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자기 직업들을 디스할까요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4-10-23 12:15:54

것도 특히 특정직군..

 

공무원들 말들어보면 사람들 눈치 엄청 보고

박봉에 일많다고 푸념..

 

치대생들은 선배들이 개원자리 없다고

너희들 괜히 들어온거라고 디스

 

약대생 의대생들도 매한가지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별거 없다 오지마라..

 

해외박사하러 간친구도

정말 미래 없다고 하지 말라고

시간과 돈을 버린다고 절대 저더러

하지 말라고 하고..

 

그럼 본인들은 왜 안관두는건지..

 

 

IP : 210.220.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Rn
    '14.10.23 12:17 PM (14.35.xxx.129)

    1. 자기 바닥은 겪어본 사람이 제일 잘 아니까요..

    2. 그리고 한번 잡은 직장 바꾸기 쉽지 않으니까요...

  • 2. ...
    '14.10.23 12:18 PM (175.215.xxx.154)

    살만한 사람들은 살기 힘들다고 푸념하고
    살기 힘든 사람들은 나 좀 잘나 허세 떤다고 하더군요.

  • 3. ...
    '14.10.23 12:20 PM (175.215.xxx.154)

    글에 있는 직군들 다 살만하니깐 힘들다 푸념하는거예요.
    살만하지만 다른 사람들 돕기 싫다. 내가 받는 혜택 줄일 생각 하지 마라.... 그럼서 힘들다 죽는 소리 하는거죠.

  • 4. 에고..
    '14.10.23 12:20 PM (50.183.xxx.105)

    결혼한 사람이 해보니 별거없더라 멋지게 혼자살아라하면서 결혼 왜하냐고하면...그말하는 사람이 꼭 이혼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거랑 같은 심리죠.
    난 이미 종친거...너라도 피해가라하는 심정이죠.

  • 5. ....
    '14.10.23 12:20 PM (119.67.xxx.194)

    좋다 했다가
    당사자가 안좋다면 안되니까...
    물러 줄수도 없고 ㅎㅎㅎ

  • 6. 철이 들어서 그렇죠. 뭐...
    '14.10.23 12:21 PM (61.106.xxx.39)

    어떤 일이든 보수의 차이가 있는거지 '일' 그 자체가 힘들거나 재미없기는 마찬가지거든요.
    자기 일이 아주 편하고 좋아죽겠다는 사람은 '일'을 안하는 사람입니다.
    눈치없이 민폐나 끼치면서 월급이나 받아챙기는 사람이 자기 직업 자랑에 열심이죠.

  • 7. 할게
    '14.10.23 12:22 PM (116.32.xxx.137)

    할 줄 아는게 저거 밖에 없으니 하는 거고, 푸념도 못 해요?
    나참.
    저 약사 남편 의사인데 그래서 다른 직업 밖에서 잘 안 만나게 되요. 힘든 얘기 해 봐야 아무도 공감도 안 해주고 얻지도 못 하고.

  • 8. 그럼
    '14.10.23 12:22 PM (116.32.xxx.137)

    회사 힘들다고 회사 그만 두나요?

  • 9. 듣는 사람 심성이 꼬이면
    '14.10.23 12:23 PM (182.219.xxx.95)

    꼬아서 듣게 되구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요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있다고 들으시면
    건강에 이로울 듯해요

  • 10. ....
    '14.10.23 12:27 PM (124.58.xxx.33)

    자기가 잘 아니까 그런말도 할수도 있는거겠죠. 제가 아는 의사 세분은 자기들 대는 할만 했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의사로 사는거 추천하지 않는다고, 아들이랑 딸들 고등학생때 다들 뉴질랜드랑 미국에 유학보냈어요. 아들들 다 거기에서 정착해서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본인이 경험해보니 자기직업이 고충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겠죠.

  • 11. ㅇㅇ
    '14.10.23 12:30 PM (39.7.xxx.92)

    자기직업 자랑하는 사람들도 이상해요
    자기가 이미 하고 있으니 환상도 없고요
    자기 일에 몰입되서 힘든거죠
    현재일의 장점보다 단점을 빨리 느끼는 인간심리같기도해요.
    직업 바꿔본 경험 있으면 좀더 비교가능하겠죠
    최소한 대우라도 받으며 일 힘든게 대우도 못받고 힘든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모두 힘들다면 돈 더 받고 대우받는 일 하겠어요 ㅎㅎ호

  • 12. 자기
    '14.10.23 12:5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자기 직업이라서 잘 아니까요.

  • 13. 세상
    '14.10.23 1:10 PM (14.36.xxx.38) - 삭제된댓글

    어떤 직업도 편한 건 없다는 거죠.
    밖에서 보기엔 좋아 보이는 것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기 마련...

  • 14. ..
    '14.10.23 2:24 PM (211.224.xxx.178)

    저는 이 글 읽고 나서 다른 해석이. 구시대에 좋다하던 대다수 직업들이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예전만큼 부와 영화를 누리지 못하는구나 그럼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은 뭘까? 제 생각엔 그 직업에 다다르기까지 예전처럼 또는 더 힘들지만 거기에 도달해서 얻는 과실은 예전의 그 과실이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지겠죠. 그러면 좋은 직업은?? 제 생각엔 그냥 좋은부모 덕에 임대업하는 몇몇 사람들일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66 마마포레스*라는 세제 아세요? 세제 17:23:58 16
1772565 왜 영포티는 놀림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ㅇㅇ 17:22:57 71
1772564 떡갈비와 함박스텍.. 저는 함박이 어울리겠죠? 1 떡갈비,함박.. 17:21:37 53
1772563 참나물 생으로 무쳐 먹어도 되죠? 1 찹찹 17:20:10 35
1772562 뉴진스 해린, 혜인 복귀 4 ㅇㅇ 17:16:06 570
1772561 입시나 성적 얘기 친한 엄마들과 하나요? 3 교육 17:15:57 136
1772560 키 160 에 롱코트 기장 115cm 어떤가요 3 코트 17:05:59 265
1772559 가려움증 매일 약 드시는 분들요 7 .. 17:05:28 281
1772558 수시 예비합격자 문의요 4 배고파 17:04:29 238
1772557 매불쇼 매일 들으며 4 힘들다 17:01:27 580
1772556 두유랑 치즈 한장으로 크림스파게티 해먹었어요 맛있어요 추천! 4 ... 17:01:20 299
1772555 경복궁 대변글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3 16:59:43 588
1772554 눈이 피곤해서 2 홀ㅇㄹㅇ 16:58:48 257
1772553 암 걸린거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5 주변 16:57:32 1,185
1772552 어묵전골에는 우동면, 만두전골에는 당면 이 어울리나요? 4 ... 16:54:20 242
1772551 70대 운전자가 킥보드 타던 6살 여아를 침 3 .. 16:50:05 1,060
1772550 참존 크림은 좋아서 쓰는데 스킨로션은 어때요? 1 Q 16:47:44 292
1772549 통돌이 세탁기 쓰는 분들 질문 있어요. 7 ..... 16:45:16 416
1772548 카페에서 82하다 27 ㅇㅇ 16:43:44 1,279
1772547 '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아내, 피의자로..청탁금지법 .. 8 16:41:02 1,066
1772546 원화가 휴지되고 있는 8가지 이유 8 .. 16:40:41 1,185
1772545 몇시간후에 돌아가신다는데 6 의사말 16:40:29 1,372
1772544 조국혁신당, 이해민, 가을^^ 1 ../.. 16:34:26 230
1772543 반년만에 만나자마자 첫마디가 상사욕인 사람 5 지인 16:34:17 530
1772542 슈퍼마켓에서 가끔 실수이겠죠? 고의가 아니라. 4 수퍼마켓 16:34:12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