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기 직업들을 디스할까요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4-10-23 12:15:54

것도 특히 특정직군..

 

공무원들 말들어보면 사람들 눈치 엄청 보고

박봉에 일많다고 푸념..

 

치대생들은 선배들이 개원자리 없다고

너희들 괜히 들어온거라고 디스

 

약대생 의대생들도 매한가지

인원이 너무 많아져서

별거 없다 오지마라..

 

해외박사하러 간친구도

정말 미래 없다고 하지 말라고

시간과 돈을 버린다고 절대 저더러

하지 말라고 하고..

 

그럼 본인들은 왜 안관두는건지..

 

 

IP : 210.220.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Rn
    '14.10.23 12:17 PM (14.35.xxx.129)

    1. 자기 바닥은 겪어본 사람이 제일 잘 아니까요..

    2. 그리고 한번 잡은 직장 바꾸기 쉽지 않으니까요...

  • 2. ...
    '14.10.23 12:18 PM (175.215.xxx.154)

    살만한 사람들은 살기 힘들다고 푸념하고
    살기 힘든 사람들은 나 좀 잘나 허세 떤다고 하더군요.

  • 3. ...
    '14.10.23 12:20 PM (175.215.xxx.154)

    글에 있는 직군들 다 살만하니깐 힘들다 푸념하는거예요.
    살만하지만 다른 사람들 돕기 싫다. 내가 받는 혜택 줄일 생각 하지 마라.... 그럼서 힘들다 죽는 소리 하는거죠.

  • 4. 에고..
    '14.10.23 12:20 PM (50.183.xxx.105)

    결혼한 사람이 해보니 별거없더라 멋지게 혼자살아라하면서 결혼 왜하냐고하면...그말하는 사람이 꼭 이혼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거랑 같은 심리죠.
    난 이미 종친거...너라도 피해가라하는 심정이죠.

  • 5. ....
    '14.10.23 12:20 PM (119.67.xxx.194)

    좋다 했다가
    당사자가 안좋다면 안되니까...
    물러 줄수도 없고 ㅎㅎㅎ

  • 6. 철이 들어서 그렇죠. 뭐...
    '14.10.23 12:21 PM (61.106.xxx.39)

    어떤 일이든 보수의 차이가 있는거지 '일' 그 자체가 힘들거나 재미없기는 마찬가지거든요.
    자기 일이 아주 편하고 좋아죽겠다는 사람은 '일'을 안하는 사람입니다.
    눈치없이 민폐나 끼치면서 월급이나 받아챙기는 사람이 자기 직업 자랑에 열심이죠.

  • 7. 할게
    '14.10.23 12:22 PM (116.32.xxx.137)

    할 줄 아는게 저거 밖에 없으니 하는 거고, 푸념도 못 해요?
    나참.
    저 약사 남편 의사인데 그래서 다른 직업 밖에서 잘 안 만나게 되요. 힘든 얘기 해 봐야 아무도 공감도 안 해주고 얻지도 못 하고.

  • 8. 그럼
    '14.10.23 12:22 PM (116.32.xxx.137)

    회사 힘들다고 회사 그만 두나요?

  • 9. 듣는 사람 심성이 꼬이면
    '14.10.23 12:23 PM (182.219.xxx.95)

    꼬아서 듣게 되구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요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있다고 들으시면
    건강에 이로울 듯해요

  • 10. ....
    '14.10.23 12:27 PM (124.58.xxx.33)

    자기가 잘 아니까 그런말도 할수도 있는거겠죠. 제가 아는 의사 세분은 자기들 대는 할만 했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의사로 사는거 추천하지 않는다고, 아들이랑 딸들 고등학생때 다들 뉴질랜드랑 미국에 유학보냈어요. 아들들 다 거기에서 정착해서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본인이 경험해보니 자기직업이 고충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거겠죠.

  • 11. ㅇㅇ
    '14.10.23 12:30 PM (39.7.xxx.92)

    자기직업 자랑하는 사람들도 이상해요
    자기가 이미 하고 있으니 환상도 없고요
    자기 일에 몰입되서 힘든거죠
    현재일의 장점보다 단점을 빨리 느끼는 인간심리같기도해요.
    직업 바꿔본 경험 있으면 좀더 비교가능하겠죠
    최소한 대우라도 받으며 일 힘든게 대우도 못받고 힘든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모두 힘들다면 돈 더 받고 대우받는 일 하겠어요 ㅎㅎ호

  • 12. 자기
    '14.10.23 12:5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자기 직업이라서 잘 아니까요.

  • 13. 세상
    '14.10.23 1:10 PM (14.36.xxx.38) - 삭제된댓글

    어떤 직업도 편한 건 없다는 거죠.
    밖에서 보기엔 좋아 보이는 것도 다 나름의 고충이 있기 마련...

  • 14. ..
    '14.10.23 2:24 PM (211.224.xxx.178)

    저는 이 글 읽고 나서 다른 해석이. 구시대에 좋다하던 대다수 직업들이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이상 예전만큼 부와 영화를 누리지 못하는구나 그럼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은 뭘까? 제 생각엔 그 직업에 다다르기까지 예전처럼 또는 더 힘들지만 거기에 도달해서 얻는 과실은 예전의 그 과실이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지겠죠. 그러면 좋은 직업은?? 제 생각엔 그냥 좋은부모 덕에 임대업하는 몇몇 사람들일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706 국힘과 김문수지지자들은 ~~ 1 .. 21:59:05 66
1721705 이준석의 가재 붕어 개구리 퐁당퐁당 21:58:21 86
1721704 온통 머릿속에서 이재명 지지선언중인 국힘 근황.jpg 3 .. 21:56:44 200
1721703 이재명이 대단하긴하네요 6 .. 21:55:13 364
1721702 옥소리 너무 예쁘네요 1 ㄱㄴ 21:53:35 607
1721701 뉴스타파 특종! 국힘 댓글조작팀 적발! 조정훈의원실연관 14 ㅇㅇ 21:52:58 480
1721700 뉴스타파 얼른 보러 가주세요들~ 5 어서갑시다 21:52:06 293
1721699 유시민관련 댓글에서 벽을 느낍니다. 35 21:48:56 627
1721698 에어컨 청소 카드결제 안 되는 게 흔한가요? 3 .. 21:48:39 169
1721697 만약 김문수 되어도 그 당 내부에선 안 좋아할듯 4 궁금 21:43:24 343
1721696 시부모님과 아들내외 추석 동남아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여행자 21:42:26 191
1721695 사무실 총무가 콜라포장을 통째로 냉장고에 넣는데요 9 총무 21:42:10 467
1721694 동물과의 이별로 인한 고통 어떻게 극복하나요 9 이별 21:38:53 458
1721693 조정훈 기회주의자 4 그냥 21:38:27 621
1721692 30년 장롱면허, 운전연수 그랜져? ev3 어떤차로 연수 받는게.. 4 둘 다 몰수.. 21:33:22 249
1721691 자유손가락부대ㅋㅋㅋㅋㅋㅋ 9 ... 21:32:12 552
1721690 타임지 "이재명, 이미 완연한 국가지도자 행보".. 11 미국은 알고.. 21:31:50 1,029
1721689 가상양자대결 이재명vs이재명/리얼미터 3 000 21:31:10 390
1721688 김문수 뽑고싶어도 전광훈 따라와서 싫어요 4 모모 21:30:57 246
1721687 신촌 유세에서 유권자 우롱하는 이준석 /펌 12 쓰레기 21:30:44 912
1721686 보복정치란게 2 이해불가 21:30:16 78
1721685 김연아는 핑계나 변명이 없다고 3 연느 21:29:48 1,130
1721684 민주당의 오만이 하늘을 찔렀다 40 송연 21:25:08 1,684
1721683 안전한 환경 구축하는 이재명의 구체적인 공약 1 .,.,.... 21:22:57 131
1721682 리박스쿨 다나가라 Cccc 21:22:34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