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중에 과자,커피 안되겠죠?

.. 조회수 : 6,458
작성일 : 2015-01-08 16:26:33
아기낳은지 한달좀 넘었어요.
모유량이 적어서 거의 분유먹이면서 모유는 간식처럼 먹이고있는데..
평소 좋아하는 과자,커피가 넘 땡겨요 ㅜㅜ
참아야겠죠??
IP : 1.245.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8 4:35 PM (175.193.xxx.21)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라지 사이즈로 한 잔 마시고 후에 수유했는데..아기가 잠을 안자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기 6개월까지는 커피 과자는 안먹었어요.
    매운음식 먹으면 아기 피부에 빨간 뾰로지 같은 것들이 올라오기도 하고..
    엄마 먹는 음식 같이 나눠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 2. 카모마일
    '15.1.8 4:43 PM (118.36.xxx.81)

    전 혼합했는데 매운 거 카페인 빼고는 다 먹었어요.

  • 3. 나만이래
    '15.1.8 4:56 PM (218.52.xxx.186)

    알콜 빼고는 다 괜찮아요.
    맘껏 드세요.
    단 살찌니까 조심하는거죠.

  • 4. 저는요
    '15.1.8 5:23 PM (1.221.xxx.165)

    커피 한 잔 마셨다가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안 그래도 잘 안자고 예민한 스타일의 아이가 아예 안 자는...
    한 달 남짓 신생아가 거의 하루 종일 안 잤어요...ㅜ.ㅜ
    전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아기가 아픈 줄 알고 병원행...
    소아과 선생님한테 무지하게 혼나고...ㅜ.ㅜ
    초기라면 카페인이랑 매운 거 좀 조심하시는게 좋은 듯 해요.
    커피 마시고 안 자길래...친정엄마한테
    "맥주를 한 잔 마셔볼까? 그럼 하루 죙일 잘 거아냐"라고 농담했다가
    제대로 등짝 스매싱~!!!

  • 5. ㅠㅠㅠ
    '15.1.8 5:25 PM (59.23.xxx.190)

    저는 커피 술 담배 마약 빼고 다 먹었네요.
    저는 라면 먹고 카레 먹고 매운거 먹어도 아기 변도 좋고 다 좋던데
    달라지는 아기도 좀 있다고들은 하더라고요~
    하정훈 소아과 선생님 책도 그렇고 베이비 위스퍼러 책도..
    매운거 먹고 그래서 애 똥꼬가 빨개지려면 인도 아기들은 엄마가 그 매운 카레를 먹는데 남아나겠냐
    뭐 그런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실제로 뭐 멕시코 아기도 그렇고 우리보다 더 맵고 자극적으로 먹는 나라도 만수무강에는 지장 없는 듯요.
    저도 한예민 하며 키웠는데 예민하게 키우려면 한도끝도 없고 본인만 피곤해요...
    술담배만 안하면 과자를 하루 세끼 드실 것도 아니고
    적당히 골고루 먹고 싶을 때 먹어가며 드시면 괜찮습니다.
    단, 소고기 사골 곰국 곰탕 그런거 너무 많이 드시면 유선이 막혀서 정말 고생합니다.
    돼지고기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소고기는 100%입니다.
    동맥경화 등등에 왜 고기가 안좋은지 정말 직방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이상 원치 않게 젖이 너무 많고, 애가 젖을 안떼려고 해서 직장다니며 3년 모유수유자 드림 ㅠㅠ)


    *추신 : 모유먹을때는 살이 좍좍 빠지는거 맞습니다. 처녀적 전성기때보다 더 날씬했어요.
    모유량이 너무 많아서 괴로워서 짜내기도 하고 할때는 걸어다니는 해골이 되었고요;;;
    그런데...모유 끊자마자 처녀때는 아무리 먹어도 안찌던 제 체질이 확 바뀌어서
    공기를 마셔도 살이 찌는게 아닐까, 내가 광합성을 별도로 하고 다니나라는 생각도 해 봤답니다;;;
    왜 아줌마들이 다이어트 식품을 그리 사대고 살타령을 하는지 100% 이해되는 체질이 되었죠;;
    지금은 살이 잘 안찌겠지만 조심하세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55 결혼체질 아닌사람은 진짜 2 ㄱㄱ 2015/01/18 1,660
458754 캐쉬 피에스타 혹시 해보셨나요? 혹시 2015/01/18 602
458753 애 낳고 전업하기 힘든 직종들 9 애정 2015/01/18 2,728
458752 오늘 산 패딩 인데요 6 패딩 2015/01/18 2,596
458751 언제부턴가 1 아휴 2015/01/18 526
458750 돈 말고 진짜 너무 뛰어나서 애 키우러 들어가기 어려운 분 없나.. 19 아니근데 2015/01/18 4,488
458749 남부 터미널 이용해보신 분 무인 발권기 있나요? 7 급해요 2015/01/18 2,557
458748 세월호278일) 278일째 안돌아오시는 아홉분들 ..꼭 만나기를.. 9 bluebe.. 2015/01/18 470
458747 코팩 넘 개운하네요....어떤 원리일까요? 5 .. 2015/01/18 6,078
458746 재미없을줄 알고 안봤다가 의외로 재미있었던 한국영화 7 다시한번 2015/01/18 3,177
458745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합격 원하시나요??? 1 지니휴니 2015/01/18 1,705
458744 66kg에서 54kg으로 감량했어요! 20 칙칙폭폭 2015/01/18 11,503
458743 애 낳았는데 직장은 왜 다니나요? 53 koap 2015/01/18 4,811
458742 혼다 어코드가 승차감이 안 좋나요? 9 .. 2015/01/18 6,654
458741 티비 사려고 하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 2015/01/18 412
458740 차 도색한 뒤에 차안에도 페인트냄새가 나는데요. 도색 2015/01/18 811
458739 택시가 뒤에서 박았어요 6 택시 2015/01/18 1,847
458738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왜 그런거예요? 7 아까 2015/01/18 11,057
458737 지금 개콘보고 있는데요, 4 .... 2015/01/18 1,716
458736 땅콩항공처럼 이미지 개판으로 광고되면 어떤손해가 있을까요..??.. 6 ,.. 2015/01/18 1,017
458735 박승호는 이제 다른 코너로 가던지 칼라를 바꿨으면 좋겠네요 6 참맛 2015/01/18 1,890
458734 이혼하고 싶네요 7 답답 2015/01/18 3,149
458733 오늘 집에서 머리 전체에 염색을 했는데요, 2 셀프염색 2015/01/18 1,646
458732 요즘 스카이 나와서 9급도 있어요 12 tri 2015/01/18 4,793
458731 낳아준 어머니 때문에 힘든 분들 135797.. 2015/01/18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