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 증상 다들 느끼시나요?

^^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4-11-30 10:28:27
원래 화요일에 생리를 시작했어야 하는데, 안 했고 감기 증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임테기 사서 검사를 해봤더니 두 줄이 나왔어요. ^^ 아기가 찾아와서 무지 기뻐요. 지금 2주 아니면 3주정도 됐을거구요.(날짜를 계산해보니) 정확한 건 병원 가봐야 알겠지만, 아는 언니가 아직은 아기집도 안 보일 시기라서 병원 가봐도 정확한 주수 계산이 어려울거라고 하네요. 네이버로 임신초기증상을 쳐 보니 다들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한 증상들이 있긴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가 느꼈던 감기 증상은 진짜 감기로 발전(?)해서 약도 안 먹고 배+도라지 이런 거 먹으며 견디고 있어요. 그리고 추가로 아랫배가 아주 살살 아파요. 생리오기 전 배란통처럼요. 다른 분들도 임신했을 때 이런 초기증상 느끼셨나요? 아니면 제가 이번 주 내내 며칠 밤새고 무리해서 배가 아픈건지 궁금하네요.
IP : 125.185.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30 10:38 AM (61.39.xxx.102)

    생리가 불규칙 해서 건너 뛰는 달도 많아 3개월 되서야 알았어요.
    다이어트 한다고 열심히 한 시간씩 런닝머신 할 때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우리 딸 뱃속에서 잘 버티고 있었죠.
    증상이 전혀 없었고 임신 후반에도 태동조차 못 느껴 혹시 뱃속에서 어떻게 된 거 아닌가, 불안한 적도 많았네요.
    무사히 잘 낳아서 잘 크고 있습니다.

  • 2. 나는나
    '14.11.30 11:11 AM (218.55.xxx.61)

    저는 몸살 온것처럼 으실으실 춥고 아랫배가 살살 아팠어요. 무리하지 말고 건강관리 잘 해서 순산하세요. 축하해요.

  • 3. ㅇㅇ
    '14.11.30 11:13 AM (223.62.xxx.53)

    임신이신가바여 축하드려요~~

    저는 생리예정일 즈음 가슴이 열나고 붓고 약간의 감기증상이있었어요

    약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같이일하는 언니가 혹시 모르니 먹지말라더라구요 아직 아닐건데 싶어서 테스트해보니 임신이었어요 담날병원갔을때 5주들어간다고 2주후에 다시오랬어요 당분간조심하시고 7주이후에 가보세요 일찍알았더니 질초음파 자꾸하는것도 신경쓰이더라구요

  • 4. 생리
    '14.11.30 3:31 PM (61.254.xxx.242)

    오려고 할때처럼 배가 살살 아팠구요.
    오한이 왔구요.
    화장실에 자주 가야 했어요(소변)

  • 5. 애국자십니다.
    '14.11.30 8:34 PM (115.132.xxx.162)

    각양 각색의 임신증상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두 애 모두 달랐구요.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면 괜찮을 거예요.
    저도 초기에 감기증상 있었어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게 가장 중요해요. 축하드려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33 사업하면 원래 이렇게 돈들어 오는게 힘든가요? 11 아효 2014/12/03 4,690
443032 파쉬 커버 사야할까요 10 하샢ㄱ 2014/12/03 2,272
443031 JTBC뉴스에서. 허니버터칩 진실알려준대요 ㅋ 16 뉴스 2014/12/03 10,097
443030 너무 외로워요. 사람관계가 힘들어요. (넋두리글) 24 무슨말을해야.. 2014/12/03 6,484
443029 에네스는 지 머리 믿고 까부는 얍삽한 스타일이고, 터키 현지인들.. 3 ........ 2014/12/03 2,993
443028 손난로나 붙이는 핫팩이 모두 일회뵹인가요 1 핫팩 2014/12/03 910
443027 이사해서 떡을 돌리고싶은데요 7 이사떡 2014/12/03 1,631
443026 가난하다는 이 생각이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11 ........ 2014/12/03 4,840
443025 오바마 백인남자하니까 생각나는거 ㅇㅇ 2014/12/03 671
443024 소불고기 시판양념으로 했는데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6 rachel.. 2014/12/03 2,745
443023 아이들 감정 변화에 어느 정도 관심을 보이는게 맞을까요 2 00 2014/12/03 821
443022 부모님의사랑이 구속으로느껴져요 4 순딩이 2014/12/03 1,318
443021 갤노트 최신형 인터넷 알려주세요 2014/12/03 575
443020 40대이상 주부님들~연말 부부모임 많으세요? 16 연말 2014/12/03 4,170
443019 지금 아이허브 통관 7 대박 2014/12/03 1,852
443018 싱가폴 12월 말쯤에 가면 비가 많이 내려 관광하기 힘든가요?.. 3 싱가폴 여행.. 2014/12/03 1,343
443017 기탄책 정가제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como 2014/12/03 1,101
443016 한겨레 보도 넘 충격적이군요. 2 거시기 2014/12/03 3,891
443015 밥을 먹으면 뇌가 멈춰요 2 밥좋은데 2014/12/03 1,413
443014 패션쪽 소비를 줄이니까 마트쪽 소비에 심취했어요. 11 음.. 2014/12/03 3,761
443013 snb카레와 일본바몬드카레 맛이 다른가요? 오렌지 2014/12/03 1,051
443012 항문쪽이 차가와요 1 상담 2014/12/03 920
443011 속보 - 강남 은광여고 수능 만점자 4명 확인 45 . 2014/12/03 19,641
443010 조그만 밭에서 수확한 콩 어디에 팔면 좋을까요? 5 ㅇㅇ 2014/12/03 1,006
443009 다이슨청소기..원래 이런가요? 4 비비 2014/12/03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