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 조회수 : 4,350
작성일 : 2015-01-03 22:38:52
좀 전에 우연히 종편을 보는데 초등 동창이 패널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연예인은 아니구요, 소위 말하는 사짜 직업 전문가로 출연하네요.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는데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뻤어요.
세월이 넘 많이 지나서 얼굴만 봐서는 전혀 몰랐을텐데
이름이 특이해서 설마하고 찾아보니 제가 알던 그 친구가 맞네요.
얼굴도 찬찬히 살펴보니 예전 모습이 남아 있구요. 

뭐 저랑 친하지도 않았고 그 친구는 절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여튼 신기하네요. ^^
저 같은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ㅎㅎ
IP : 222.107.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쿰
    '15.1.3 10:40 PM (183.99.xxx.135)

    전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 집에는 안가봤었거든요
    그 친구와 친해지고 한 3년후..
    그 친구가 유명가수분 딸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놀랐었어요 그거 보자마자 친구한테 전화해서 엄청 화냈던 기억이..

  • 2. ..
    '15.1.3 10:45 PM (182.172.xxx.55)

    중고딩 한해 선배였는데 티비에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
    저도 특이한 이름 때메 확신했어요
    알아보니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되어 있대요
    그냥 조용하고 순한 언니였는데

  • 3. 후후후
    '15.1.3 10:45 PM (121.174.xxx.130)

    서희태 마이스트로가 제 초등 반창생이에요. 6년 동안 초등학교 같이 다닌...

    텔레비에 엄청많이 나오고 잡지에 인터뷰하고 진짜 출세 했더라구요

  • 4. 저는
    '15.1.3 10:52 PM (175.118.xxx.205)

    제 첫 직장에서 가르쳤던 아이가 아이돌이 됐더라고요ㆍ아빠도 가수였는데, 가족모두가 순하고 인성도 좋으셨던분들이였어요ㆍ6살, 쫄바지 즐겨입던 꼬꼬마가 다 커서 가수가 됐다니 신기하고 맘속으로 항상 응원하게 돼요ㆍ

  • 5. 분식집오빠..
    '15.1.3 10:53 PM (58.225.xxx.21)

    고등학교때 학교앞에 분식집 낸 탈렌트오빠 있었어요
    그땐 완전 무명이라 티비에서 한번도 못봤는데
    분식점 망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유명탈렌트되었어요
    무르팍도사에 나와서 이런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꽃미남오빠가 지금은 중후한아저씨되었지만
    친구들이랑 가끔 이야기하면서 너무 즐거워해요

  • 6. ...
    '15.1.3 10:55 PM (222.107.xxx.249)

    앗, 또 하나 생각났네요.
    저 대학 때 해외여행가서 한인민박에서 만났던 남자애가 가수 데뷔했었어요. ㅋ
    텔레비전에서 보고 깜놀했네요.
    근데 성공하기가 힘들었는지 한 두번 나오고 끝이네요.
    잘생기고 끼도 많아 보였는데 연예인으로 성공하는건 쉽지 않았나봐요.

  • 7. 우~~
    '15.1.3 11:22 PM (180.230.xxx.83)

    지금껏 얘기하신 모두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ㅎㅎ

  • 8. 저 위에
    '15.1.3 11:43 PM (220.124.xxx.103)

    분식집 했다던 탈렌트 윤상현이군요^^
    떡볶이 맛없었는데도 여학생들이 많이 왔다고~^^

  • 9. 저 위에2
    '15.1.4 9:43 AM (175.118.xxx.205)

    제 첫직장 제자 아이돌은 비투비 멤버예요ㆍㅎㅎㅎ

  • 10. 고향에 갔더니
    '15.1.4 11:24 AM (114.200.xxx.50)

    지역뉴스에 아나운서로 동창 여자애들 두명이 나오더만요.
    신기방기
    지방방송에는 확실히 그지역 출신을 뽑는가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94 집 문앞에 신발을 놓는 이유 2 봄비 15:09:24 159
1592393 원목마루.. 살면서 장판교체는 2 ... 15:08:21 87
1592392 34평 도배장판정도하면 얼마나 들까요 dd 15:07:11 47
1592391 이 곡 뭘까요? 가요인데 발라드예요 ㅇㅇ 15:06:24 62
1592390 와~~전업은 절대 다시 못하겠어요(까는글아님!) 9 15:03:18 576
1592389 하이라이트 상판 ..깨끗하게 관리하는 법 있나요? ... 15:02:08 74
1592388 세브란스 치주과 교수.. .. 15:00:27 162
1592387 대통령 부부가 버리고 간 책을 mbc에 제보한 분의 글 4 ㅅㅅ 14:59:13 802
1592386 저질체력인 건지 그냥 타고난 집순이인 건지... 1 14:58:09 152
1592385 긴급 뇌경색환자 질문 tpa여부 4 긴급 14:55:30 190
1592384 보통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이면 애틋하지 않나요 9 .. 14:55:07 379
1592383 대구 24층 아파트서 11개월 남아 추락사 8 .. 14:53:15 1,038
1592382 외국에서 어두운 유색 인종 피부 커버 어떻게 하나요? 2 .. 14:53:08 164
1592381 나솔 1대1 데이트 다 괜찮았어요. 6 .. 14:51:44 385
1592380 오랜만에 운전하니 약간 신나는 느낌이에요 .... 14:49:51 142
1592379 온라인으로 얼갈이 배추를 주문했더니 배추 14:46:58 284
1592378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 55억 2 ㄱㄴㄷ 14:38:57 469
1592377 비트가 몸에 잘 받는 것 같아요 2 ... 14:37:40 476
1592376 고2 수1 점수가 30대면 학원 보내야 하나요, 8 .... 14:37:00 437
1592375 공항버스 예약해야하나요 5 ㅇㅇ 14:36:54 394
1592374 선물받는걸 꼬박꼬박 인증하는 사람들 10 .. 14:35:07 793
1592373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보이스피싱, 다단계 당했어요 1 22 14:33:38 637
1592372 살인범 의대생 소름돋네요 24 14:33:01 3,226
1592371 남자 대학생 24살에 사춘기가 올수도 있나요? 6 ... 14:30:51 516
1592370 오르막이나 내리막에 주차시. 5 ll 14:27:23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