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때문에 힘드신분계세요..?
참힘드네요....
딴집들은 다들 아무문제없이 잘만사는거같은데
왜우리애는 이렇게 엄마아빠를 힘들게하는걸까....ㅠㅠ
1. . . .
'14.11.25 8:12 PM (223.62.xxx.4)님 다른집도 다들 문제는있어요
그런데 우리눈엔 안보이는거겠죠?
지금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를포용해주세요
계속 대화도 시도해보시고
아이말을들어주세요~~
고2인데도 방황하는아들을둔 엄마의
후회막심 조언입니다~~2. 고3맘
'14.11.25 8:20 PM (39.118.xxx.96)힘든 일 많이 겪으면서 살아왔는데 그중 아이 키우는게 젤 힘든거 같아요.아직도 힘듦은 진행중이고요....
힘내자고 하고 싶은데 저도 힘이 안나네요T.T3. 에휴~
'14.11.25 8:30 PM (221.162.xxx.220)애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전 아픈애 키우다보니 말썽부려도 좋으니 건강만 했음 하네요 ㅜㅜ4. 아침에
'14.11.25 8:44 PM (203.142.xxx.231)급식 숟가락 때문에 죽느니 마느니 했던 아짐이에요.
저도 아주 신경줄이 남아나질 않는답니다.
이불 쓰고 울고싶어요.
애 학교 가고 나면..5. ..
'14.11.25 8:49 PM (39.113.xxx.122)저는 아직도 진행중인 24살먹은 놈 키웁니다.
독립하래도 안하고 먹고 자고... 아주 그냥 사리가 나올 지경입니다.6. 저요
'14.11.25 8:51 PM (112.149.xxx.109)고2 중2인데 말안듣고 큰놈은 아프기까지 합니다. 수술안해도 문제 해도 문제-고민하고 한숨쉴려면 내가 병날꺼 같아서 걱정을 자꾸 미루고 있네요
7. ㅠ.ㅠ
'14.11.25 9:34 PM (1.236.xxx.8)걱정없이 떡하니 공부도 잘하고 지가 알아서 내신관리하고 방학때 기숙학원보내줘 엄마..하는 지인의 딸은 딸이 너무 과외에 의존하지만 그래도 하려고 하는 열정때문에 엄마는 어미새처럼 돈벌고 외고기숙학원딸냄 과외비 학비에 또 둘째딸은 멀리 유학갔다왔는데 다시 또 유학보내고 그 비용까지..매일매일 열시가넘게 들어오는 ..그런 지인도 있는데.. 딸냄이 어떨떄는 쟤는 엄마가 하는 일에 고마워나 할까..해도
공부뺴고는 참 ..착하고 키도 크고 잘생겼고 성격도 좋고 유머감각있는..;; 우리 아들바라보면 뭐가 나은건지..하기도 합니다.
한번 입시 치르고 내년에 그리고 또 초5가 있으니 또한번..합이 두번이 더 남은 입시에 아이들치닥거리가
힘겹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남의 아들 딸 잘하는건 이젠부럽지도 않아요. 제 팔자인걸요.ㅋ8. sdf
'14.11.25 9:38 PM (112.146.xxx.15)힘들어요.
그런데 딸이 1남2녀의 장녀라서 온 가족의 화풀이, 아빠 술주정, 동생들로부터 지켜주지 못하고 살뜰히 챙기지 못하고
그런데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딸은 몇배나 더 마음고생 했었을테니까요.9. 저는...
'14.11.25 9:41 PM (112.154.xxx.62)잘되면 지가 잘난탓이고 못되면 부모탓하는 자식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고싶어 얼마나 눈물이 흐르던지..10. 메이
'14.11.25 10:07 PM (118.42.xxx.87)힘든거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힘든과정을 잘풀어가면 오히려 부모도 아이도 성장 밑걸음이 되는 전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감사기도하며 지혜를 구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4394 |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 십상시 | 2014/12/08 | 2,339 |
444393 |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 A | 2014/12/08 | 11,669 |
444392 |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 외고 | 2014/12/08 | 1,377 |
444391 |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 완생 | 2014/12/08 | 3,924 |
444390 |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 갑질최고봉 | 2014/12/08 | 19,486 |
444389 |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 스윗길 | 2014/12/08 | 450 |
444388 |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 이 시국에... | 2014/12/08 | 916 |
444387 |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 레드블루 | 2014/12/08 | 2,943 |
444386 |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 00 | 2014/12/08 | 4,395 |
444385 |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 세우실 | 2014/12/08 | 954 |
444384 |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 아이허브 | 2014/12/08 | 3,213 |
444383 |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 흠 스멜~ | 2014/12/08 | 763 |
444382 |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 열 받아 | 2014/12/08 | 4,721 |
444381 |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 새로입주 | 2014/12/08 | 4,732 |
444380 | 또지각 7 | ㅜㅜ | 2014/12/08 | 1,082 |
444379 |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 뱃.. | 2014/12/08 | 21,068 |
444378 |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 친절과 오지.. | 2014/12/08 | 1,869 |
444377 |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 입조심 | 2014/12/08 | 4,508 |
444376 |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 마누 | 2014/12/08 | 1,611 |
444375 | 2014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2/08 | 605 |
444374 | 물건 한개에만 | 직구 고수님.. | 2014/12/08 | 523 |
444373 | 가톨릭 질문 드릴께요 4 | ;;;;;;.. | 2014/12/08 | 828 |
444372 | 싱글 노츠자들 모여 보아요(DKNYway 다음카페) 8 | 물수제비 | 2014/12/08 | 1,265 |
444371 | 직구 잘 하시는 분들! 3 | 사고싶다 | 2014/12/08 | 1,423 |
444370 | 경리업무를보려면 머가필요할까요? 2 | ㄱㄹ | 2014/12/08 | 1,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