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대로 말 툭툭 내뱉는 자녀 어떻게 훈계를 해야 할까요?

헛삶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5-01-11 12:52:15

중학생 딸아이예요.

친구들끼리 내뱉을 만한 말을 저에게 툭툭 내뱉는데

혼자라 외로울까 그냥 친구처럼 대했던 거에서 어긋난 것일까요.

정작 자기 친구들한테는 전화 받는 말투부터 다르고 아빠하고도 정말 애인처럼 지내는데 아빠한테 버릇없이 구는 모습은 보지를 못했어요. 아빠와는 평소에는 껌처럼 붙어다니다가도 아이가 버릇없이 굴면 단번에 혼을 내고 아빠가 뒤끝이 없긴 해요. 혼내고 그걸로 끝. 돌아서면 다시 하하호호. 아이가 문제만 깨닫게 간결명쾌하게..

그간 제가 일관성있게 대하지 못했던 점도 알고 버릇없이 구는 순간에는 때 장소 가리지 않고 다그쳐요

이런 훈계방식이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요...

그런데 이렇게 굳어진 관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요..

 

IP : 221.151.xxx.1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썸씽썸씽
    '15.1.11 4:31 PM (121.136.xxx.166) - 삭제된댓글

    거리를 좀 두어야죠. 3세, 5세, 초등...나이에 따라 해야할 일이 있는 것처럼 그 나이에 맞는 예의를 갖출필요가 있다는 것을 서로 인정하고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한테 운을 띄우면 엄마 탔을 할 수도 있으나 그럴때는 쿨하게 엄마도 잘 못 인정한다 조심하겠다 약속하고 님도 노력하고~~해야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08 통장의 돈이 빠져 나갔어요 4 너무황당 2015/01/15 5,084
457407 망했어요... 아이돌 팬질은 이제 뜸할 줄 알았는데. 33 깍뚜기 2015/01/14 5,189
457406 양파수휵하다가 냄비 태웠어요 5 양파 2015/01/14 1,534
457405 대학병원 특진수술 의사 실수와 어이없는 사후처리 어디에 도움을 .. 11 언니 2015/01/14 2,853
457404 남자친구 없으신 미혼분들 주말에 뭐하세요?? 6 dd 2015/01/14 3,322
457403 내 아이가 인천 어린이집같은 일을 당한다면 23 눈에는 눈 2015/01/14 4,005
457402 여자가 긴장안하면 못생겨지나요? 2 행복 2015/01/14 1,932
457401 어린이집 아이돌보는게 쉽지 않다구? 이런~~ 29 으 신이여... 2015/01/14 4,031
457400 조금남았던 에어쿠션 5 ,,, 2015/01/14 2,687
457399 아이허브 비타민제 믿음이 안가요 10 내생각 2015/01/14 4,930
457398 책좀 추천해주세요 whitee.. 2015/01/14 565
457397 사골 뚜껑열고 끓여요? 2 곰탕 2015/01/14 2,540
457396 12월에 2살 아이 위에서 떨어뜨린 일도 있었네요 4 인천 2015/01/14 1,729
457395 제빵기 필요하신분 3 찬맘 2015/01/14 2,120
457394 여기는 부정적인 글만 올라오나봐요? 15 사라 2015/01/14 2,082
457393 솔직히 학부모들도 매한가지 47 참^^ 2015/01/14 12,208
457392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3 노랑새 2015/01/14 1,748
457391 세월호274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 가족과 꼭 만나주세요.. 14 bluebe.. 2015/01/14 689
457390 스텐레스 후라이팬 추천 부탁드려요. 3 2015/01/14 2,790
457389 감자철에 포슬한 분 내는 감자를 한 박스 샀는데 1 닭도리탕 2015/01/14 1,436
457388 조두순이 2020년도에 나온다는데... 6 ... 2015/01/14 1,742
457387 근로계약서가 없는 직장 3 좋을까 2015/01/14 2,048
457386 그림속 여인 아직도 찾고 있어요... 15 후이즈쉬 2015/01/14 3,581
457385 민아 베이커리 빵을 시식해본 결과 5 2015/01/14 5,068
457384 제가 유치원 다닐 때 70명이 넘었어도 선생님이 화 한 번 안 .. 7 지금 동영상.. 2015/01/14 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