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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같은 시대에 홀시어머니 모시는 자리 중매서는건 좀 아니죠?

..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4-12-05 17:20:17

남편의 사촌동생인데 홀시어머니에요

오래전에 사별하시고 아들 혼자 어렵게 키워오셨는데 자꾸 어머님 및 기타 등등 친척이 저한테 중매서라고 들들 볶네요

제가 여자가 많은 직장에 다녀서 그런거같은데

 

요새 같은때 홀 시어머니 모셔야되는(혹은 가까이 살면서 보살펴야 하는) 남자 소개시키는건 좀 아니죠?

 

참고로 남자 경제력은 없는편이고  평범한 대기업 다니는 샐러리 맨인데 결혼할 여자가 자기 엄마한테 잘하고 살갑게 하길 바래요...ㅠ

IP : 58.234.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5 5:23 PM (14.46.xxx.209)

    시어머니에게 잘하고 살갑게할 여자를 찾아보니 아무도 없다고 하세요..그 사촌동생도 대기업다니면 사내에서 찾아보라고 하세요 뭐~~

  • 2. ...
    '14.12.5 5:23 PM (123.140.xxx.27)

    왠만하면 나서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솔직히
    '14.12.5 5:23 PM (183.107.xxx.103)

    뺨 석대를 넘어서 끄댕이 잡힐 자리네요.

  • 4. 몽둥이석대
    '14.12.5 5:24 PM (218.38.xxx.137)

    미치지 않고서야..저런 자리에.
    홀시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모자의 저런 마인드가 문제임.
    원수진 처자가 있다면,그 처자나 소개하세요..

  • 5. 절대 반대
    '14.12.5 5:30 PM (203.226.xxx.77)

    댓글 잘 안다는데 로그인했어요
    저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사촌동생과 거의 비슷한 조건의 남편과 연애결혼했는데요...
    절대반대...
    오래전에 사별하고 아들 어렵게 키우셨으면...
    며느리 정말 힘듭니다...
    괜히 소개시켜주고 욕먹지 마시고 핑계대세요...
    이런결혼 반댈세... 경험자의 말입니다...

  • 6. ,,
    '14.12.5 5:30 PM (72.213.xxx.130)

    남자가 대기업 다닌다면서요? 같은 직군이나 친구, 동기, 동료들이 소개시켜줘요 인간성과 사람이 괜찮다 싶으면요. 냅두세요.

  • 7. 그런 조건
    '14.12.5 5:42 PM (175.196.xxx.202)

    아니더라도 요새는 누가 누굴 소개해주는 세상이 아니던데요
    일단 좋아 죽으면 저런 조건 안 보이죠
    그리고 남자들도 지가 좋아 죽겠으면 어머니한테 잘해야 한다는 조건 같은건 다 물건너 가요

  • 8. ..
    '14.12.5 6:00 PM (175.113.xxx.99)

    그분은 연애결혼을해야 될것같아요.... 자기정말 좋아하는여자만나야 될것같아요...

  • 9. 저런...
    '14.12.5 6:15 PM (125.134.xxx.238)

    저런관계는 잘 풀수도 없어요.
    홀시어머니의 끔찍한 아들사랑, 아들은 어머니에대한 연민...
    저 같으면 절대 안해요.

  • 10. 요즘에
    '14.12.5 6:57 PM (183.102.xxx.33)

    시부모 가까이서 모시는 결혼을 누가 하나요 바라는게 넘 크네요 취직하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살면 효도 80점이래요 소개팅은 무리인듯

  • 11. .....
    '14.12.5 6:57 PM (222.96.xxx.147)

    사촌동서 자립니다.
    홀시어머니에 효자 다 떠나 시가에는 사람 소개하는 거 아닙니다.
    득이 될 일은 별로 없고 원망 들을 가능성은 99%

  • 12.
    '14.12.5 7:22 PM (223.62.xxx.108)

    괜찮은 직장 맞벌이 여자 만나기는 힘들 거에요.
    돈도 벌고 시댁도 떠안아야 하고.
    친정에 도움을 줘야할 여자나 직업없이 결혼해야하는 여자가 현실적으로 만나려 할 겁니다.

  • 13. 큰일날 소리
    '14.12.5 7:42 PM (223.62.xxx.67)

    저런남편 저런 시어머니..
    원글님 못갈자리는 다른사람도 소개못하죠
    저런집이면 내가 갔을껄..괜찮다..하는 자리도
    소개받는입장에서 맘에 안드는게 있을수도 있는건데
    더구나...어우.....

  • 14. 종자리
    '14.12.5 9:28 PM (203.226.xxx.151)

    시부모 모시고 사는 자린 아무리 잘살아도 종 노릇입니다 고급식모죠 겪어본 한국여자들이 학을 떼니 지금은 동남아여자들 차지가 된거죠
    아예 말도 끄내지 마세요

  • 15. ggg
    '14.12.5 9:34 PM (218.151.xxx.224)

    절대 안됩니다..

    님직장에서 왕따당할걸요
    들들 볶으면 요새 여자들이 눈이 높아서 사짜직업 아니면 안보더라.
    집은 30평대 아파트 자가로 해오고 시부모님이랑 안모실 조건 걸더라고 하세요..ㅋㅋ
    미안한데 알고 봤더니...
    직장동료들이 사치가 심하더라.이러던지.
    명품가방을 2달에 한번씩 사는데 부럽더라이러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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