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학과 임용을 봤어요... 딸네미...
전공은 쉬웠다는데....
엄마마음으로는 우리딸만 쉬웠음 좋겠어요... ㅎ
교육학으로 당락이 갈릴거 같다고 하네요..
경쟁율이 서울 20대1이라...
임용고시가 평균에서 1,2점만 더 받아도 합격이고... 2,3점을 더 받으면 2차까지 합격...
우리 딸 같은 경우는 작년에 실수를 해서 1차는 합격이었지만.... 2차에서 낙방한 케이스라..
2차에서 떨어진다고는 생각도 못해봤어서.... 멘붕 이었어요..
올해는 제발 실수하지 않고... 공부한건 모두 100% 맞기를 토욜 내내 기도했네요..
딸도 올해는 실수한건 없다고 하고... 또 두세번을 확인은 했다고해요... 작년같은 실수 하지 않기 위해..
1년 재수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합니다.
마지막 점검하는중에 문제가 제시하는걸 잘못 쓴걸 발견하고 십년감수 했다고....
올해는 제발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합격을.빌어요..
사대 가려는 애들 다 말리고 싶어요.
교대 가라고.....
기존에 있던 교사들을 자를수도없고
인구는 줄어들고... 아고..
어제 시험 본 조카가
교육학에 뚜겅 열렸다고...
사범대는 진짜 임용이 바늘구멍이에요
20:1 이정도 경쟁율이면 진짜 합격을 바라는게 부담스럽죠
그걸 준비하는 사람도 대단합니다. ....
임용고사 입니다.근데 수준은 고시 맞아요ㅜㅜ
정권에서 역사, 체육 뽑아줄 때 붙어야 합니다.
영수 빼고는 고전해야 함.
국어는 하도 복수전공해서 달라들어서 경쟁률이 기타과목보다 더 높으니.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할게요. 저도 임고 여러번 보다가 이제는 애키우느라..멀어진 사람인데요..
남 일 같지 않아서요..ㅎㅎ 잘 될겁니다.!!
저는 임용고시 여러번 떨어져 봤는데 일차가 객관식 이던가요 20대 일이더라도 일차는 그보다 더 많이 붙으니 공부했고 실수한거 하나도 없으면 붙을 확률이 높아요 생각보다 일년에 한번있는 시험은 실수 한두개 하개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일차는 붙을 확률이 높은거 같으니 이차 잘보시길 바랄께요
작년부터 바꼈어요... 예전엔 1차가 객관식 2차가 논술 3차가 수업시연이었는데,
지금은 1차가 논술 2차가 수업시연이예요...
논술이라 출제자가 의도한 답이 뭔지를 잘 캐치해야해요... 객관식이면 뭘 묻는지 벌써 답이 나와있는데
논술이라 뭔가 다른 관점에서 본 답을 쓰게되면 점수를 못받을 수 있대요... 좀 어렵죠...
저도 결국 1차합격은 했지만 0.8 점 차로 낙방해서.. 1년동안 힘드셨겠네요.. 따님위로 많이해주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가 되었네요.. 사범대 좋아보이지만 정말 교대로 가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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