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렴은 돌아가시는건가요?

결국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4-11-18 14:10:32
동네 종합 병원서 23일 치료 받았는데 85세 원래 기력 없으시고 해서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맞아도 효과없고 항생제도 효과없고 결국 의사가 못고친다고 대학병원 가라네요~~병원비 300만원내고 허탈하게 집으로 갑니다
대학병원가서 기관지 절개 하라는데 그건 고통스럽다네요...아~~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이순간 나만 불행한거 같아요
숨이 힘들게 쉬어지는건 다 희망없는건가요?
아~~가슴이 넘 아프네요
IP : 211.234.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8 2:15 PM (58.238.xxx.187)

    잘 모르지만 힘드시겠어요..마음 아프실텐데 위로해드려요. 쾌차하시기를 바랄게요

  • 2. ++
    '14.11.18 2:16 PM (119.18.xxx.184)

    노인분들한테 폐관련 질환은 치명적인 것 같아요..
    에휴....그래도 대학병원 가야하지 않나요?
    폐렴자체가 많이 아프던데...
    저도 40에 열이 나서 동네 병원 다니다 대학병원 갔더니 폐렴이라서 일주일 입원했었거든요.
    그때 진짜 엉엉 울면서 진통제로 견디다(동네병원 오진) 실려갔었어요..
    아무튼 좋은 방법으로 치료했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아파요...

  • 3. 폐렴
    '14.11.18 2:17 PM (222.107.xxx.181)

    그렇더라구요
    회복이 어렵고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일이 꽤 되더군요...

  • 4. ..
    '14.11.18 3:06 PM (112.161.xxx.162)

    연세 많은 분들 폐렴으로 돌아가시기도 하지만 아주 비관적인건 아닙니다.
    저희 친정 아버지도 엑스레이에 폐가 하얗게 보일 정도로 폐렴이 심해져 응급실로 들어가셨어도 나중에 다른 병으로 가실때 까지 만 23개월 더 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98 덜렁대는초1아들..시험지뒷편안풀었네요ㅡㅜ 17 우유 2014/12/08 2,039
444397 아빠 칠순잔치 해드리려는데.. 강남쪽 호텔중에 추천해줄만한곳 있.. 4 gg 2014/12/08 1,973
444396 10년된 지역난방 아파트 디지탈 온도조절타이머 시공 아시는분 1 수국 2014/12/08 1,184
444395 유효기간 지난 상품교환권 1 2014/12/08 827
444394 늙은호박죽 끓이려는데 일반쌀 갈아넣고 끓여도 될까요? 3 .. 2014/12/08 1,064
444393 세계일보 단독] 박그네 "이제 정말 어쩌나" 1 십상시 2014/12/08 2,339
444392 여자라서가 아니라 56 A 2014/12/08 11,669
444391 외고 신입생진단평가가 뭔가요? 4 외고 2014/12/08 1,377
444390 미생에서 장백기씨 연기하는 배우요~ 11 완생 2014/12/08 3,924
444389 아침에 대한항공 오너딸ㄴ얘기 진짜 열받네요 63 갑질최고봉 2014/12/08 19,486
444388 한민족의 염원 담아 북한강, 그리움을 안고 흐르다 스윗길 2014/12/08 450
444387 와이어리스 브라 추천해주세요 이 시국에... 2014/12/08 916
444386 내가 본 비행기 진상승객~!!! 3 레드블루 2014/12/08 2,943
444385 애교 강요하는 시부모님 싫어지네요. 14 00 2014/12/08 4,395
444384 아들이 후두염인 것 같은데 말이죠... 5 세우실 2014/12/08 954
444383 아이허브 탄수화물차단제 통관금지 됐어요??ㅠㅠ 3 아이허브 2014/12/08 3,213
444382 "구시한 밥냄새" 감각적인 표현 좀 찾아 주세.. 5 흠 스멜~ 2014/12/08 763
444381 사우나에서 만난 싸이코 21 열 받아 2014/12/08 4,721
444380 제 집 앞에 둔 옆집 자전거,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까요? 14 새로입주 2014/12/08 4,732
444379 또지각 7 ㅜㅜ 2014/12/08 1,082
444378 대한항공 조부사장 사태보니 60 뱃.. 2014/12/08 21,068
444377 친절과 오지랖이 구분이 안돼요. 6 친절과 오지.. 2014/12/08 1,869
444376 말 함부로 하는 사람 어떻게 되받아줄까요? 15 입조심 2014/12/08 4,508
444375 해외에서 아이폰 사오면 어떤가요? 7 마누 2014/12/08 1,611
444374 2014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8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