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봅니다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4-09-24 08:47:37

월세를 얻어 이사를 가는데 사흘전 계약하고 시월초에 입주하기로 했어요.

월세 보증금은 이미 다 드린 상태고 월세는 우리가 이사 들어오는 날부터

계산해서 한달 뒤에 드리기로 했죠.

그런데 사정상 석달정도 비워놓고 월세만 드리면 그러라고 허락을 하시겠는지요?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담임선생님이 좋다고 지금 학년은 여기서 마치고 싶어 해서

가능하면 겨울방학까지는 보내다 갈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아파트 아니고 주인도 같은 주택에 살고 있고 지금 집은 비워져 있어요.

그냥 제 생각만 이렇고 사실 이왕 갈 집을 비워두고 여기서 두세달 지내는것도

맘은 편치않아서그냥 갈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아이는 다 마치고 갔음 하지만 이왕 가서 살 동네라면

아이들과 빨리 정을 붙이는 게 더 맞을것도 같구요. 

IP : 112.173.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4 8:50 AM (61.254.xxx.206)

    사람마다 다르니 주인에게 물어보세요.
    주말에는 와 계시던지요. 청소를 해도 되고, 물건 하나하나 나르면 되겠네요.

  • 2. 저두
    '14.9.24 8:51 AM (112.173.xxx.214)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밤에는 올라올까.. 그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 3. 아이는
    '14.9.24 8:56 AM (112.173.xxx.214)

    자긴 그랬음 하지만 빨리 가도 괜찮다고 하면서 이미 맘은 먹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제가 좀 미안해서..
    좋은 선생님과 헤어지는 건 많이 서운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동네라면 빨리 가는게 맞나요?
    아이는 씪씩한데 애 보다 엄마인 제가 여린 성격이라 아이가 새학교 적응을 잘할지 두려움이 더 많은것 같아요.

  • 4. 안될 이유가 없죠
    '14.9.24 8:56 AM (223.62.xxx.96)

    계약일 이후에는 어떻게 이용하든 세입자권한이지요.
    여행가느라 집을 비울수도 있고 월세만 꼬박꼬박 내고 한겨울에 동파사고 정도만 신경쓴다면 안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 5. 그러게요
    '14.9.24 9:03 AM (112.173.xxx.214)

    지금 살고 있는 이웃집 두곳도 현재 세입자들이 빈집.
    다들 아프셔서 몇달간 병원입원하고 계시다네요.
    죄송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사를 예정대로 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늦추는것이 좋을지 님들이라면 어떻하실런지 도움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계약을 다 해놓고 이렇게 맘이 갈팡질팡 하네요.
    이사를 예정대로 할것 같음 지금 빨리 이사견적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16 물건 잘 사는 법 카레라이스 2014/10/14 1,398
427415 mbc 피디수첩 결론은, 국민이 닥이에요 2 에효 2014/10/14 1,303
427414 꽃바구니 하려구요 저렴하면서 세련된곳 추천해주세요. 4 꽃바구니 2014/10/14 1,055
427413 리스이신분들..참고 사는게 맞는거죠? ㅠㅠ 20 어색 2014/10/14 7,830
427412 MB, 자원외교로 22조 원 날렸다 10 샬랄라 2014/10/14 1,336
427411 살림 고수님들, 빨래할 때 분류 어찌 하세요? 6 Corian.. 2014/10/14 2,901
427410 블로거들 자랑 자제좀 78 블로그 2014/10/14 23,854
427409 벌거숭이된 나.ㅜㅜㅜ 1 닥시러 2014/10/14 1,147
427408 외국에서는 heart-shaped 가 미인형 인가요? 4 collar.. 2014/10/14 2,397
427407 돈육앞다리불고기. 조리좀 여쭤요.. 10 ,,, 2014/10/14 1,600
427406 쓰다만 김밥용김. 반년지났는데 써도될까요? 1 ... 2014/10/14 1,047
427405 지금 mbc 열받네요 4 지금 2014/10/14 1,969
427404 반영구 화장을 하고 왔더니.. 10 은없는데 2014/10/14 5,368
427403 이등병을 없애겠답니다. 4 레몬즙 2014/10/14 1,360
427402 아침드라마의 여자주인공. 8 벌써 11시.. 2014/10/14 2,248
427401 망하는회사?의 증상은어떠한가요? 5 미사엄마 2014/10/14 1,925
427400 논문 쓰셨던 분들께 질문이요. ㅜ_ㅜ 7 질문이요~ 2014/10/14 1,722
427399 찬바람 불면 다리가 쑤신다는 열살 아이, 대체?? 조언 주세요~.. 2 .. 2014/10/14 868
427398 옷중에 니트류가 까끌거리는건 왜일까요? 2 지혜를모아 2014/10/14 2,301
427397 땡구맘이 가르쳐주신 동치미...대박 9 삼산댁 2014/10/14 3,964
427396 .푸석한 사과 말랭이로 해도 될까요? 2 ... 2014/10/14 1,223
427395 가을느낌 완전 느낄 수 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8 가을 2014/10/14 1,584
427394 자살은...죄악일까요? 18 ㅁㅁ 2014/10/14 3,359
427393 日 재팬타임스, 사설 통해 ‘한국의 언론 자유’ 우려 표명 2 홍길순네 2014/10/14 563
427392 냄비에 밥 해먹어요 15 .. 2014/10/14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