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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입시 때문에 9월 학교결석처리...

결석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1-08-24 17:45:29

안녕하세요? 제딸이 중3인데, 이번에 예고 미술입시때문에 방학내내 학원에서

그림공부에 열중하였어요...

예고는 3학년 1학기 까지만 성적이 들어가기때문에 학교 수업을 2학기때는 듣지않고

미술학원에서 실기수업해야 된데요.

그래서 저희아이도 다른아이처럼 9월에 며칠은 병가 내달라고 하는데...

예고 가려면 다들 이런 방법을 쓸수밖에 없나요?

이번 방학에도 아침부터 밤까지 그림만 그렸어요. 1학기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그런데 어떤아이들은 병원진단서 끊어서 1,2주씩 학교 안가도 된다고 그러는데..

저도 그렇게 해야되는지, 영 판단이 서지않아요. 혹시 예고 보내신 부모님들 있으시면

어떤 방법을 알아봐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16.125.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고맘
    '11.8.24 6:29 PM (211.41.xxx.108)

    답답하실 맘 이해가 가서 글 올려요.
    제가 2년전 그런식으로 예고보낸 학부모였어요.
    2학기 성적 안들어가니 공부할 필요없고, 학원에서는 학교 빠지고 하루종일 실기 하라고 하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학교 안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딸아이와 저는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해야 했구요.
    꼭 그런식으로 해야 갈 수 있는지 회의도 들었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주변경쟁자들은 학교 빠지고 실기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근데 학교를 빠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기 공개적인 곳에 물어보셔도 큰 도움 안될꺼예요.
    학원 선배엄마들에게나 주변 경험자에게 물어보세요.

  • 2. 잘 알아보세요
    '11.8.24 7:21 PM (112.169.xxx.27)

    저희애 고2인데 당시 병결 안봐주고 조퇴도 못하게 했어요
    예중갈때는 수업시수 모자라서 하마터면 큰일날뻔한 아이도 있었구요
    담임찾아가서 합법적으로 할수있는 편법을 물어보세요,
    저희떄는 11월 몇일까지가 수업일수로 들어가고,교장이 엄청 빡빡하게 굴어서 너무 피곤했던 기억이 나요

  • 3. 예고입시
    '11.8.25 8:52 AM (116.125.xxx.241)

    댓글들,감사합니다. 학교빠져야되는게 여전히 불안하나, 다른아이들과의 경쟁이니,
    저도 합법적으로 결석하는 방법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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