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이 아직 통닭이였을때..울 아빠와 통닭
1. 무심한듯 쉬크함이여
'14.10.4 6:02 AM (72.219.xxx.35)육아에 시달리며 오랜만에 쓴 글이..스스로 아까워서리
평소 눈팅으로 고맙게 사연들을 읽던 사이트마다 올리고 있네요.
미즈빌..그리고, 오유와 82쿡 세군데.2. ....
'14.10.4 6:15 AM (116.41.xxx.57) - 삭제된댓글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저도 요새 늙어가는 아버지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화가 나서 울컥할 때도 있고
짠한 마음이 들 때도 있고.....3. 통닭의 추억과 더불어
'14.10.4 6:33 AM (71.114.xxx.6)전기구이 통닭도 기억나네요.
먹고 싶다!4. .....
'14.10.4 6:34 AM (121.160.xxx.21)이 아침에 재미난 글 읽게 해줘서 고마워요..울아빠도 생각나구. 이따 전화한통 해야지.
5. 아너무재미있잖아요
'14.10.4 7:02 AM (183.98.xxx.95)글 너무 재미있어요 추억이 아련하면서도 유머가 살아있네요
산수유대신 통닭기름 ㅋ 추억담을 반마리에서 한마리반으로의 변천으로 받아치신 아버님의 시크한 유머감각을 물려받으신 덕인듯요6. ...
'14.10.4 7:19 AM (113.10.xxx.53) - 삭제된댓글저도 어릴적 아버지가 하얀 종이에 쌓여진
영양센테 통닭을 사오시던 기억이 너무 좋아요.
지금도 그 맛보다는 봉투에서 나던 냄새가
너무도 뚜렷해요.
입맛이 변한건지~
몇년 전 그 추억의 영양센타 통닭집이 있어
반갑게 들어갔더니 말라 비틀어진
병아리 같은 닭이 맛이 없더라구요.
냄새는 그 냄새였는데...7. 철이
'14.10.4 8:02 AM (61.76.xxx.120)없어도 아픈데가 없다니 다행이네요
그 아버진 지금은 뭐하슈? ㅎㅎ8. 5초
'14.10.4 8:45 AM (173.63.xxx.63)어머! 반가워요. 저도 미즈빌 회원인데. 글 제목만 보고도 감칠맛나는 글솜씨 일것 같아 클릭했는데 정말 찡한 글이네요. 저도 사춘기때 아버지 막 무시하고 속으로 미워했는데 지금은 아버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8년 전쯤에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우리 아버지는 자식을을 위해 희생만 해서 정말 안태까워요. 어쨌든 옆에 계시니 잘 지내시길 바래요. 사람이 변하지는 않지만 그사람 수준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주는 방식이 자식에게가 아닌가 생각되어요. 근데. 오유는 무슨 사이트예요?
9. 여기가천국
'14.10.4 9:40 AM (219.240.xxx.9)오유는 오늘의 유머 줄임말이에요 ㅎㅎ
감동적이에요. 시크하면서도 공감가는 ㅠㅠ
저희아빠도 엄마를 무던히 힘들게 이기적으로 살고 자기하고픈거 다하고살았는데 한거에 비해 복이 많아요. 고생은 엄마 혼자 다했는데 말이죠.
저희에게는 잘해주셨어요. 늘 자전거 태워주고 주말마다 캠핑가고 이뻐해주고 용돈도 몰래 주시고 그랬네요10. tods
'14.10.4 9:48 AM (59.24.xxx.162)잘 읽었습니다. 글 잘 쓰시네요 ^^
저희 아부지도 그 어느 댁에 빠지지않을만한 여러 사건사고기록을 갖고계십니다...
저는 명동에 있던 통닭집하고 태극당 아이스크림빵이 기억나요.
아빠 월급날이나 술 하잔 하신 날은 뭔가를 들고 퇴근하셨던것 같아요.11. 여기가천국
'14.10.4 10:43 AM (219.240.xxx.9)월급날 술한잔하신날 뭐사가지고오심 22222222
통닭 닭발 과자세트
ㅋㅋ 먹을게귀하던시절 큰기쁨이었죠12. ..
'14.10.4 10:45 AM (59.15.xxx.181)잘 읽었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아버지...부럽습니다
제 아버지는
저한테 받지도 못하고
곁을 떠나셔서
더보고 싶네요..13. 그대여
'14.10.4 11:15 AM (175.223.xxx.8)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슬픈 이야기는 모두 끝내요.14. 저도
'14.10.4 12:01 PM (175.223.xxx.176) - 삭제된댓글님글 덕분에 아버지 생각나네요.
파란만장 울아버지...15. 쮜니
'14.10.4 12:34 PM (117.111.xxx.58)이런 글 넘 좋다는..,,ㅎ
16. 에효
'14.10.4 3:33 PM (123.99.xxx.250)매일 생각나는 아빠가 오늘 더 생각나네요...
저도 통닭 사주시던 아빠가 보고싶네요.17. 아
'14.10.4 4:5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한편의 수필을 읽은것 같습니다
18. 갈색종이가방속의
'14.10.5 3:06 PM (122.37.xxx.51)통닭이 참 먹음직스러웠죠
어느새 치킨이 고유명사가 돼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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