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축의금, 장손이나 맏이들은 절대 불리한 거 아닌가요??

궁금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4-12-07 23:32:55

저랑 아이 아빠 공교롭게 각 집안 큰딸, 큰 아들인데

하필, 각 부모님들도 각 집안의 맏이, 한 분은 둘째세요

그러다보니

일단 최근 나이 어린 사촌들, 그러니까 양가 부모님 형제들 자식들이

결혼을 속속 하는데.

양쪽 다 부모님들이 저희도 오셨음 하는거에요.

당연히 이해되죠. 그런데...빈손으로 가나요?

부모님 내는 축의금 외에 저희도 내야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나이 차이 나는 사촌형제들은 저희 결혼식 때 빈손으로

부모님 따라 쫄래쫄래 왔더라 그거죠.

 

까짓. 하고 한 끼 부페먹고 왔다 치자하면 되겠지만

사촌이 달랑 하나 둘도 아니고.

오며가며. 차비에 가도 친구들마냥 그닥 즐겁지도 않고  

 

예전이야 큰 아들..장손 오냐오냐 받드러주고 키웠다지만

당장 집안 땅 어쩌고 나오는 이야기도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똑같이 ...이런 추세인데

이런 상황이 좀 불공평 하지 않나요???

IP : 118.21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11:36 PM (175.215.xxx.154)

    장손이고 맏이라고 다른 친척들이 축의금 넉넉히 했을껍니다
    너무 억울해하지 마세요.

  • 2. 그랬을려나요?? 음.
    '14.12.7 11:39 PM (118.218.xxx.110)

    그럼 그 축의금은 어디로??

    어쩔 수 없이 이해하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가봐요.
    음.

  • 3. ㅇㅇㅇ
    '14.12.7 11:40 PM (211.237.xxx.35)

    에휴..
    저도 맏이고 저희 남편도 맏이에요. 맏사위 맏며느리죠.
    제 딸도 뭐 이런 부담이 있을라나요..
    고3 곧 졸업할 외동딸인데.....
    어쩌겠어요. 맏이의 숙명이죠.

  • 4. ...
    '14.12.7 11:41 PM (175.113.xxx.99)

    저희 사촌오빠 장손인데.. 저희 사촌입장에서야 많이 어릴때 사촌오빠가 결혼했지만 집안에 첫결혼식이라서 저희 아버지 부터 다른 친척어른들이 엄청 많이 부조금 하셨어요..저희직계친척들 말고라도 다른 저희아버지 사촌 이런집에서도 그 오빠 한테는 부조금 많이 하시더라구요..그러니 너무 불공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뭐다른 집들도 비슷비슷하겠죠...

  • 5. ....
    '14.12.7 11:45 PM (175.215.xxx.154)

    저희 외가에 큰언니 결혼할때 축의금 외에 신혼여행 가서 쓰라고 50만원 따로 챙겨줬는데 고맙다는 인사외엔 선물 하나 안사왔더군요.
    저랑 오빠 결혼할때 그 언니 5만원 축의금 하고 말더이다

  • 6. 부조금은
    '14.12.7 11:52 PM (222.232.xxx.111)

    당연히 부모님이 가져가셨겠죠.

  • 7. ...
    '14.12.8 12:06 AM (124.111.xxx.24)

    우린 부모님들이 전혀 안부르시던데요... 안가면 안부르세요

  • 8. ..
    '14.12.8 12:54 AM (1.246.xxx.90)

    저희도 전혀 안부르세요.

  • 9. ...
    '14.12.8 1:31 AM (223.62.xxx.37)

    요즘같이 바쁜때 솔직히 집안대소사 다 못챙깁니다. 부모님생전엔 부모님이 가시면 되죠

  • 10. 아들이름
    '14.12.8 11:41 AM (221.162.xxx.206) - 삭제된댓글

    보통 아즐 결혼하면
    아들이름으로 부모님이 내세요
    안내도 됨
    그리고 동생분들도 결혼했으면 사촌등 행사에 부조금 내야죠
    오히려 맏이가 그래서 유리한데
    대신 직접 가야 된다는 어려움이 맏이에게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927 대한항공 망하면 내주식어케해요 10 내주식 2014/12/12 2,696
445926 저 지금 교육받으러 Ktx타고 대전가요~ 6 OP 2014/12/12 1,204
445925 34개월 딸이 편강을 잘먹는데 먹여도 될까요? 5 ㅡㅡ 2014/12/12 1,066
445924 2014년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2 608
445923 찐 생선에 끓는 기름 붓는 요리가 뭐죠? 5 참맛 2014/12/12 1,854
445922 미 시민단체 "고문 승인한 부시 등 처벌을"... 4 샬랄라 2014/12/12 617
445921 아침부터 먹방 찍었어요.... 4 먹방 2014/12/12 1,582
445920 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다는데 돈이... 5 .... 2014/12/12 1,318
445919 자식 키우기 힘들어 죽고싶네요 15 미칠것 2014/12/12 5,968
445918 중학교 교과서 전학년 동일 출판사로 쓰나요? 2 교과서 2014/12/12 705
445917 앞머리 이식 ... 3 ... 2014/12/12 1,358
445916 화천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청포도사탕 2014/12/12 1,024
445915 결혼 준비할때 도움많이 받은 사이트에요.(펌) 6 쇼코님 2014/12/12 1,435
445914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2014/12/12 741
445913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950
445912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970
445911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667
445910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1,134
445909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274
445908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1,106
445907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172
445906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1,108
445905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원전out 2014/12/12 2,629
445904 집안이고 스펙이고 결혼에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나는나 2014/12/12 5,072
445903 이시간에 국수끓여 먹고 잠안와 7 다이어트 좌.. 2014/12/12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