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자극으로 인해
내재되어 있던 불안이 심하게
밖으로 나오고 있어요
며칠째 숙면도 취할 수 없고
깨어있는 시간에도 안절부절 불안하더니
오늘은 가슴에 흉통이 느껴지네요
신경정신과가서 약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공황장애 주로 본다는 한의원 가서
부황뜨고 침을 맞아야 할까요?
아니면 5일쯤 되었는데
조금 더 상태를 봐야 할까요?
양천구 신정동 거주합니다
병원 한의원 추천도 감사드리고
불안증 관련 어떤 거라도 tip 좀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절실하게 감사드립니다
꾸벅
불안증 치료법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5-07-21 17:11:31
IP : 175.223.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21 5:13 PM (180.229.xxx.175)가정의학과 선생님이 크게 음악틀고 신나게 하는 운동 추천하셨고 15년째 잘살고 있어요...
기분전환하셔야해요~
약은 전 안맞더라구요...2. ㅇ
'15.7.21 5:31 PM (219.240.xxx.140)일단 집에서 할수있는건 운동과 명상이에요
요가도 하시고(명상과 운동효과)
땀이 흠뻑나게 몸을 피곤하게 하셔요
저도 불안할때마다 운동하니 한결 좋아져요.
종교 활동이나 봉사활동도 추천해요.3. 맞아요
'15.7.21 5:38 PM (182.212.xxx.4)할수있는건 다하세요.
초장에 못 잡아서 2년째 불안장애 불면증 앓고 있는데요. 초장에 제대로 인지하고 치료 못받은게 한스러울 정도에요.
왜 불안한건지 사소한 질문부터 스스로 해보시고...한방치료 신경정신과 치료 운동 명상 심리서적 읽기 모두 다 하세요.
지나쳐버리면 하루하루 죽고싶을만큼 괴롭습니다.4. ㅇㅇ
'15.7.21 5:42 PM (175.120.xxx.91)저는 바닥을 찍어야 올라오던데... 제일 중요한 건 친구들이 항시 옆에서 그 힘든 상황을 타개해 나가게끔 붙잡아줬었어요. 서로 품앗이한다고 친구 힘들땐 제가 들어주고...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그 불안증의 원인을 원글님께서 철저히 아래로 보셔야 해요. 시댁이 될 수도, 동네 아줌마가 될 수도 있는데요. 저것따위는 아무거도 아니야 라는 마음.
5. 원글
'15.7.21 8:32 PM (119.149.xxx.212)댓글 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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