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학생이 피아노 전공하는거는

sag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4-10-08 17:45:17

머리가 무척 비상한 중딩 남학생..

피아노하기는 좀 아깝지만

 

아버지 몰래 피아노 레슨받다 걸려서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아버지에게 쳐맞아 죽을뻔했다고...

 

이얘는 그냥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치고

베이스 기타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고

 

근데 만약 작곡이나 피아노로

서울대를 갈수 있다면

 

그냥 일반 인서울 공대보다

나은건지...

 

가르치는 학생중 하나지만

현실을 제가 얘기해 줘도

본인이 좋다면

그리고 좁은 문을 뚫을 수만 있다면...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8 5:49 PM (116.120.xxx.2)

    저 예술 전공한 아낙입니다
    피아노는 그냥 취미로 하라 하세요
    예술한답시고 한심한 남자들 많이봐서 그래요
    집이 엄청 부자고 교수자리 하나 잡아주실수 있으시다면 전공시키고요 그런재력 없으시다면 걍 공부시키세요
    특히 남자아이는요!

  • 2. ㅇㅇㅇ
    '14.10.8 6:19 PM (211.237.xxx.35)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서 말리는거죠..
    작곡과 나와서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밥벌이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ㅠㅠ

  • 3. 아이둘
    '14.10.8 6:24 PM (39.118.xxx.179)

    서울대 피아노과 유학박사출신 무지 많아요.
    대학자리 얻으려 대기 중인 사람.

  • 4. mi
    '14.10.8 7:48 PM (121.167.xxx.89)

    그냥 레슨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받으며 취미로 하라고 하세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본인 재능있어도 힘든 길 입니다.

    더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반대하는데...

  • 5. peony
    '14.10.8 9:04 PM (121.162.xxx.197)

    취미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혹여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대학교 가서 복전이나 부전공 등으로 작곡과 수업 이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학부 전공 시간에 음대생이 아닌 타과생들도 수강하곤 했거든요. 서울대학교 화학과 재학 중에 작곡을 복수전공하고, 대학원을 작곡으로 가고... 지금은 코리안 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있는 김택수씨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마음에서 영 포기가 안 되면 취미로 하다가 대학에서 도전해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건 김택수씨 소개가 있는 페이지에요. http://www.koreansymphony.com/store/about/composer_intro.ph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40 토플 주니어 점수? 궁금 2014/10/20 3,021
428939 스타벅스 메뉴 추천해주세요 5 커피 안먹는.. 2014/10/20 1,955
428938 강아지나오는 태몽도 있을까요? 아님 개꿈? 3 똥강아지 2014/10/20 3,278
428937 나이들면서 외모에 관해 내려놓으신 분 계신가요... 20 외모 2014/10/20 6,033
428936 '유나의 거리' 진짜 최고의 드라마네요. 6 최고의드라마.. 2014/10/20 3,023
428935 일본 오사카에 유니클로, 무인양품 매장 신용카드 되나요? 4 .. 2014/10/20 2,728
428934 그동안 꾸준히 했는데 영어 50점인 아이 8 허무 2014/10/20 2,380
428933 그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 무당이 작두 타는 건 무슨 능력인.. 21 가을비 2014/10/20 25,720
428932 한달에 일키로 빼도 살 처질까요? 3 ㅇㅇ 2014/10/20 1,634
428931 2014년 10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0 591
428930 안쓰는 골프채나 스키장비 같은 거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질문 2014/10/20 1,974
428929 못 쓰고 안 쓰는 식용유 어디다 버려요? 4 화양 2014/10/20 2,584
428928 아파트 윗집에서 나는 소음 6 소음 2014/10/20 2,983
428927 김현희와 김하영 - 대선의 공신들 1 이제는 2014/10/20 1,104
428926 82가 좋은 낚시터인가봐요. 2 ... 2014/10/20 760
428925 발레 공연에 적합한 복장은.... 1 여행자 2014/10/20 3,062
428924 기도 부탁드려요 5 기도 2014/10/20 1,313
428923 17금?) 여성분들은 남자가 처음이라고하면..? 8 남동진네 2014/10/20 4,870
428922 참아야될까요? 7 ... 2014/10/20 2,614
428921 백화점에서 산 버버리백이 불량이네요 3 어이없음 2014/10/20 2,848
428920 김혁건씨..... ........ 2014/10/20 912
428919 뉴질랜드, 호주 가는데 공항에서 컵라면, 커피믹스 반입되나요? 8 질문 2014/10/20 13,610
428918 세상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 17 분무 2014/10/20 12,195
428917 홍콩 시위에도 시위대에 소리지르는 친중시위대가 있네요 ㅋㅋ 3 ... 2014/10/20 895
428916 집에서 혼자할수 있는일 있을까요? 11 1243 2014/10/20 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