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과 부정맥에 대해 궁금합니다.

바부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4-12-09 14:38:05
3년전 감기여서 동네이빈후과 갔을때 의사선생님이 갑상선 크기가 작은편은 아니니 갑상선검사해보라고 햇엇어요. 첨듣는 말인데다 애둘돌보느라 시간도 여의치않은데다 웬지 겁도나고 시답지않게 듣구 말았어요.
근데 이번에 감기땜에 또 그 이빈후과엘 갔는데,
그때 갑상선 검사 안해봤냐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사실 암이라면 겁나서 막상 검사받기가 내키지 않더라구 말하니, 기능은 문제없을거같은데, 크기가 큰편이고, 청진기해보시더니 부정맥이 있으니 검사해보라구 하시는데 ~~~~
갑상선암일수도 잇지만, 갑상선과 부정맥도 연관이 있나요?

나이38인데 애둘 놓고 나니 몸이 만신창이되는건가 싶어 우울하네요.

IP : 123.215.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9 2:40 PM (211.237.xxx.35)

    갑상선 항진증이면 부정맥도 있을수 있어요.
    갑상선 크기도 커지고요.
    근데 뭐 다른 증상이 없다면 항진증이 아닐수도 있고..
    항진증은 굉장히 피곤하고 심장이 심하게 뛰고 체중이 계속 빠지는등의 증상이 있어요..

  • 2. ㅇㅇ
    '14.12.9 2:44 PM (223.62.xxx.79)

    네 부정맥 있으면 갑상선부터 검사합니다. 이거 검사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피검사 초음파 정도 하는데 , 미리 너무 겁내시는거 같네요. 암도 아니라 아마 항진증과 관련되어 있을겁니다.

  • 3. 바부
    '14.12.9 2:46 PM (123.215.xxx.155)

    체중빠지는건 없는데, 작은일인데도,조금만 신경쓰면 심장 심하게 뛰는건 맞는거같아요. 얼마전 유치원추첨하러 갔는데 거기 간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넘 심하게 뛰어서 이러다 쓰러지겟다 싶더라구요.

  • 4. ㅇㅇㅇ
    '14.12.9 2:51 PM (211.237.xxx.35)

    아무튼 검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최악으로 갑상선 암이라고 해도 갑상선 암은 그렇게 무서운 암은 아니라니
    일단 검사를 해보세요.
    피검사먼저 해보고 그 다음에 갑상선초음파라든지 세침검사 해보시면 될듯..

  • 5. 그리고
    '14.12.9 2:53 PM (175.118.xxx.61)

    혹이 있다고 무조건 갑상선 호르몬 의심은 아니니깐 검사해보세요.
    혹과 갑상선 항진,저하는 별개이기도 하거든요

  • 6. qpqp
    '14.12.9 4:08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부정맥 있는 사람인데요.. 병원서 몇시간동안 검진받고 나서 (하루종일 받는분도 있어요) 의사샘 말로는 남들보다 맥박이 일정치는 않지만 심한정도는 아니라 그냥 이렇게 살래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 7. ㅇㅇ
    '14.12.9 6:18 PM (61.79.xxx.114)

    갑상선암은 발견되어도 99%완치(농담아니고 진짜;;) 되니까 걱정마세요. 목에 큰 결절이 생겨도 암일 가능성은 5%남짓입니다 95%는 그냥 항진증이거나 저하증이라는거죠. 뭐하러 구더기무서워장못담그세요;; 병키우지마시고 병원가세요. 갑상선항진증이 무서운건 그 부정맥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186 강남사시는분(대치동) 눈 많이 왔나요? 3 스노피 2014/12/12 1,420
446185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 여행8]외국인 관광객이 호평하는 마식령스.. NK투데이 2014/12/12 619
446184 북아트 기초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 1 ..... 2014/12/12 673
446183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어떤지요 4 2014/12/12 1,646
446182 부하 직원 셋이서 서로 알력이 심해요 2 으음... 2014/12/12 1,094
446181 음대도 복수전공이 가능한가요 2 ㅈㄷㅅ 2014/12/12 3,005
446180 오피스텔도 공급과잉 입니다 2 수익형부동산.. 2014/12/12 2,446
446179 옥수동 교통 좋은거 제외하고 동네 분위기는 어떤가요? 2 옥수동 2014/12/12 2,754
446178 전시회 초대받아 갈 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14/12/12 8,985
446177 컴퓨터 코딩수업에 대해 여쭙니다. 7 중학생아이 2014/12/12 1,984
446176 박지만 대반격에 나섰다 1 여행취소하고.. 2014/12/12 1,982
446175 이상한 사람들 mm 2014/12/12 726
446174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13 ....... 2014/12/12 4,587
446173 20년 넘은 동창...관계 끊내는거 어려운거죠? 11 오로라리 2014/12/12 4,935
446172 장애를 가진 아빠가 산책나가신 뒤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인천사.. 8 카이져린 2014/12/12 2,255
446171 부산에 왔어요~ 5 구월이 2014/12/12 1,210
446170 벙커침대 다리 자를 수 있을까요? 3 ... 2014/12/12 1,389
446169 핸드블렌더와 믹서기 차이점이 뭔가요? 1 ?? 2014/12/12 2,616
446168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6 직장맘 2014/12/12 1,638
446167 3천만원 굴리기 7 파란하늘 2014/12/12 4,218
446166 용인 외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1 만두맘 2014/12/12 1,126
446165 급질!! 시동 끈 차내에서 핸펀충전하면? 6 으앙 2014/12/12 2,702
446164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에 이빨갈고 씌우나요? 3 ... 2014/12/12 3,011
446163 하루에 화장실을 3~4번 가요 2 증상 2014/12/12 1,484
446162 추우면 심장답답해지나요? 4 ㅁㅁ 2014/12/12 1,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