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애" 씨 책 좋아하시는 분들~~~!!

김 진에너지.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4-11-29 19:57:13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부터 시작해서 10년 넘게 그 분 책 거의 다 읽은 것 같은데요.

 

 

오늘은 예전에 읽은 " 이 집은 누구인가?"를 보면서 감탄하고 있어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매일 매일 치열하게 현장에서 일한 사람이 쓴 글이 주는 실질적인 감동,

 

헤아려보니 벌써 환갑이 넘으신 것 같은데도, 여전히 펄펄 뛰는 청춘같이 뜨겁고 힘찬 글을 보니,

아주 맵고 맛있는 밥 한 그릇 먹고 난 것 같아요.

 

내일은 11월의 마지막 날인데

다시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데.

힘내서 살아야겠어요.

 

김진애씨 책 좋아하는 분 들 없으세요?

 

IP : 39.7.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는
    '14.11.29 8:02 PM (71.167.xxx.227)

    김진애씨 팬도 계시고 반갑네요
    예, 님처럼 저도 많이 팬이였는데....영.......

    오랫만에 듣는 반가운 책 목록이였네요 ^^

  • 2. ...
    '14.11.29 8:02 PM (220.85.xxx.6)

    저요~
    나의 테마는...부터 두.세권 읽었어요.
    이 분 저도 좋아해요.

  • 3. 저요.
    '14.11.29 8:04 PM (220.157.xxx.231)

    같은 여자지만 반했어요. 사람의 매력이 뭔지 적접 보여주는것 같아요
    김진애 같은 생각으로 살고 싶어져요.

  • 4. ...
    '14.11.29 8:05 PM (59.7.xxx.184)

    저도 나의테마~ 읽고 머리가 맑아지던 느낌 아직도 기억해요 반갑네요^^

  • 5. 저요
    '14.11.29 8:09 PM (180.69.xxx.110)

    정말 김진애선생님 책 보고 울끈불끈 에너지가 생기던 기억이 있네요

  • 6. 원글이
    '14.11.29 8:10 PM (39.7.xxx.205)

    반가워라,
    전 예전부터 왜 김 진애씨 책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없을까 늘 궁금했어요.

    제게는 전문직 여성의 상을 확 넓혀준 분이랍니다.

    의사, 법조인이나 소설가 이외에
    건축이라는 지극히 남성 중심적일 수도 있는 영역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게 참 신선하고 시원했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그분은 어떤 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무조건 믿고 보는, 작가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죠.

  • 7. 존경하는 분
    '14.11.29 8:18 PM (194.166.xxx.122)

    이 분 애 키우면서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유학한 일 들으면
    역시 될 놈은 된다는 말이 맞구나 싶어요.
    능력하나로 다 이루신 멋진 분!

  • 8. gks
    '14.11.29 10:46 PM (218.39.xxx.127)

    반가워요. 이십년도전에 이분 책읽고 감명받은 사람입니다.

  • 9. 딴얘기
    '14.11.29 11:11 PM (117.111.xxx.156)

    저 이분 좋아했었어요 시원시원하시고 정말 똑똑 능력있으시구나 하고..
    근데 십년도 더 전에 회사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오신적이 있는데 기대에 차서 듣다가 당황했던 기억이있어요

    그날 무슨 다른일이 있으셔서 화가나셨던건지 아뭏튼 전 좀 무례하고 예의없으시단 생각을 했었어요...본강연은 얼추 들었는데 마치고 질의 응답을 했었는데 묻는말마다 굉장히 짜증스럽고 쎄게 대답하시더라구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게..군가 좀 소심한 질문을했는데 그런걸 왜 나한테 물어보냐고 아침부터 답답한 소리한다며 버럭 버럭...
    사람들이 나오면서 뭐 이런 강연을 듣게 하냐고 투털댔던 기억이 나요,,

    저는 그 이후로 그분책 잘 안읽어요..
    글과 사람이 너무 다르구나 싶었는데
    또 모르죠,,,다른 뭐가 있었는데 저 또한 한 일면만 본걸수도 있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319 조땅콩 욕설까지 퍼부었군요 20 -ㅅ- 2014/12/10 12,991
445318 패밀리 레스토랑 브로컬리/양송이 스프레서피좀... 8 치킨스톡 2014/12/10 1,451
445317 연예인 선물 4 ㅇㅇ 2014/12/10 1,390
445316 이정도면 어느정도 여유있다고 생각하세요? 5 999 2014/12/10 2,404
445315 순두부 봉지에서 냄비로 14 방법 2014/12/10 4,317
445314 대치동 중등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푸른꿈 2014/12/10 2,473
445313 반찬가게에서 김치 한 포기부터 판매하나요? 4 .. 2014/12/10 1,026
445312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 궁금해요 1 00 2014/12/10 1,173
445311 남편 직장 후배가 맘에 안들어요 2 예민.. 2014/12/10 1,178
445310 속보...자원외교.방산 비리 국조 합의 2 속보 2014/12/10 1,169
445309 음악들으면서 82하세요 뮤즈 82님 계세요? 6 뮤즈82 님.. 2014/12/10 715
445308 아이가 심장을 열고 바람을 쐬워주고 싶대요...... 3 초6엄마 2014/12/10 1,711
445307 로즈* 50% 세일하는 거 살까요? 2 시계 2014/12/10 1,870
445306 네이버쪽지 삭제된거 복구방법 있나요? 쪽지 2014/12/10 4,247
445305 역주행한 차량 신고할 수 있나요? 7 고민중 2014/12/10 1,213
445304 질문)노란우산공제? 11 노란 2014/12/10 2,041
445303 배추맛밖에 안나는 김장김치 11 수육 2014/12/10 2,485
445302 ‘황우석 논문 조작’ PD수첩 한학수PD 새 보직은 ‘스케이트장.. 4 세우실 2014/12/10 1,842
445301 1월~2월 가족해외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가고싶어.. 2014/12/10 5,288
445300 호주 길거리 음식 사먹을때... 9 달러 2014/12/10 2,405
445299 컴활과 사무자동화 배우는게 좀 다르네요? 컴 배울때 2014/12/10 860
445298 일본은 '특정 비밀 보호법'이라는 무서운법이 오늘부터시행 3 무서운세상 2014/12/10 1,333
445297 방송대 유교과 유보통합때문에 간다? 1 발시려 2014/12/10 1,533
445296 한국의 여성혐오는 한단계 또 진화한 것 같습니다... 60 야나 2014/12/10 4,133
445295 어제부터 너무 시끄러워 ... 2014/12/10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