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정윤회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4-12-01 22:58:49
 http://m.media.daum.net/m/media/tv/newsview/20141201204909573?program=newsroo...
"할 말 하겠다"..베일 속 정윤회씨 첫 육성 인터뷰 공개

정윤회 씨를 지금 저와 얘기하고 있는 유미혜 기자가 직접 인터뷰를 했습니다. 물론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베일에 싸였던 수수께끼의 인물에서 실제로 육성을 듣는 것은 처음인데, 어떤 입장이던가요?

[기자]

네, 정윤회 씨는 오늘(1일) 저와의 통화에서 문건 내용은 전부 조작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잘못이 있으면 감방에 가겠다며 모든 걸 조사하라는 말도 했는데요.

오늘 저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방송을 해도 될지 물었는데 "이제는 할말을 하겠다"면서 승낙했습니다.

적극적인 반격 모드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

[정윤회 씨 : ((비선조직 운영이) 정말 사실이 아니라는?) 이거는 전부 조작이에요. 조작.]

[정윤회 씨 :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내가 한 사실이 없고 그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만들어졌고 그러면 어떤 목적으로 조작을 한 거죠. 왜 그런 걸 만들겠습니까? 그런 사실도 없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정윤회 씨 : (일부에서 제기하는 비선 회동 의혹이라든가?) 전혀 사실도 아니고요. 몇 번도 아니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 뭐 너무 잘 아실 거 아닙니까? 언론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이거. 저는 제 입장에서 이건 다른 의도를 가지고 조작했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정윤회 씨 : (박지만 회장과의 권력 암투설?)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박지만 회장이랑 권력 암투할 게 뭐 있겠습니까. 네. 그러면 제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비선이 있다면 내가 아닌 다른 비선이 있는 거죠. 그러면 그것을 찾아야지 왜 나한테 자꾸 그럽니까. 예. 나는 사람도 안 만나고 다니는 사람이어서 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는 거지. 내가 조심하는 거지.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10년동안 그렇게 아무 문제가 없겠습니까.]

[정윤회 씨 : (통화한 내용을 방송에서 활용해도 될까요?) 그럼 뭐 제 말은 사실이니까. 그렇게 하세요. 저도 이제 할 말 하겠습니다. 허허. 이젠 뭐 저도 더 이상 참을 수도 없고. 왜냐하면 제가 일했던 사람으로서 대통령한테 누가 되지 않으려고 여태까지 참고 법적 대응만 하고 또 힘겹게 참아냈는데, 이렇게 조작까지 하면 저도 이젠.]

[정윤회 씨 : (대통령과는 최근에 연락하시거나 뵌 적이?) 그거는 몇 번을 얘기해요.]

+++

[앵커]

네, 몇 번을 얘기해야 하느냐 하는 것은 다시 말하면 그런 바가 없다고 얘기하는 것으로 들리는데 유미혜 기자가 정윤회 씨와 통화한 것이 언제입니까? 오늘 아침입니까 오후입니까?

[기자]

오늘 새벽입니다.

[앵커]

네, 새벽에 했습니까. 그러면 그 이후에는 정윤회씨는 더이상 전화통화가 안되는 상황이죠?

[기자]

예 그렇습니다.

[앵커]

아까 통화 내용을 중에 궁금한 점이 생기긴 하는데, 예를 들어 민정수석실, 그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이었고,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이 있었습니다. 다른 의도로 조작한 것이다. 뭐를 어떻게 조작했다는 것입니까? 무슨 의도로?

[기자]

그 발언과 관련해서는 언론에서 박지만 씨와 정윤회씨의 권력 다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게 부적절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할 말은 하겠다고 하면서 약간 헛웃음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이것은 어떤 뜻인가. 앞으로 할말을 하겠다, 지금까지는 소송을 통해서 자기 입장을 대변했지만 예를 들어 언론과의 인터뷰, 공개적인 자기 의사의 표현을 하겠다는 의미로 들렸습니까, 아니면 억울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으로만 들렸습니까?

[기자]

두 가지 다 의도가 다 있다고 느꼈는데요. 일단 정윤회씨가 보통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그동안 어떤 입장도 언론을 통해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앙일보와 저희를 통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고요. 그런 부분이 할 말은 하겠다는 측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고, 이제는 본인의 억울함에 대해 조금 더 어필을 하고 법적인 조치도 취하겠다고 해석이 됐습니다.




남자란... 코가 크고 길어야지
장인과 구멍 동서에 기둥서방으로 한 나라를 얻었으니 진짜, 이런 전설적인물이 한국에서 나오다니


정윤회와 닭그네가 찰떡 궁합인 이유


할말은 하겠습니다 허허허 (부드럽고 나긋하고 저음의 헛웃음)

할말해라...제발.................7시간.
IP : 207.244.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겠네
    '14.12.1 11:09 PM (207.244.xxx.177)

    저 얼굴을 보니...
    자욱한 뽕 연기속에서, 박할매 침대에 눕혀놓고...
    능글맞게 허허허 웃는 장면이 바로 떠올라.

    내가 영화를 넘 많이 봤나벼..

  • 2. 이상한_아짐씨들
    '14.12.1 11:14 PM (125.177.xxx.72)

    정윤회가 박대통령과 어떠한 연락관계도 없었고 비선조직에 가담한 적도 없는데, 언론에서 마치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처럼 허위보도를 함에 있어 억울함을 표한 인터뷰였는데, 아직도 세월호 7시간 어쩌고 하면서 3류소설 에로 비디오를 찍으려는 아짐씨들은 정치병 중증환자임에 틀림없습니다.
    82쿡 아지매들 다들 왜이렇게 맛이 갔나요.

  • 3. 오차장
    '14.12.1 11:17 PM (220.77.xxx.168)

    이걸 나보고 믿으라고?
    에라이 뽕! 이다.....

  • 4. 십상시
    '14.12.1 11:19 PM (207.244.xxx.177)

    "이 남자가 내 남자다. 왜 말을 못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393 전기요를 구입해서 영국으로 가져왔는데요..... 8 전기요 2014/12/04 2,346
443392 서울살다 부산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37 아짐 2014/12/04 5,999
443391 켈빈클라인 코트 2 코트 2014/12/04 1,355
443390 (펌)교수님께 주례 부탁했더니... (피식했습니다) 2 유머일번지... 2014/12/04 2,876
443389 한샘&사재?? 찐빵하나 2014/12/04 857
443388 아무리 맞는말이라지만 상대방 기분 상관안하는. . . 4 고민하다가 2014/12/04 1,570
443387 18평 짐 5 질문 2014/12/04 1,445
443386 혈액순환에 침 좋을까요? 2 ㅣㅣ 2014/12/04 1,899
443385 사진첩 보다가..^^ 2 엄마 2014/12/04 736
443384 스카이병원장 정말 너무하는군요.파산신청이라니.. 6 오오오 2014/12/04 5,342
443383 생일상에 올릴만한 일품요리 추천해주세요~~ 4 ... 2014/12/04 1,604
443382 아이 유치원 신체(체육) 선생님이 아이에게 바보야 그랬다는데 1 2014/12/04 1,255
443381 탈모 진행될 때 원래 머리 빠지는 부분이 아픈가요? 5 아픈이 2014/12/04 2,711
443380 패딩을 세탁기에 돌렸더니 솜이 뭉쳤어요. 10 허걱 2014/12/04 21,574
443379 전기렌지에 사골 끓여보신분 계신가요?? 3 사골 2014/12/04 1,651
443378 책도 찾아주실수 있으실까요? 5 놀부 2014/12/04 911
443377 혹시 이윤상안과라고 아세요? 3 dmdmr 2014/12/04 3,368
443376 정수기 냉장고 고민 3 이제 안녕 2014/12/04 948
443375 우리 딸 태어 나고 나서 가장 잘한 것 두가지... 9 brad 2014/12/04 3,495
443374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뭐하고 싶으세요? 9 메리 2014/12/04 1,579
443373 대전에서 제가 살 집 조언을 부탁드려요. 7 꿍이 2014/12/04 1,382
443372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추추크림 2014/12/04 696
443371 외모고민(낙타미소) 5 구삥이 2014/12/04 1,376
443370 오늘 하루종일 누워있었네요. 5 -- 2014/12/04 2,050
443369 남편이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했어요 22 Angela.. 2014/12/04 3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