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비하 개그

[흠흠]

개콘 등 개그 프로들 보면 개그우먼들의 외모나 몸매 등을 비하하는 내용으로 웃음을 주려고 하는데

웃으면서도 찜찜하네요.

개콘에서 미안해~ 하는 오나미나 

요즘 후루룩 개그 하는 개그우먼 누구죠. 암튼. 그녀들은 자신의 외모를 개그로 승화시키는 대인배일까요.

외모 비하를 소재로 삼는 개그는  불편하네요.

그녀들의 심리는 뭘까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면서까지 웃음을 주고 싶은걸까요.  궁금해요.

 

[따지고보면]

자기 외모 활용하지 않은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은
거의 없죠.,

[행복한 집]

이국주는 자아가 건강해요.
먹는걸 포기하지 않고 외모를 포기하겠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좋아해달라고 하는 말에
뚱뚱하지만 언제고 남자의 대시에 레이더를 켜놓는 모습에서
좋은 성격을 가졌구나
이국주의 개그는 자기비하가 아닌 외모에 치우치는 사람을 역으로 비웃는 개그라서

[행복한 집]

뚱뚱해도 나는 여자다 뭐 이런 자신감 있어요.
성품좋은 남자 만날꺼예요.

국주씨 건강을 위해서 살은 좀 빼세요
오래도록 봤으면 좋겠어요.

[음]

외모 가지고 웃기려고 하는데 그게 웃긴가요?
옛날 코미디 스타일 아닌가요?

[케로로]

저는 외모도 외모지만
쇼미더뭐니에서 김성원 개그 보고 기함했어요.
나름 반전개그라지만 이건 뭐 성적으로 노골스럽게 가다가 (예를 들어 오르~오르~~~오르막길~이런식으로)
트는개그. 아우. 저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