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의사들 돈주고 출연한답니다

[8분에 400만원씩]

최근 일부 의사들이 방송 제작사 측에 프로그램에 나오는 대가로 돈을 주고 출연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머니투데이는 지난 24일 "A케이블방송 외주제작사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 보낸 '촬영 협조 공문'을 입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공문에 따르면 외주제작사 측은 성형외과에 외주 편집 비용 '400만원'을 부담하면 프로그램에 출연 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안했다.

 

이 금액은 총 60분의 방송시간 중 약 8분의 시간을 출연하는 대가였다.

 

또 다른 B케이블방송 프로그램도 방송출연을 대가로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제작비 5천만원을 부담할 것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의료법 제56조에 따르면 병원이 TV나 라디오 등을 통한 의료광고를 할 수 없게 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행위가 불법 간접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에 대해 법률자문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공공연한 비밀]

성형수술 시켜주는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한번에 5천만원 정도 협찬해주는걸로 알아요

[어쩐지]

황금알. 닥터의 승부. 기타등등 수많은 의학프로그램을 빙자한 예능에서 허구헌날 중복으로 나와 제껴서 얼굴도 낯익은 의사들 좌다 지들 돈주거 출연한 거였네요
뭐 하도 자주나오길래 예상은 했습니다만
언제는 진료보고 수술하고 학회가고 바쁘려만.. ㅉ
이건 뭐 티비 출연하랴 예능나오랴 홈쇼핑 찍으랴..

ebs 명의나 다큐에 나오는 의사쌤들 빼고 나오는 인간들은 의사도 아닌 장사꾼임.

[링크]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125050204162

[일단]

방송나온 의사들부터 거르면 되는거죠

[결국]

환자에게서 뽑아내게 되겠군요.

[흔]

다 그런 건 아니에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자문 해주러 출연할때 많지는 않아도 출연료 받아오던데.
아마 예능쪽에 저렇게 돈 내고 출연하는 경우 많겠죠.

[...]

방송에 나오는 맛집이나 요리 대결 프로그램도
그렇다는 얘기를 식당관계자에게 들은 적이...

[Tv에 자주 나오는]

변호사들도 썩 좋게는 안보여요.
법률 얘기도 아닌데 패널로 등장해서 잡담나누는거 보고 있노라면 방송을 발판으로 뭔가 욕망이 있어 보이고 그래서 신뢰도 안가네요.

[신문에]

기사같아보이는 광고도 다 돈내고 하는 거에요

인터넷 환자인척 하는 오능 무슨 병원에 다녀왔더니....하는 포스팅도 모두 의사가 돈내고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