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비찜 만들때... 미리 양념 재워나도 되나요?? 초보에요~~

점네개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4-09-04 17:14:49

추석때 갈비찜 하려고... 소고기는 일단 주문해놨는데...

하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초보에요....

갈비찜 만드는 법으로 검색해서 블로그를 수십개는 본거 같네요..

물에 담가서 핏물 뺀다...

초벌로 삶아서 찬물에 헹군다..

배+ 간장양념 섞어서 숙성시킨다...

40분 정도 끓인다...

이렇게 과정은 외울 정도인데요...

어떤 사람은 과일+양파 간거랑 양념을 1시간만 재워야 안질기다..

또 어떤사람은 하루정도 양념에 재운다...

또 어떤사람은 초벌삶고 난 후 바로 양념 넣고 끓인다..

 

뭔 비법이 이리도 다양한지 첨 갈비찜 만드는 사람은 헷갈리네요...

어느정도 숙성시켜야.. 부드러운 갈비찜이 될까요~~

사실... 토요일에 양념 재워놨다가... 추석날 해묵을까 생각했었거든요...

IP : 115.93.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질기게 하는 방법은
    '14.9.4 5:16 PM (59.11.xxx.80)

    압력솥에 찌는 겁니다

  • 2. 저도
    '14.9.4 5:20 PM (118.42.xxx.125)

    저희 어머님은 항상 명절 전날 재놨다가 다음날 하시거든요. 이번엔 저한테 갈비 재오라 하셔서.. 시판양념에 간장하고 키위나 조금 갈아넣고 재워가려구요. 하루정도 재워도 맛좋았어요 대신 한번 끓이는 과정이 없어서 기름기는 있어요.

  • 3. 너무
    '14.9.4 5:21 PM (118.44.xxx.4)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위에 쓰신 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데치고 기름국물 따라낸 뒤 열시간 가량 양념에 재워놓은 뒤 당일날 아침에 팍팍 찌는데
    한번도 질겨서 못먹은 적 없어요. 모자라서 못먹었지..

  • 4.
    '14.9.4 5:44 PM (122.40.xxx.41)

    재워서 한번 해 봤는데 어찌나 질기던지.

    그냥 고기만 압력솥에 푹 삶았다가 양념넣고 20~30분 조리하는게 제일 맛나더라고요.
    양념이야 거기서 거기고 고기가 부드러워야 맛나니까요

  • 5.
    '14.9.4 6:17 PM (39.7.xxx.222)

    압력솥..암튼 푹 삶는게 관건이군요ㅋ

  • 6. ...
    '14.9.4 6:24 PM (211.36.xxx.131)

    쟈스민님 방식으로 해봤는데요 물서너시간갈아가면서 핏물빼고 우루루 끓여서 뜨거운물로 갈비랑 냄비를 닦아서 다시물만 넣고 끓여요 젓가락으로 찔러서 쏙들어갈때까지익히고

    그뒤에 갖은야채양념넣고졸이면 됩니다 저는 백설갈비양념 섞었어요 유명맛집양념인가 그거 맛있어요

    연육미리시킬필요없어요
    압력솥도쓰면 시간이단축되지만 안써도되고요

  • 7. ..
    '14.9.4 6:43 PM (211.177.xxx.114)

    40분은 아니구요... 그냥 일반 냄비면 2시간 푹 해야 야들야들 맛있어요(당연 중간불-약불로) 아니면 압력솥 쓰세요..압력솥도 한번 끓으면 중불-약불로 좀 오래 놔둬야해요..... 고깃집 아저씨는 갈비는 뼈에서 우러나오는게 있기때문에 고기만 생각하면 압력솥이지만... 뼈에서 우러나올려면 그냥 냄비에 오래 끓이는게 좋대요... 전 바쁘면 압력솥써요..... 그리고 양념을 시판양념 반만 섞으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 8. ..
    '14.9.4 6:45 PM (211.177.xxx.114)

    참 냄비에 2시간 할때는 물을 많이 잡으셔야해요... 양념간은 똑같구요...

  • 9. 시판 양념
    '14.9.4 7:33 PM (121.165.xxx.224)

    첨 하시는 명절음식이시면 시판 양념 일부 넣어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06 바자회물비누, 립밤 구입하신님들.. 14 깨비 2014/09/27 2,744
421105 할아버지의 외조부 3 촌수 2014/09/27 832
421104 사주에 볼때 월급쟁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8 궁금반 걱정.. 2014/09/27 2,197
421103 lazy boy 어떤가요? 8 lazy g.. 2014/09/27 2,901
421102 카카오톡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리고 생생한 증언... 6 닥시러 2014/09/27 2,308
421101 어머나 ! 여러분 이거 보셨어요들???? 6 2014/09/27 2,316
421100 얼굴 인디언 주름.... ㅇㅇ 2014/09/27 1,838
421099 집주인이 와서 집팔렸다고 나가달라면서 ,정신을 쏙 빼놓고 가네요.. 27 룰루 2014/09/27 11,936
421098 바자회후기ㅡ바자회 때문에 나의 결심이; 7 아자아자 2014/09/27 2,400
421097 이분이 제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5 머리에쥐 2014/09/27 2,406
421096 분당에서 영재고과고 가장 많이 가는 중학교가 어디인가요? 6 ? 2014/09/27 2,397
421095 골프 첨 준비물 문의드립니다. 5 . . . .. 2014/09/27 1,469
421094 연세대 홈페이지...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안.. 10 행복찾기 2014/09/27 1,958
421093 광주요 신소지 제품 보신 분 있으세요? 광주요 2014/09/27 959
421092 과외시간에 모의고사 푸는 것에 대한 의견좀... 4 ㅁㅁ 2014/09/27 1,814
421091 다음 바자회에 대한 제안한가지! 12 ... 2014/09/27 2,241
421090 Telegram 설치하신 분 (질문) 6 ... 2014/09/27 1,633
421089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34 그렇습니다... 2014/09/27 17,404
421088 친정엄마랑 나들이 ... 어디로 하시겠어요? 5 ... 2014/09/27 1,435
421087 이유없이 우울해요.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요? 6 호르몬인가... 2014/09/27 1,905
421086 외모+인성+능력 다가진 남자 존재하나요? 7 ㅇ.ㅇ 2014/09/27 3,519
421085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 뤼디거 사프란스키. .. 1 새벽의길 2014/09/27 669
421084 결혼식에서 고모는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14 .. 2014/09/27 4,975
421083 물욕이 없는 사람은 뭘하고 싶어하나요 19 재우군 2014/09/27 8,577
421082 마트에 갈때 적어놓은 필요한거 말고, 다른거 사지 않는 방법 .. 11 계획없는 구.. 2014/09/27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