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시집만 잘가면 돼" 대학 강의실 언어성희롱 백태

치즈마니아 조회수 : 3,032
작성일 : 2014-12-07 08:10:25
기사출처: http://durl.me/7totz6

대학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에 대한 기사입니다.
여자는 친정에 돈이 많으면된다는 이야기부터
요즘 남학생들 키스방가냐...선거운동은 집에서 밥도 안하는 아줌마들이 무슨행사지인지도 모르고 휩쓸려가는거다까지... 지성인을 양성한다는 대학에서 쓰레기같은 교수들의 어이없는 말들이 쏟아져나와 분노케하네요. 애들보고 뭘 배우라는건지...참
IP : 223.62.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서 맨날하는소린데
    '14.12.7 8:29 AM (39.7.xxx.179)

    스스로 성희롱 했군요

  • 2. ...
    '14.12.7 8:46 AM (1.237.xxx.230)

    현실을 직시한 말 해줬네요.. 전 누가 저런말 진지하게 해준 사람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 ...
    '14.12.7 8:50 AM (223.62.xxx.6)

    21세기 강의실에서 조선시대 사고를 주입하네요.
    조선시대도 안살아본 남자교수들이 조선시대 논리는 빠삭해요.
    연고대 같은 똑똑한 여학생들, 우리 사회 여성리더가 되어야 할 명문대 여학생들에게 저런 논리를 주입한다는건 다분히 의도적이고 계산적이라 봐요.
    똑똑한 여성들이 능력 발휘해 좋은 자리 진출못하게 하려고 남성들이 진입장벽치는거죠. 기죽이는겁니다.
    똑똑한 여학생들에게 시집만 잘가면 그만이다, 여자는 능력필요없고 부모재산만 있음 된다니,
    시집만 잘가면 된단 말은 가방끈 딸리고 무능한 여자들이 사회에서 도태되어 집순이 하면서 자조적으로나 쓸 말을 가능성 많은 똑똑한 여학생들한테 하다니
    여학생들이 사회 첫발도 안내딛었는데 얼마나 좌절하고 무력감을 느끼겠어요.
    그깟 시집가서 남자들 밥이나 차리라고 부모가 비싼 사교육 시키고 공들여 연고대 씩이나 보냈겠어요?
    저런 말하는 교수는 교수로서 자질 부족입니다. 짤라야 돼요.
    사실 여성이 능력만 되면 부모재산이나 외모는 충분히 커버하죠.
    여자는 외모니 재산이니 따지는건 무능한 여성이란 동일조건하에 경쟁력 있는거죠.
    여성 본인이 의사 판검사 고소득연봉자면 그런거 필요없어요.
    여성본인이 의사면 본인의 직업 만으로도 남자의사와 결혼하죠.
    여의사가 남의사한테 시집가는데 부모재산으로 열쇠해가는 등신이 어딨어요.
    여자가 남자보다 조건이 딸리니 부모 돈으로 메꾸는거죠.

  • 4. ...
    '14.12.7 8:52 AM (223.62.xxx.6)

    남잔 능력 있어야 되고 여잔 능력 필요없고 시집만 잘가면 된다고 했어요.
    장가 잘가고 시집 잘가란 말이 아닙니다.
    내용을 왜곡하지 마세요.

  • 5. ㅎㅎㅎ
    '14.12.7 9:05 AM (66.249.xxx.228) - 삭제된댓글

    여기도 맨날 의사와 결혼을 위해서는 못할게 없다는 글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잖아요? 이것과 뭐가 다른지????

  • 6. ...
    '14.12.7 9:15 AM (211.224.xxx.57)

    주변에 남자 조건만 보고 결혼해서 사모님 소리듣고 편하게 사는데... 그거 좋은거 아니에요.
    직업좋은 남자를 사랑하면 몰라도 세상이 그리 남의 능력에 편승하려는 자를 봐주지 않죠.
    사모님 소리 듣자고 싫은남자랑 평생 잠자리하고 애낳아주고 키워주고?

    여자도 적당히 능력 길러서 좋아하는 남자랑 맞벌이 하면서 사는거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저 교수새끼는 비위좋은 여자만 대상으로 저발언을 한게 분명함

  • 7. ...
    '14.12.7 9:27 AM (223.62.xxx.6)

    여기도 맨날 의사와 결혼을 위해서는 못할게 없다는 글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잖아요? 이것과 뭐가 다른지????
    ---
    본인이 무능하니 능력남이라도 잡겠다는 소리잖아요. 여자가 의사면 저런 글 올리겠어요?
    누가 그런 말을 하는가를 봐야죠.

    능력 키우고 싶었으나 안되서 능력남이라도 잡겠다는거와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 말고 스스로 루저가 되어서 능력남 잡으란건 차원이 다르죠.

  • 8. 맞는말인데요..
    '14.12.7 11:44 AM (222.99.xxx.254)

    남녀 떠나 결혼만큼 인생에 중요한게 어딨고 친정에 돈 많은게 좋지요..

  • 9. ...
    '14.12.7 12:31 PM (39.120.xxx.191)

    저게 문제시 되는 게 맞긴 한데, 82에서 화 낼 일은 못 되죠. 주구장창 나오는게 누구 딸, 누구 마누라로 편히 사는 게 장땡이고 결혼은 현실이며 돈이 다라고 하는 곳인데요. 중산층 정도의 보통 여자들 머릿 속이 이 지경인데 누구한테 뭐라고 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111 이케아 '호갱방지' 사이트 등장 4 샬랄라 2015/01/08 2,890
455110 50세까지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돌이켜보기 4 피카소피카소.. 2015/01/08 2,315
455109 옷정리 팁 5 ㅇㅇ 2015/01/08 4,976
455108 욕실 타일 부분 교체가 불가능한가요? 3 ... 2015/01/08 5,535
455107 갤럭시5 kt 공기계에 sk 유심 가능할까요? 5 고민중 2015/01/08 4,678
455106 오피스텔 도배...소폭 or 광폭 어떤게 낫나요? 9 질문 2015/01/08 7,821
455105 처음 그들은 담배세를 올렸다 6 사람이희망 2015/01/08 1,143
455104 올해가 양띠해인데 집에 양띠가 있으면 1 ... 2015/01/08 2,728
455103 부모님 통장대여후기ㅡ다 틀렸어요 11 ........ 2015/01/08 6,184
455102 안녕히 계세요 를 못 쓰는 초1학년 2 .... 2015/01/08 976
455101 부가세 환급 이런거 잘 아는분 계세요?? 4 ㅠㅠ 2015/01/08 1,519
455100 초등아이 모르는 형아가 장갑을 가져갔대요 17 ㅎㅎ 2015/01/08 1,401
455099 애프터눈티 괜찮은 곳 어디가 있을까요? 6 애프터스쿨 2015/01/08 2,050
455098 유나의 거리 보신 분... 5 .. 2015/01/08 1,598
455097 변기막힐때 쓰는 뚫어뻥을 새로 사야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죠? 3 변기뚫어라 2015/01/08 1,207
455096 5세아이에게 낮잠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20 // 2015/01/08 7,907
455095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가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데... 2 엄마는 고민.. 2015/01/08 907
455094 아이허브 주문취소시 카드 승인취소는?? 4 .... 2015/01/08 3,552
455093 목감기 잘걸리는것도 몸의 이상신호일수 있을까요? 5 궁금 2015/01/08 3,323
455092 전기방석 3인용짜리 써보신분 계세요??? 2 매트 2015/01/08 973
455091 ‘개XX야’ 자리 양보 요구하며 기차서 고성… 민폐 아이 .. 32 ㅇㅇ 2015/01/08 7,159
455090 문재인의 희망편지-고 김대중대통령께 15 이건아닌듯 2015/01/08 1,124
455089 ㅎㅎㅎ 카타르 프로모션 연장되었데욤 cheers.. 2015/01/08 949
455088 리싸 가 부른 유나의거리 ost 좋네요. 2 유나의거리 2015/01/08 874
455087 켄우드 미트그라인더 써보신 분. .. 2015/01/08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