지 않을것이기에
    이렇게 새롭게 계속 독립을 쟁취했던 영화들이 만들어져서
    보여지게되어야하는구나 하는걸 좀 느꼈달까요.. ㅋㅋㅋ

    진지댓글이라 웬지 원글님께 죄송하네요.. ㅋㅋㅋ

  • 7. 꼬마버스타요
    '15.7.24 3:52 PM (121.169.xxx.228)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예전영화는 보지 않을것이기에
    이렇게 새롭게 계속 독립을 쟁취했던 영화들이 만들어져서
    보여지게되어야하는구나 하는걸 좀 느꼈달까요.. ㅋㅋㅋ
    ----------------------------------------------------
    위 분 댓글이 참 좋네요.

    아직 암살을 못 봤고...
    제 딸아이는 초딩이라 못 볼거고...
    하지만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면 더 좋은 영화가 나와서 아이들이 역사를 돌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웹툰 곱게 자란 자식을 보면서
    아이가 6학년이 되면 꼭 같이 읽자고 해야지 마음 먹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956 지원금 사전조사 합시다 여론조사 12:35:09 78
1729955 1박 16만원 호텔을 과연 얼마까지 싸게 예약할 수 있을까? 링크 12:32:17 111
1729954 강남역에 점심먹으로 가니 1 ㅎㄹㅇㄴㅁ 12:31:39 169
1729953 2세대 실비 아시는분요. 1 말해주셔요 12:31:19 64
1729952 얼마전 도시파 여행자분들 4 12:27:53 180
1729951 도와주세요ㅠㅠㅠ(급) 10 82 12:27:07 490
1729950 영화 광장 맨 앞부분 질문이요 2 ㅇㅇ 12:22:32 141
1729949 돋보기안경 1 .. 12:22:29 102
1729948 병원에서 안내를 안해줘요. 4 .. 12:21:21 376
1729947 노인 주간보호센터 3 물방울 12:18:36 220
1729946 대구 1박2일 여행 추천부탁드립니다 8 소소한일상1.. 12:18:24 170
1729945 베이킹소다 버려야 할까요? 8 액체로된 베.. 12:17:05 303
1729944 혹시 명절에 기차표 예매해 보신분 계실까요? 5 명절 기차표.. 12:15:52 87
1729943 주식 자랑은 하는 거 아니죠? 10 근질근질 12:15:37 593
1729942 손가락 멍이 왜 생겼을까요 2 12:15:27 110
1729941 어느 20대 “ 계엄 하나 때렸다고 너 내려가라 이건 아닌 것같.. 13 기가찹니다 12:15:08 699
1729940 25만원씩 줘봤자 다들 주식만 사겠지 17 그러니 2찍.. 12:12:00 1,026
1729939 북해도여행페키지 3 북해도 12:09:00 368
1729938 석촌호수에서 또 잃어버린 신용카드 발견했는데 지나쳤어요 10 .. 12:05:49 882
1729937 다이소 불용품 나눔 올렸는데 엄청 멀리분들이 신청해요 2 .. 12:05:15 354
1729936 美전문가들, 나토 불참에 “실망스러운 결정… 중·러에 잘못된 신.. 17 .. 12:01:23 1,147
1729935 남편이 보는 어머니 7 며느리 11:59:17 915
1729934 내자식위해 라이드 이렇게까지 해봤다~ 16 힘드네요 11:53:36 978
1729933 브런치카페 (feat. 남편) 12 아침형부부 11:52:04 806
1729932 재난기본소득이요..그러네~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18 .. 11:52:0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