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의 이별방식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정말 힘들었어요
왤까요? 저만 이런거예요, 다른분들도 이러면이 있으신가요?
첫사랑....왕나쁜놈...
헤어진다만다 말없이 외국으로 날랐어요.
그곳에서 공부할거라 다시 본다해도 5년쯤 후가 되요...
확실히 정리하지않고 떠나선 연락두절
전 근 6개월 미쳐서 보냈어요... 그냥 절 제순수한 마음을 갖고 놀았단밖에...
알았고 느꼈지만... 너무너무 사랑의 마음이 거둬지지 않아 힘들었어요
두번째 남친...
상남자스탈의 멋진 남자였어요.
능력있고 장래에 대해 야심차고....
하지만 이남자.... 문자로 이별통보하고 전화도 안받더군요
제가 힘들게 한것이 있어 이해되는 면이 있긴하지만
이별통보받고...문자로
그다음날인가 전화를 받을때까지 했어요
그때 어떤 여자가 받더군요...
헤어짐통보에
여자가 전화받는
그날 한숨도 못잤어요
정말 너무 잔인하고 찌질한 모자란 놈인대도
밉우면서도 보고싶고
그사랑의 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아 한 1년은 미쳐서 2년 힘들었어요
좋아햇긴했지만
그사람 실체를 알고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왜 사랑하는 마음은 계속 남아있을까요?
첫째 전 남친은 작년까지 연락하다가(연락왔어요)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니
이사람 자체가 너무너무 찌질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단했고 두번째 전남친은 그후에
발신표시제한으로 한두차례 전화와 목소리만 듣고 끝더라는...
한 보고싶네요
1. ...
'14.9.16 8:46 AM (223.62.xxx.46)한 ~> 한번
2. **
'14.9.16 8:49 A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미련 버리세요.
3. ,,
'14.9.16 8:51 AM (72.213.xxx.130)기승전 그래도 전남친들이 그립다..... 이건가요? 마음 비우시고 다른 남자 만나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도 찾아보면 많아요.
4. ...
'14.9.16 8:54 AM (223.62.xxx.46)지금 저만 사랑해주고 능력도 최고 인격, 성정 까자 최고인 남친 있어요.
그러니까 전 이성적으로 상찌질이라는 걸 알면서도
사랑의 마음이 거둬지지않거라고요..
일정기간 지나야 하더라고요
저만 이런가요 ?5. 첫번째
'14.9.16 9:00 AM (180.70.xxx.55)님..저도 첫번째 남자...똑같이 당해봤어요.
대학원,군대...모두 7년을 기다리고..유학간다해서 내나이 서른...또 어떻게 기다니냐...하니
한마디 말도없이 해외로 날랐어요.
근데..똥차가고 벤츠옵디다.
왜 벤츠가 오냐면...
그만큼 남자 보는눈이 생긴다는거더라구요.6. 성격인것 같아요
'14.9.16 9:06 AM (125.181.xxx.174)저는 저를 예전만큼 사랑하지 않는다 이런것은 이성적으로 용납이 되니 오히려 이런경우엔 미련을 둬서 힘들지만
사람 하는짓이 찌질하고 저사람은 저질이다 이런게 느껴지면
사람이 한없이 작아지고 나를 덜좋아하는것보다 훨씬 실망스러워서 놀랄만큼 마음이 식어보여요
지적이고 참을성 있고 외유내강형 인간인줄 알았는데
그게 다 허세고 제대로 아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가르치려는 인간이다 그러면
그사람은 내 마음이 변한줄 몰라 똑같이 대하는데 내가 냉담해져서 그 장단을 맞춰 줄수 없어
괴롭고 어쨋든 헤어지게 되죠
다 받아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마음먹기 나름이구요
아주 간혹 애증처럼 상대가 기대 이하인것 알면서도 연민이 남고 계속 신경 쓰이고 그런적은 있었어요
근데 전 완전 상찌질이 이런 사람은 만나본적이 없어 모르겠어요
그냥 생각보다 다르게 실망이다 이런 정도 ?
정말 상찌질이다 싶으면 그동안 보낸 세월에 대한 아쉬움때문에 더 화가 날것 같지만
그럴수록에 얼른 털고자 할것 같아요
님은 아마 새로 오는 버스 보다는 간발의 차이로 놓친 버스를 엄청 생각하는 타입인것 같아요
저는 사람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고 내손을 떠난건 바로 체념해 버리거든요7. ...
'14.9.16 10:51 AM (222.114.xxx.205)저도 바로 체념하거나 마음이 식는 타입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들 때문에 마음 아파했던 시간이 아까워요.
같이 했던 순간들을 행복했고 제인생의 소중한 경험, 추억이니까, 아쉽거나 낭비된것 같진 않은데 헤어진후에 아파했던 시간들은 정말 아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8137 | 팔순 엄마 모시고 갈 해외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2 | 해외여행 | 2014/10/17 | 2,545 |
428136 | 인간관계에서 5 | ... | 2014/10/17 | 2,076 |
428135 | 4살 아이 친구에게 받는상처 어느정도 일까요 9 | 동동맘 | 2014/10/17 | 2,959 |
428134 | 직장일에 올인하다 애 치료 늦어져 6 | 모든게 끝난.. | 2014/10/17 | 1,766 |
428133 | 수족냉증에 효과보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11 | 절실 | 2014/10/17 | 3,589 |
428132 | 요즘 82쿡 4 | 정직원 | 2014/10/17 | 769 |
428131 | 중1 수학 잘 못하는 아이 공부 8 | 궁금이 | 2014/10/16 | 2,287 |
428130 | 가족같은 82언니들..저 너무 절박해요.도와주세요. 5 | 비타민 | 2014/10/16 | 2,716 |
428129 | 이런 남편이 많이 있을까요? 50 | 궁금 | 2014/10/16 | 14,426 |
428128 | 시댁 화장실.. 14 | ㅇㅇ | 2014/10/16 | 4,906 |
428127 | 사골국 끓이려고 하는데요.. 얼마나 끓여요? 9 | 사골 | 2014/10/16 | 2,716 |
428126 | 주부님들 답 좀 주셔요 8 | 마흔세살 | 2014/10/16 | 1,114 |
428125 | 이병헌요 6 | ㄱㄱ | 2014/10/16 | 4,443 |
428124 | 북한 여성, 바지 착용 9월부터 금지? 1 | NK투데이 | 2014/10/16 | 935 |
428123 | 감우성 분위기 좋아요 5 | 봄날 | 2014/10/16 | 2,849 |
428122 |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죽음들 7 | 아마 | 2014/10/16 | 1,271 |
428121 | 장례식장이랑 저희집이 다른도시고 6 | 이상한 질문.. | 2014/10/16 | 1,362 |
428120 | 산부인과 옮겨도 될까요? 1 | 아들만셋 | 2014/10/16 | 1,091 |
428119 | 보육료 사실상 중단인가요? 8 | 어린이집 | 2014/10/16 | 3,038 |
428118 | 유지니맘님, 2차 바자에 물품을 보내려면 어디로 7 | ... | 2014/10/16 | 1,378 |
428117 | 동생과 성격차이 3 | .. | 2014/10/16 | 1,436 |
428116 | 광화문 근처 숙박할곳 5 | 숙박 | 2014/10/16 | 2,583 |
428115 | 희귀병 등록하면 보험가입 안되나요? 10 | 샤롱 | 2014/10/16 | 3,893 |
428114 | 10월 말 대만 날씨? 2 | 뎅굴 | 2014/10/16 | 3,512 |
428113 | 건축허가 후 며칠만에 착공허가가 나오나요? 2 | 빌라 | 2014/10/16 | 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