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저렇게 한결같을까요

욕나외ㅡ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4-11-15 18:45:07
정성스럽게 우족사골국 끓여났는데
안먹고 방에들어가 문닫아버리는 개늠
진짜 늙으면 변한다는데 언제나
똑같네요
혼자성질내고 말안하고 밥안먹는거
포기하고 살아야지하면서도
미워지고 이혼이라는것도 생각해보고
속상해서 캔맥주마시고 주절해봐요
IP : 1.232.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4.11.15 6:46 PM (1.231.xxx.174)

    사람은 안변해요.제가 마흔다되서 깨달은것.
    근데 싸우신것같은데 머하러 밥을 해줘요~
    라면을 먹던 굶던 알아서 먹으라하세요

  • 2. 원글
    '14.11.15 6:50 PM (1.232.xxx.73)

    29년째예요
    가장긴기간이45일 가고
    짧은게15일정도
    50대중반이면 바뀔때도 좼는데
    힘드네요

  • 3. 그러다가
    '14.11.15 6:55 PM (218.147.xxx.159)

    혼자 화 푸나요?
    우리집에 있는 인간도 비슷한데...저는 밥 안해줘요.
    나이드니까 더 꽁해져서 오래가던데 완전 정떨어져요.
    그러다가 풀리면 속없이 잘 지내는 내 자신도 싫어져요.ㅠㅠ

  • 4. 원글
    '14.11.15 7:01 PM (1.232.xxx.73)

    혼자 속상해서운적이 많아요
    못먹는술도 마시고요
    포기하면서도 저남자의 심리를
    도저히 이해못하겠어요

  • 5. 단비
    '14.11.15 7:44 PM (182.222.xxx.22)

    저와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요.
    제 주변 친구 남편들 다 예전같지 않다고들 이야기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나 봐요.
    속된 말로 간이 배 밖에 나오신듯.. 죄송해요.
    예전보다 다들 감성적이 되고, 자꾸 따라 다니려 하고,말도 은근 많아지고
    많이 기가 죽는듯(?)한게 눈에 보이던데요.
    여자들은 씩씩해지고 남자들은 소심해지는게 호르몬상으로도 증명이 되는데...
    참 속상하시겠어요.
    아예 신경 안쓰면 어떨까요.
    열흘이든 한달이든 기본적인건 챙겨주되 그냥 무심해 지는거죠.
    챙겨주는거 안먹으면 그것도 지 맘이고, 말 안하는것도 지 맘이니 그냥 난 답답한거 없다...
    마음을 놔 버리는거죠.
    그냥 무심한거...이거 무서운거거든요.
    남편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휘둘리지 마시기를 권해 봅니다.

  • 6. 냅두세요
    '14.11.15 8:46 PM (39.7.xxx.36)

    그래봤자 지배고프지.
    제대로 안클까봐 걱정해야하는 자식새끼도 아니고.
    신경끄고 내입맛이나 충실히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27 도곡,대치,분당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Jewel 2014/12/15 3,170
446826 최경위가족들은 날벼락맞은것 같겠죠 11 깜깜하네 2014/12/15 2,300
446825 라디오 광고에, 사후 뼈와 피부를 기증받는다는게 있어요. 3 요즘 2014/12/15 964
446824 대학병원에서 심장조영술 수술 3 병원비 2014/12/15 2,166
446823 주변에 부모님 노후대책 안되어 있는 분들 많으신가요? 6 .. 2014/12/15 6,005
446822 눈 내리는 것 좀 보세요 2 건너 마을 .. 2014/12/15 1,607
446821 내 결혼식에 와주었지만 관계가 소원해지면... 7 손님 2014/12/15 1,982
446820 집 전화 끊긴다는 멘트 3 급히벨울려 2014/12/15 1,416
446819 거실등 안방등 색깔좀 추천해주시고 가세요 5 무지무지 갈.. 2014/12/15 1,507
446818 지금 둘때 임신중인데요 정말 두돌 첫째가 다알고 불안해할수 있나.. 11 스타맘 2014/12/15 2,501
446817 이번 달에 새차 사면 더 쌀까요? (쉐보레 말리부) 5 car 2014/12/15 1,904
446816 (트윗링크)어른들은 이상해... 1 너무공감 2014/12/15 571
446815 어느안내견의 암투병 일기 1 loving.. 2014/12/15 1,155
446814 제가 만들려는 샌드위치 빵에는 뭘 발르면 좋을까요.? 5 그릴드 2014/12/15 1,374
446813 식비 아끼는 법 좀 알려주세요.. 23 절약 2014/12/15 7,332
446812 뮤지컬 '원스' 보신분 있으세요? 1 ㅇㅇ 2014/12/15 1,066
446811 인간극장.. 1 dma 2014/12/15 1,734
446810 사춘기 남자아이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3 ... 2014/12/15 1,966
446809 인천 공항내 식당 알려 주세요 2 인천공항 2014/12/15 1,189
446808 연말에 외투좀 하나 살수있나 했더니만.. 31 ... 2014/12/15 5,335
446807 얼마전에 코트 문의했던 키 작은.. 3 ??? 2014/12/15 1,221
446806 주식 하나도 모르는 초보덴요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까요.. 5 ... 2014/12/15 1,902
446805 반복되는 대란...국가 책임 '보육'이 답이다 1 levera.. 2014/12/15 568
446804 난방안된 컴방에서 오래 있었더니,,발이 이상해졌어요 4 우이.. 2014/12/15 1,555
446803 23평 아파트... 확장하는거.. 별로일까요?? 13 -- 2014/12/15 4,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