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서든 적극 하려는 사람, 뭐든 안한다 빼는 사함

하여튼 항상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4-08-12 13:37:32

직장일은 아니구요

모임이라든가 재밌고 편안한 친목 모임에서

뭘 하자고 말이 나오면

항상 긍정적으로 하자, 해야지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단 글쎄..모르겠다 그러고 안하겠다 소린 못 해서 그냥 빼고

꼭 그렇게 갈려요.

하겠다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의 사람들이고

항상 반대에 안 하려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해서 그런 걸까요?

다 각각의 이해 관계나 집안 사정이 있어 그럴까요?

IP : 61.7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1:39 PM (72.213.xxx.130)

    에너지가 다른 사람들이라 그런거죠.

  • 2. 하고
    '14.8.12 1:43 PM (175.204.xxx.135)

    싶은사람.
    하기싫지만 남들이 하자고하면 그냥 할사람.
    님이 긍정적인 쪽이라.고 생각되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디스하고싶어어 쓴 글.

  • 3. 소나이
    '14.8.12 1:48 PM (121.188.xxx.142)

    자기자신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사람, 뭔가를 책임지기보다는 팔짱끼고 지적질하는게 체질에 맞는 사람이죠...
    그냥 무시하고 거리두시는게 답입니다.

  • 4. 뭘 하는데요?
    '14.8.12 1:50 PM (106.146.xxx.168)

    뭘 하자고 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 아닌가요?
    각자 기호가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 집단주의로 가는 것도 싫어요..

  • 5. 무작정
    '14.8.12 1:52 PM (211.117.xxx.78)

    발빼는 사람도 그렇지만
    무작정 하자는 사람도 별로.

  • 6. 하자고 하면
    '14.8.12 1:55 PM (211.177.xxx.197)

    다 따라야 하나요?
    하고 싶은사람은 하면 되죠

  • 7. 무조건 빼는 사람
    '14.8.12 1:55 PM (175.211.xxx.135)

    무조건 빼는 사람 짜증나요. 김빼기 작렬

    모임에서 여행 가기로 결정 됐어요. 이건 모두의 의견 이었죠.
    장소를 정하는데 각자 가고자 하는 곳을 이야기 하죠.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사람들이 먼저 장소를 이야기 하죠.
    어디 갈까 하면 부정적인 사람들은 대안도 없으면서 거기는 교통이 안좋아서 싫다고 하고 다른 곳 계속 이야기 해도 거기는 뭐가 안좋아서 싫고 계속 딴지를 걸어요. 대안을 내 놓으라고 하면 어디든 좋데요.
    미치죠... 이렇게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 결국 의욕적인 몇몇이 안을 만들어 그냥 따르라 하면 부정적인 사람들이 오케이 해요. 그러고 나서는 여행 당일날 자기는 못간다고 통보하죠.... 하-아...

    나중에 왜 안갔냐고 하면 자기에게 안 물어 보고 마음데로 했다고 삐졌더군요. 같이 앉아 있었는데...
    미치죠.

    한 번은 웬일로 모임 장소를 스스로 정하더군요. 멀기도 멀고 식사 메뉴도 별로고 가격은 비쌌지만 그냥 갔어요. 헐.... 친척이 하는 밥집 이더군요. 그냥 처음 부터 인척이다 라고 이야기 했으면 기쁨마음으로 가줬을 텐데. 돌아오는 길에도 친척이라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음흉의 대명사들.

  • 8. 음..
    '14.8.12 2:01 PM (110.9.xxx.82)

    성격 차이죠.

    외향적 내향적.


    무조건 빼는 사람은
    속으로는 하고 싶어도 부끄러워서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 9. 무조건빼는 사람
    '14.8.12 2:02 PM (175.211.xxx.135)

    결국 모임에서 의견제시 많이 않하고 나서서 수고 많이 하던 리더를 까기 바쁘던 무조건 빼고 의견 안내던 무리가 빠졌어요.

    그리고 자기네들 끼리 다른 팀을 만들더니 결국 자기들 싸움나서 그 모임은 끝났어요.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는 멍석 깔아줘도 의견도 제대로 못내고 모임 전날 둘셋 전화해서 입맞춰 오곤 하던 이들인데 참...찌질해요. 열등감 쩔고.
    하도 저희들끼리 불만이 많아 보여서 멍석 제대로 깔아줘도 손사레 치고 자기는 모임의 의견에 따라가겠다고 입으로 말하면서 뒤에서 몇몇이 그래요. 이해 불가.

    이 사람들 참 말수 적고 조신하게도 보이고 말수가 적으니 말실수도 적어서 신중한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갈 수록 좀 꼬이고 참 못났어요. 그런데 자존심은 엄청 세죠. 옆에 사람들이 시녀 같이 굴워 줘야 만족하죠.

  • 10. ..
    '14.8.12 3:12 PM (211.224.xxx.57)

    그냥 그 모임이 재미있고 모임회원들과 맘이 딱 맞아 모임서 나오는 말들이 자기의사랑 거의 같은 사람은 무조건 오케이겠죠. 반면 그 모임에서 웬지 못 어울리고 맘도 안맞고 뭐 그런 사람은 모임서 나오는 주제들이 자기 생각들과 다를 경향이 많으니 거의 반대하거나 미적지근하게 구는 걸테고.

  • 11. ..
    '14.8.12 3:51 PM (125.176.xxx.179)

    정말 버겁다...사사건건 태클에..
    그런 사람일수록 나는 이런사람이다 궂이 또 말을 하더라는....
    본인은 절대~~안그런사람이다.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냐 부터..
    여튼 살다보면 우리주변에는 말안통하는 닭녀가 참 많더라구요.
    본인만 몰라..아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281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나 제품있을까요? 10 .... 2014/08/19 3,135
410280 갤럭시탭을 폰으로 쓰시는 분? 7 ^^ 2014/08/19 1,504
410279 애플망고가 비싼이유. 4 .. 2014/08/19 5,600
410278 82쿡을 공격하는 엠팍 남자들 ㄷㄷㄷㄷ 43 gg 2014/08/19 6,067
410277 가스렌지로 인해 누전이 되었나봐요. 8 이런... 2014/08/19 4,092
410276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3인가족) 4 생활비 2014/08/19 2,933
410275 왜 이렇게 쓰는지 모르겠네요. 3 .. 2014/08/19 1,233
410274 이런~~ 진상들 3 ㅁㅁ 2014/08/19 1,618
410273 고수님들께문의드립니다 인터넷가입하려구요 (용인) 4 feelis.. 2014/08/19 1,276
410272 아이들 19금 보는 것 막을 방법은 정녕 없는 걸까요? 8 중딩맘 2014/08/19 3,087
410271 어디서 사나요? 여주 2014/08/19 1,046
410270 교황한테 노란리본 떼자고 한 사람은 누구? 궁금증 '폭발' 14 세월호에 중.. 2014/08/19 4,370
410269 자궁 방광 신장에 한약 효과있을까요? 8 지어말어고민.. 2014/08/19 3,107
410268 집밥 뭐해먹을지 고민일때 해결방법입니다. 85 2014/08/19 16,398
410267 설리는 배우했을 때 성공할 수 있을까요? 16 에구궁 2014/08/19 5,118
410266 12년된 밥솥이 속썩이네요 11 하나 2014/08/19 2,503
410265 미국은 시위를 화끈하게 하긴 하네요. 3 미쿡 2014/08/19 1,535
410264 미국 행정구역 중 카운티의 의미 좀 알려주세요ㅜㅜ 7 알고 싶어요.. 2014/08/19 3,354
410263 시부모나 친정부모가 손주 차별하면 제발 지켜주세요 9 차별 2014/08/19 5,682
410262 모듬피클 만들건데요 6 피클 2014/08/19 1,492
410261 나이드신분들은 처녀로 곱게 늙은줄 알아요 4 진홍주 2014/08/19 3,205
410260 탕웨이·김태용 감독, 행복한 모습 담긴 결혼사진 공개 6 행쇼 2014/08/19 5,860
410259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2 감사 2014/08/19 1,037
410258 크림(화장품)추천해주세요... 3 메이 2014/08/19 1,300
410257 딸이 원형탈모가생겼어요.. 6 탈모 2014/08/19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