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것질이 제어가 안되네요

mm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5-01-03 07:29:38
소싯적엔 군것질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쌓이면 군것질 폭식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주로 단 것 위주로 과자 초콜렛이나 감자칩 같은걸 먹는데
사다 놓고 두고두고 먹는게 안되고 토할 만큼 배가 불러도
다 꾸역꾸역 먹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한 통을 까면 좀 먹고 다음날에 또 먹는다거나
과자 여러봉이 붙은걸 사오면 한두 봉지 먹고 뒀다가 다음에 먹고 그런게 안돼요
없을 때까지 계속 먹어요.. 비정상적인 식욕 같은데
비슷한 분 혹시 계실까요? 요즘 좀 걱정됩니다..

IP : 110.70.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스
    '15.1.3 8:00 AM (118.46.xxx.238)

    잘 생각해보세요
    신경쓰이는 일.불안한 일
    있으신가요? 마음이 허해도 그렇구요
    이상식욕이 와요
    눈 딱 감고
    아예 안사다두고 대신 건강한
    잡곡밥과 앙배추쌈.고구마.요거트
    등으로만 집을 채워두면
    입맛이 적응해나가요
    경험담~~

  • 2.
    '15.1.3 8:45 AM (220.86.xxx.179)

    바로 저네요..
    사실 그렇게 불안하거나 신경쓰는 일이 있어서 그렇지도 않아요
    학창시절부터 간식 대마왕이었어요
    먹는걸 왜 그리 밝히는지...
    마음이 허할땐 허한대로
    마음이 편할땐 편한대로
    신경질나면 나는대로

    그냥 먹는걸 좋아해요..ㅠㅠㅠ
    천운으로 날씬한 체질이긴 한데
    한 자리에서 케잌 한 판은 기본으로 해치우고
    밥은 두 공기,
    틈틍히 과자 봉지 몇 개씩,
    빵, 떡 계속..
    이러다 보니 몸이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냥 신경을 다른 곳에 쓰는 수 밖에 없어요

  • 3. 저도 그래요
    '15.1.3 9:54 AM (61.101.xxx.13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잃은 건 피부
    얻은 건 노안된 얼굴이네요 --
    참으셔요 ㅠㅠ 나쁜 음식은 먹으면 계속 먹고 싶더라구요.

  • 4. 별 이유없이
    '15.1.3 10:03 AM (116.123.xxx.237)

    습관성이 된거일수 있어요

  • 5. 전진
    '15.1.3 11:38 AM (220.76.xxx.102)

    그러다당뇨옵니다 철저히끊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19 우울증, 성격 장애 고민 털어놓을 만한 온라인 커뮤니티? 1 불안 2015/01/13 1,836
456618 인간적인 매력이 없는 사람 25 메롱 2015/01/13 9,954
456617 운전연수 추천해주세요 2 초보 2015/01/13 1,437
456616 동네언니가 제 얘기를 한걸 들었는데... 8 워킹맘 2015/01/13 4,119
456615 아파트가 12.5도.. 가능한가요? 18 추워요 2015/01/13 4,007
456614 성장호르몬 주사 중단하고도 더 자랄수 있는지 경험담 들려주세요 7 궁금맘 2015/01/13 13,734
456613 아... 레몬테라스 괜히 봤어요... 8 ... 2015/01/13 6,383
456612 소주에 담궜던 매실 활용할 수 있나요? 매실주 2015/01/13 622
456611 백화점 모녀 신상 28 ..... 2015/01/13 22,493
456610 [급질문] 영국 핸드폰으로 한국 핸드폰 전화걸때 번호... 3 질문 2015/01/13 2,049
456609 마음 편하게 먹어야 임신하는거죠? 7 .. 2015/01/13 1,462
456608 만약 내가 알고 있는 교육대학원이 2종류라면? 잘못 입학했다가는.. 새해 2015/01/13 1,189
456607 여름에 진짜 시원한 동네,어딜까요? 13 나도몰라. 2015/01/13 4,308
456606 우리 딸 넘 이쁘지만 공부머리는 중간인걸 42개월인데 딱 알겠어.. 58 저는 2015/01/13 15,341
456605 [급] 목동 사시다가 어디로 이사들 가시나요? 22 ........ 2015/01/13 5,534
456604 세무직 공무원에 대한 질문 12 궁금한게 2015/01/13 13,141
456603 초등아이들 방학 뭘하면 재미있을까요? 5 방학 2015/01/13 2,138
456602 집 문제로 잠못들고 있어요 11 이밤에 2015/01/13 3,895
456601 빈집에 정중히 메모 하나 남겨두려는데요 영작 한문장 부탁드려요 4 davi 2015/01/13 1,547
456600 철면피,여승무원 . 너 당해야되 11 ..... 2015/01/13 5,966
456599 세부 사시는 82 언니들 안계세요? 오리 2015/01/13 995
456598 세월호로 아이 보낸 부모님들 어떻게 살아가나요 7 슬픔 2015/01/13 1,538
456597 4부작 북과 남 10 엘리자베스 .. 2015/01/13 1,704
456596 목디스크같은데 실비들고 얼마나 있다가 병원가야할까요?? 8 맑은영혼 2015/01/13 2,159
456595 남자에게 이별을 고하려고 하는데요 2 closur.. 2015/01/13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