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가 현관문앞에 자꾸만 똥을 싸요..ㅜㅜ

도와주삼~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4-08-26 23:47:00

길냥이 두마리가 사람 없을때마다 마당에 들어와 놀곤 합니다.

엄마가 몇번 제가 몇번 먹이를 줬는데 경계하고 접근하지 않아서

그냥 마당에 먹이를 두면 아무도 없을때 와서 먹구요..

그저 먹이만 그렇게 주기를 2년쯤...

데려다 기를까 생각중이다가 영 접근을 안하길래 포기하고

그냥 편하게 뒀어요..

 

근데 한달 전쯤부터 이놈 중 한마리가 자꾸 현관문 앞에 배변을 합니다.

몇번을 치워도 같은 자리에 계속 하네요..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냥이들은 시큼한 것을 싫어한다고 하여

식초, 락스 등으로 청소를 하고 부어놨는데..

비가와서 냄새가 지워지니 다시 같은 자리에 똥을...ㅜㅜ

한번 배변장소를 정하면 죽기전까지 계속 한다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묘도 아니고 사람 없을때만 마당에 와서 노는 녀석인데..

엄마가 너무 괴로워 하세요..

오늘은 묽은 똥인데 냄새도 지독하고..ㅜㅜ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차라리 포획해서 기르면 배변모래도 사주고 이것저것 돌볼 수 있을텐데..

어느정도 성장한 놈이라 잡기도 힘들고

배변장소 만이라도 좀 바꿨으면 좋겠는데..

 

고수님들 의견 한마디씩만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5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6 11:50 PM (118.216.xxx.189)

    똥냄새 정말 역하고 심하죠
    저희도 자꾸 대문앞에 마당에다 똥싸고 도망가서 엄마가학을 떼세요. 하루종일 똥냄새 나는것 같이 역하다고..
    나프탈랜 갖다놔도 또 싸요 ㅠㅜ

  • 2. 원글
    '14.8.26 11:57 PM (121.150.xxx.19)

    아.. 정말 무슨 방법 없을까요? 나프탈랜이 효과가 있나요?

  • 3. 브라이언
    '14.8.27 12:09 AM (115.137.xxx.178)

    고양이 변을 딴 곳에 모아 둬보세요. 아마 그곳에 변을 볼거예요.

  • 4.
    '14.8.27 12:15 AM (220.117.xxx.81)

    듣기만 해도...ㅡ ㅡ
    힘드시겠어요.

  • 5. ♥♥♥♥♥
    '14.8.27 12:23 AM (183.103.xxx.127)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여쭤 보세요 그 까페에 회원분들이 많아서 좋은 답을 알려 주실지 몰라요

  • 6. 88
    '14.8.27 9:34 AM (211.110.xxx.174)

    고양이 모래를 사다 마당 한귀퉁이에 놔주세요. ^^
    현관-현관옆 30센티-점점 마당 귀퉁이로 옮기면 바로 애들이 들어가서 일보고 나와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모래위 똥만 들어 버리면 되구요.
    저는 현관 앞에 들어가 잘 수 있는 상자 두어개 놔둬서 현관앞에는 똥을 안싸요.
    지들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09 창난젓, 낙지젓, 오징어젓.. 7 알려주세요 2014/08/27 2,175
413508 아이들을 일찍 재웁시다. 14 눈물 2014/08/27 3,864
413507 기정떡 좋아하세요? 12 맛있겠따 2014/08/27 4,353
413506 우울감은 어디서부터 오는걸까요? 13 ddss 2014/08/27 3,598
413505 혹시 LG 기기변경하실분들은 지금알아보세요. 영업정지라서 싸데요.. 문씨 2014/08/27 1,523
413504 유족은 엿새째 노숙, 朴대통령은 공연 관람 14 샬랄라 2014/08/27 2,276
413503 여의도 아일렉스에있던 이동해 이비인후과 없어졌나요? 3 알려주세요 2014/08/27 1,986
413502 서울 용암초등학교 부근에 사시는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2 joylif.. 2014/08/27 1,292
413501 미드 좋아하시면 참여해봄직한 이벤트 2 곰팡이 2014/08/27 899
413500 해무 라는 영화..꼭 봐야겠네요 21 완성도높은 2014/08/27 3,746
413499 23층 아파트의 테라스입니다. 그리고 옆집의 실외기 소음... 24 ... 2014/08/27 9,398
413498 계란 삶을때 x냄새가 나나요 3 ㄷㅈ 2014/08/27 1,844
413497 상암동인데 헬기가 계속 지나가요. 5 킹콩과곰돌이.. 2014/08/27 1,786
413496 교황님 관련 글 죄송합니다. 5 청명하늘 2014/08/27 1,311
413495 새민련 의원 15명, 장외투쟁 반대 성명 21 커밍아웃 2014/08/27 2,446
413494 의료민영화 문제점 설명회가 열린데요~ 1 나는나 2014/08/27 779
413493 그릴 프라이팬 자주 쓰나요? 3 구브 2014/08/27 1,585
413492 바이올린 케이스 1 미소 2014/08/27 987
413491 헐...가짜 깁스.연출용 깁스도 파네요. 9 이런이런 2014/08/27 2,755
413490 한나라당 알바 양성의 진실 [2005.09.06 제575호] 3 오래지 않은.. 2014/08/27 926
413489 90년에 산 삼익피아노 팔아야하는데 최근에 피아노 파신 분 계시.. 7 피아노 2014/08/27 2,531
413488 안양평촌쪽에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반짝반짝 2014/08/27 1,058
413487 김가연 임요환씨도..세월호 단식 동참!!! 18 ㅇㅇㅇ 2014/08/27 3,168
413486 뉴아반테XD 중고와 말리부 신차 중 고민중입니다.(아이출산예정).. 6 꼬마자동차 2014/08/27 1,780
413485 제빵기에 찬 우유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3 식빵 2014/08/27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