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남편이 해외출장 갈것 같대요.
저라도 혼자 애랑 가려고하는데
워낙 티켓을 싸게 끊어서
둘이 5박 다녀오는데 100만원 수준일것 같아요.
사실 원래 9일 계획했는데
둘이 9일은 힘들것같고
어쨌든 대강이라도 즐기다 올수 있겠죠??
1. 개고생
'14.9.27 12:50 PM (210.216.xxx.184)안전치도 않고 어린애랑 갈곳은 못됩니다. 가도 한국 중국 사람만 있어서 여행 온것 같지도 않고.
2. 아깝지만
'14.9.27 1:07 PM (113.131.xxx.32)담에 남편분이랑 같이 다녀오세요
아이도 네살정돈거 같은데 아이케어하며 혼자 다니기도 그렇고
사실 보라카이 가면 할거라던가 돌아볼것이라던가 많이 없어서 심심할거도 같구요
바다에서 놀거나 리조트 수영장이 놀거리의 다이고
가고 오는길도 산넘고 물건너 가야하는 험난한 길이고...
네살이라 다 컸다 싮지만 칭얼거리면 달래야 하고
혼잔 힘들어요3. ,,
'14.9.27 1:09 PM (72.213.xxx.130)비행기값 포함 저 정도라면 싸긴 싸네요. 근데 애가 놀기에 적합한 리조트 아니라면 비추.
4. 무리..
'14.9.27 1:54 PM (219.240.xxx.202)친정부모님 결혼안한 언니 동생 남편 다 데리고 3살 아이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가고 오는길이 너무 힘들고요 이때 힘든 기억때문에 아이 클때까지는(아마 초등 1~2학년정도) 해외여행 안하기로했어요..ㅠ5. 우유좋아
'14.9.27 3:52 PM (115.143.xxx.152)비행기-경비행기-배 타고 들어가는 여정이라 맨몸으로가도 힘들었는데..... 떼쓰는 애를 데리고면 정말 힘들꺼에요.
6. 저는
'14.9.27 3:56 PM (112.161.xxx.29)저는 아이만 데리고 자주 다녀서 그런가 23개월 아이랑 둘이서도 보라카이 잘 다녀왔어요.
들어가고 나오는게 좀 힘들기는 했지만 쉬엄 쉬엄 갔고 가서는 보모 구해서 낮에는 같이 아이보고 하니 편하고 괜찮더라구요.7. 애 하나면..
'14.9.27 4:47 PM (116.41.xxx.233)아이들 7,5살때부터저 혼자서 애들이랑 해외여행 다니기 시작했어요..
남자아이들 둘 델고 다니니...애를 하나만 낳았음 날아다녔겠다..싶긴 하더군요...ㅎㅎ
요즘은 보라카이 직항생겨서..물론 직항이라 해도 깔리보에서 몇시간 봉고타고 가는 루트 맞죠??
전 예전에 마닐라에서 카티끌란까지 경비행기타고 가는 루트로 다녀왔었는데...그 루트는 갈만하지만 그땐 싱글이었던지라...
보라카이는 넘 좋지만 아이들 둘 다 초등고학년 될때까지 안가려구요..
근데 애가 하나면..더군다나 티켓까지 저렴하다면...갈거 같아요..ㅎㅎ8. 아이와
'14.9.29 9:23 AM (223.62.xxx.17)가기로 작정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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