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딩이나 등산복이 겨울에는 기능이 더 좋지 않나요 ㅜㅜ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4-11-18 11:40:55
아래 글중에서 애벌레 패딩이나 파카 이런것들이 민폐패션이라고 글이 여러개가 있어서 그러는데요
전 40 초반인데도 직장생활을 안해서인지 ㅜㅜ
편하고 얌전한 옷들이 좋더라고요
특히 겨울에는 넘 튀는 원색적 빵빵한 패딩이나 아웃도어룩은 아니지만..
기본 바지 스타일로 나온 윈드스톱인가 ? 윈드스토퍼인가? 하는 일자 바지 진짜 안에 
따뜻하게 대져있고 스키니도 아니라 좀 편하고.. 바람도 막아주고 따로 내복 안입어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위에도 방풍기능 있고 속에 구스같은것 들어가있으면 눈보라가 휘몰아쳐도 따뜻해서 ㅜㅜ
남색과 잉크색 계열로 입어주고 있거든요
제 일상이 그냥 아이들 돌보는 전업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전 편하고 따뜻한 기능이 좋더라고요 ..
모직은 바람이 들어오는것 같고 캐시미어는 내구성이 약하고 벌레 안먹게 관리할 자신도 없고
얇고 멋스러운것도 좋지만 따뜻하고 편하게 입는게 나은것 같아요
애벌레 주름 잔잔하게 잡혀있지 않고.. 넘 원색적인 색 아니면.. 무난하게 입어도 많이 
민폐는 아니겠죠? 저같으신 분들 없나요 ㅎㅎㅎ
전 신발도.. 형광색 도는 운동화 말고 짙은 회색이나 검정계열로 해서 운동화 신거든요
그럼 운전할때도 편하고 걷기도 더 많이 걸어지는것 같아요 발이 편해서
다 쓰고보니.. 별 주제도 내용도 없는 글이네요
IP : 220.83.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산복
    '14.11.18 12:00 PM (222.119.xxx.136)

    저도 작년에 등산복 패딩에 꽂혀서 네파꺼 사십정도주고 샀는데요 정말 잘입었어요 요즘은 등산복이지만 일상에서도 입을수있는 스타일이 많이나오더라구요

  • 2. ....
    '14.11.18 12:41 PM (203.142.xxx.231)

    아니 남에게 눈쌀을 찌뿌리게하지않고 피해만 주지않으면 자기만 편하면 되지 왜 남을 의식하지는 모르겠어요.. 어떤기사에 한국사람이 외국에가면 등산복입으면 한국사람이라 챙피하다고 하던데 전 이해가 도저히
    가지않더라구요. 서양사람들이 등산복을 많이 입어보지못해서 편리함을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여행하다보면 많이 걷고 움직임이 많아서 등산복과 가벼운 트랙킹화가 얼마나 편리한지 서양사람들이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사실 유럽은 산이없고 들판만 있어서 우리처럼 등산하는 사람이 적어서 일것 같는데 우리만 좋으면 되지 왜 외국사람을 의식하는지 모르겠어요.

  • 3. 맞아요
    '14.11.18 10:37 PM (124.51.xxx.161)

    우리나라처럼 국토의 70프로가 산으로 되있는 나라가 많지않아
    등산복을 덜 입는것뿐.
    운동복은 평상복으로 많이 입고다닙니다.
    캐나다에서 멋쟁이들은 요가복인 룰루레몬입고다녔어요.

  • 4. 서양사람들도
    '14.11.19 7:45 AM (89.79.xxx.208)

    놀러갈 때는 등산점퍼 많이 입어요. 대신 별로 튀지 않는 컬러들을 많이 입어요. 그런데 한국사람이 등산복 입은게 튀는 이유는요. 대부분 등산복 입고 오시는 분들이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무리가 되니까 그렇구요. 거기다 다들 화사한 색깔의 새등산점퍼에 새운동화 새모자 다들 세트 처럼 입고 계셔서.... 안그래도 다들 머리색깔도 똑같고 그런데.. 그래서 저절로 눈길을 끄는 거죠. 뭐라하는 건 전혀 못봤어요.
    좀 놀라는 건 여름에 로보캅 썬바이저... 이건 다들 흠칫 놀랍디다. 뭐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234 IMF 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옵니다. 36 엄훠.. 2014/12/07 21,209
444233 고등수학과정 순서 좀 알려주세요 2 모르겠어요 2014/12/07 9,533
444232 외국교수에게 성추행당했는데, 이거 심한 발언이죠 7 음음 2014/12/07 2,431
444231 고기집 알바학생 팁?주고싶은데 언짢아할까요? 19 루비 2014/12/07 4,860
444230 미역줄기로 또 뭐할수 있을까요? 1 미역줄기 2014/12/07 511
444229 공무원들 계속 근무지가 바뀌던데 몇년에 한번씩 옮기나요? 구청 시청 .. 2014/12/07 944
444228 미용실 예약 시각에서 한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 (글 내용 있어.. 미용실 2014/12/07 917
444227 다행이다 1 가사 좋아 2014/12/07 534
444226 철산역에서 전철타고 갈수있는 마트있나요? 8 뚜벅이 2014/12/07 941
444225 의대 , 치대 3 궁금 2014/12/07 2,517
444224 휴대폰으로 82속도 잘나오나요? 9 ㅡㅡㅡㅡㅡ 2014/12/07 890
444223 피아노 띵똥거리는거 3 2014/12/07 880
444222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써 볼게요 신자만 4 시나잠 2014/12/07 917
444221 심장이 크게 한번씩 뛰는 것을 느껴요 10 2014/12/07 3,100
444220 봉하장터 김장김치랑 김치만두 정말 맛있나요? 12 봉하마을 2014/12/07 3,548
444219 목감기약을 먹었는데 속이 너무 쓰려요 왜그럴까요? 1 ^^* 2014/12/07 1,155
444218 집에 못 있는 사람들이 있나요? 기질상 4 bab 2014/12/07 2,917
444217 오차장과 그위 부장을 합한 내 첫번째 사수 고마우신 선.. 2014/12/07 1,004
444216 김장젓갈어디서 구입 2 김장젓갈 2014/12/07 758
444215 연세대 약대, 고려대 약대 하면 느낌이 어떠세요? 11 순딩이 2014/12/07 11,423
444214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6 은설 2014/12/07 2,292
444213 개운법 6 ;;;;;;.. 2014/12/07 3,144
444212 입술색이 죽는다는게 1 lips 2014/12/07 1,739
444211 고3아이 기숙학원 3 ... 2014/12/07 1,237
444210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13 젊음 2014/12/07 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