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과외 환불시...

고민맘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4-08-12 14:18:46

7월초 집근처 대학홈피 아르바이트 란을 보고 중2 남학생 과외샘을 찾았어요.

스카이 대학중 공대 1학년 마치고 군대대신 어느 요양원에서 군복무 한다고 하네요.

시강식으로 부탁하면서 인상 딱히 나쁘지 않아 한주후 수업시작했네요.

 

아들이 한번 수업 받더니 형이 답지 갖고 있으면서

개념 한번 읽어주고 무조건 풀어라 해서 2시간 풀고

오답 한번더 잠깐 힌트 주며 했는데

수업후 아이가 시간당 교육비 대비 별 도움 안된다 하여

미안하지만 과외샘한테 그만 두겠다고 .. 우리집 두번 수고스럽게 왔으니

8회 35만원에서 7만원 제하고 환불요청했어요.

 

상대편에서 지금 돈이 없다고 8월 초 쯤에 주겠다고 하더군요. (과외비 이체한지 10일 정도 지남)

 

잠깐 어이없었지만 요즘 대학생 그럴 수 있다 치고 기다렸어요.

지난 금요일 전화해도 안받어(군복무중이라 낮동안 통화어렵다고 함)

아직 미입금이다 빨랑 입금해달라 하니

다른 과외잡힐줄 알았는데 못구했다며 천천히 드리면 안되겠냐는데

그건 아닌듯하다 주변도움으로라도 이번주 입금해 달라 했는데

아직도 입금이 안되었네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돌려 받을 수 있을지 82님들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대학생이라 참았는데 이런 자세는 아닌듯 하고

남편이 힘들게 일해 돈버는데 넘 아까워요..

 

IP : 1.236.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2 2:51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생과외맘에 안들어 중간에그만두고 환불받고싶은데 돈슬 웬지 다썼을것같아 지금 참고하고있어요 대학생들 받자마자 다쓰면 그돈 새로운과외잡히기 전까지 돈을못구할가망성이 많을것같네요

  • 2. ㅇㄴ
    '14.8.12 3:18 PM (1.247.xxx.31)

    저희 애들과외 시켜보니 학생과외는 별로더라구요
    용돈벌이 알바로만 생각하고 책임감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애 직업과외교사 한테 수업받다 그만두게되서
    과외사이트에서 대학원생 교사 구해서 수업했는데
    늦게 오는건 예사고 수업중에 전화통화 하고
    동기모임 있다고 30분 일찍 끝내고 등등
    선생 구하기 힘들어 두달 채우고 그만한다고 했더니
    자기가 왜 짤렸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데
    제가 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 이후로 학생과외교사는 절대 안했어요

  • 3. ㅠㅠ
    '14.8.12 4:26 PM (1.236.xxx.206)

    대학생하고 대학원생만 해도 천치차이예요.
    진짜 대학생들은 답 없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41 미국 공대중 미시간 공대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12 엄마 2014/08/14 8,920
408740 식당에서 아이들 동영상 틀어주는거요. 20 궁금해요 2014/08/14 3,171
408739 천주교의 모든 건물 및 자금은 개인소유는 아무 것도 없다 알고 .. 18 궁금 2014/08/14 3,595
408738 판매원이 인터넷으로 사라고 권유 후 매진 2 .. 2014/08/14 1,128
408737 상속 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7 어렵네요 2014/08/14 1,817
408736 이런 주택이 잘 팔릴까요? 3 객관적시선 2014/08/14 1,401
408735 방독면쓰고 뛰면 숨쉴수있나요? 4 .. 2014/08/14 894
408734 헉~석촌동 지하 동굴좀 보세요. 30 .. 2014/08/14 12,106
408733 타로카드 잘 맞아본 적 있으세요? 2 ... 2014/08/14 2,321
408732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 무사히 마쳤습니다 13 ㅇㅇ 2014/08/14 1,498
408731 스트레칭하다가 전기가와요 1 수앤준 2014/08/14 893
408730 부산 남포동에 있는 유디치과 1 ... 2014/08/14 3,426
408729 우리네인생은 4 우리너인생 2014/08/14 1,460
408728 ”대통령 풍자그림 16일까지 전시하라” 최후통첩 세우실 2014/08/14 1,249
408727 학교 폭력위원회는 언제 열리나요? 13 ... 2014/08/14 2,140
408726 100원 기부 방법? rlqn 2014/08/14 720
408725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4 불굴 2014/08/14 824
408724 거의 모쏠남과의 연애.........? 6 에헤라디야 2014/08/14 3,461
408723 회사에 점심 도시락 싸가시는 분들요. 10 도시락 2014/08/14 5,189
408722 눈물 흘리는 법을 잊은 그대에게 여행가방 2014/08/14 1,387
408721 저는 시어머니 육아보다는 시터 육아가 훨씬 좋더라고요. 21 워킹맘조언 2014/08/14 6,223
408720 교황."이들이 세월호 가족입니다"하자마자 14 .... 2014/08/14 14,229
408719 천원식당 7 천원 2014/08/14 2,021
408718 요즘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세일중일까요? 3 일산 2014/08/14 1,653
408717 단독]목격자 김일병;윤 일병 배 지근지근 밟아..심폐소생술 말도.. 11 ㅇㅇㅇ 2014/08/14 2,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