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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갑질하려 환장한 사람들 같아요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4-09-16 18:39:28

그냥 김부선씨 부녀회사건보니

부녀회나 아파트 관리소 그것도 꼴에 감투라고

그거 하면 뭐 꽤나 쏠쏠 들어온다네요?

댓글중에 재밌는게 하다못해 아파트안에서 꽈배기 팔더라도 꽈배기 한박스 상납해야 된다고 부녀회에 ㅎㅎ

그냥 그거보니 씁쓸했어요

그냥 우리 사회가 서로서로 갑질하려 환장한 사람들 같아요

그리고 자기보다 더 갑한테는 바짝 기고..

거대한 사회가 갑,을 두가지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우리사회가 돌아가는 구나..하는 생각

다들 갑이 되고 싶어 안달난 사회구나 하는 생각에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8.152.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요.
    '14.9.16 6:41 PM (207.244.xxx.3)

    여기도 갑질 저기도 갑질
    조금이라도 돈 있으면 갑질할려고...

    지금 카페베네에서도 네티즌이 가맹점 모집 재정상태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했다고
    1인당 240억 소송했잖아요. 미친거 아닌가요?

    무슨 아파트 난방비도 돈 안낼려고 하는 부녀회장도 있고...갑갑갑의 사회

  • 2. 맞아요
    '14.9.16 6:48 PM (110.70.xxx.108)

    갑질하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가면쓰고 윗자리 대표자리 온갖 감투와 유세질..
    너무 미개해요
    다양성 대신 세상을 남을 이긴다, 진다로만 보는 사회가..

  • 3. 갑의 나라
    '14.9.16 7:04 PM (211.110.xxx.248)

    아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일단 우리 아파트 관리소장, 부녀회장.
    맨날 고개 빳빳이 순찰하는 꼴이라니.
    누구 덕에 돈 받는 지도 모르고.

  • 4. oops
    '14.9.16 7:23 PM (121.175.xxx.80)

    왜 사람들이 모두 갑질에 환장하게 되었을까요?
    갑이 아니면 같은 인간으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는 건 아예 기대하기 힘든 우리 사회시스템 때문이겠죠.

    여기 82게시판만해도....
    SKY가 어쩌니... 전문직이 어쩌니... 이제 초등아이에게 탭스가 몇점이니....
    그도 아니면 하루종일 연예인들의(연예인이야말로 외모에서 갑인 사람들이죠.)시시껄렁한 스토리들...

    일등이 아니면 최고가 아니면...가차없이 왜곡하고 오해하는 나라...
    지금 우리는 일상적으로 저마다 알게 모르게, 의식하면서 의식하지 못하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우리들을 괴롭히고 외롭게 만드는 일에 전력질주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ㅠㅠ

  • 5. 우리네인생
    '14.9.16 7:30 PM (58.140.xxx.162)

    낚시질은 좀 낫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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