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인간하고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

홍시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5-01-06 21:47:18

정말 인성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잘 지내시는 분 계시는지요?

제가 사람을 볼 때 성품의 선악성향을 많이 따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누가 자기가 깡패랑 평생 잘지낸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에게 좋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충고를 주더군요.

들을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제가 살아보니까 성품 나쁜 인간이 나한테 좋은 사람인 경우는 없던데요?

누구 나쁜 인간과 좋은 관계 맺고 당하는 일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 제 상황이 나쁜 녀석 하나 주변에서 쳐 냈는데, 그 자리에 비슷한 녀석이 하나 들어온 상황이네요.

IP : 24.20.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5.1.6 9:54 PM (203.226.xxx.28)

    저는 기독교인인데요
    비슷한 성품의 사람을 계속 만날 땐
    제가 그를 통해 연단되어야할 부분이
    있단 걸 느낍니다.


    사람은 선악이 공존 하잖아요?
    적만들지 않고 모든 이와 화목할
    정도로만 잘 지내는 거리와 선도
    중요하지만 내 한계를 알고
    크게 피해줄 사람이나 작정하고
    악의를 선택할 사람이 감당 안되면
    비켜서는게 맞는 거 같아요.

  • 2. ...
    '15.1.6 10:04 PM (124.50.xxx.2)

    필요에 의해서 관계를 맺더라도 정말 나쁜 인간의 결말은 주위에 아무도 없다 입니다. 언젠가는.

  • 3. 홍시
    '15.1.6 10:07 PM (24.20.xxx.69)

    행복을믿자

    나쁜 인간이 저를 좋아하게 만드는데까지는 성공했었어요.
    그런데 그 결과를 제가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그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다 제게 털어 놓는데......
    남을 해칠 생각을 꾸며내면서 자기가 똑똑하다고 스스로 감탄하고 제 동의를 얻고 칭찬받으려 하더라구요.

  • 4. 행복을믿자
    '15.1.6 10:13 PM (203.226.xxx.28)

    들어만주세요.
    속 주지 마시구요.
    그런 사람 옆에서
    영악한 사람들의 속내보며
    그 사람들 악의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도 흔치 않죠.

    약점 잡고 계시고
    속 빼낼만큼 빼낸 후
    서서히 멀리하시면
    지한테 피해올까봐 피할 겁니다.

    주로 어떤 생각을 하나요?

  • 5. 행복을믿자
    '15.1.6 10:19 PM (203.226.xxx.28)

    소시오패스 글들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대처법 보세요.
    뇌물주는 부하한테 뇌물 받아도 그만
    안 받아도 그만이 아니라 뒷감당도
    해야하는게 그런 사람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기에 안받으면 해코지
    하기도 하거든요. 꼭 치명적인
    약점 잡고 계세요.

  • 6. 무지개
    '15.1.6 10:26 PM (175.223.xxx.179)

    제 주변에도 자기 아들 영재원 합격시키기 위해 별의 별짓 다하는 여자 하나 있어요 주변 사람들이게 온통 이간질 일삼고 정보빼낼 알짜란맘에게 찰싹 붙어서 결국 자기 아이 영재원 합격시키더군요 저와 가까운 사이라 학부모들을 왕따 은따시키는 걸 자랑스럽게 말하더군요 똑똑한 여자아이 엄마들한테 찰싹 붙어서 갖은 정보 빼내서 원하는거이루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756 차 좀 골라주세요 1 솜사탕 2015/01/10 1,198
455755 동창들..... 5 음... 2015/01/10 1,952
455754 진열되었던 1 모델하우스 2015/01/10 1,156
455753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건드리지못하는거죠? 12 새누리 2015/01/10 4,082
455752 남의 연애사에는 끼어들거나 조언하는게 아니네요. 4 dd 2015/01/10 1,690
455751 업소 다녀온 남자 반응... 2 ... 2015/01/10 4,086
455750 형제가 많은게 좋으세요 없는게 좋으세요? 29 우째 2015/01/10 4,826
455749 알뜰폰 추천 부탁드려요 3 초등학생 2015/01/10 1,521
455748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은가요? 10 면세점 2015/01/10 3,226
455747 올해는 건물에서 재난이 날 거라더니 화재가 났네요 24 닥이 문제다.. 2015/01/10 4,928
455746 다운점퍼 세탁 건조 마무리.. 4 오리털 2015/01/10 2,394
455745 의사 한의사 글 쓰시는 분들 17 사회적 갈등.. 2015/01/10 3,253
455744 이번 닭뜨와네뜨집안의 콩가루사건 간략 정리 3 참맛 2015/01/10 2,419
455743 아기엄마 단발머리 하면 어떨까요? 7 모모 2015/01/10 3,017
455742 폭스스포츠, 한국 골프계 유망주 배상문 병역논란 보도 light7.. 2015/01/10 937
455741 아 키톡 너무 좋아용~♥︎ 5 키톡 2015/01/10 2,487
455740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근처 맛집이요 5 현규맘 2015/01/10 3,372
455739 제 고민에 빠져, 방학인데 아이들을 팽개쳐 뒀어요 4 엄마 2015/01/10 1,848
455738 늘 에너지가 없어요 4 세란 2015/01/10 2,690
455737 손질된 민물장어. 물에 씻으면 안되나요? 4 잘살고 2015/01/10 1,444
455736 이삿짐 견적좀 봐주세요. 또 여러 질문들.. 1 2424 2015/01/10 915
455735 너무 외로와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16 lonely.. 2015/01/10 4,560
455734 중국 자유여행 경비가 얼마나 들까요? 2 중국 상해 .. 2015/01/10 2,951
455733 한달넘게 팔꿈치가 아픈데요... 10 초5엄마 2015/01/10 2,464
455732 한국에서 운전할때 이상한점 13 33 2015/01/10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