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서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4-08-08 23:22:19
제 가까운 지인이 명문대 유아교육과를 나와 소위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원비가 아주아주 비싼 유치원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맡은반에 연예인자녀가 다니는데 자유놀이시간후에 정리시간이 있는데 절대 정리를 하지 않는다네요. 좋은말로 이해도 시켜보고 달래도 보다가 지지난주에 정리를 함께 하지않는다면 바깥놀이를 갈수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안해서 바깥놀이를 못나가게하고 보조쌤과 반에 남도록했다네요.
그날 아이가 분하다고 책상을 발로차고 의자도 쓰러뜨리고 하면서 악을 쓰다가 집에가서 엄마한테 일렀답니다.
하원후 바로 엄마가 와서 원장실에서 제지인과 원장앞에서 당장 사과하라고 원비도 비싼데 왜 선생님들은 뭣하고 왜 애한테 정리시키냐고 그래서 유치원은 인성과 바른습관 키워주는곳이고 가지고 놀았던 놀잇감정리정도는 스스로 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하니 우리애는 집에서 다 치워주는 사람있고 앞으로도 그딴거 치울일없어서 배울필요도 없구 치우는걸 수치스럽ㄱᆞ
IP : 110.70.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8 11:28 PM (175.118.xxx.79)

    삼성 손녀도 이화유치원에서 정리 잘만하는데ㆍㆍ

  • 2. 아니죠
    '14.8.8 11:35 PM (124.50.xxx.45)

    그 아이랑 학부모가 잘 한건 아니지만 교사가 이런 식으로 원아와 학부모 뒷감화를 하는 건 아니죠.

  • 3. 아니죠
    '14.8.8 11:43 PM (124.50.xxx.45)

    원글님 아신다는 그 지인 ...
    유치원에서 이런 글 올라온 거 알면 좋지 않을거예요.
    그 바닥이 의외로 좁고 내부 커뮤니티가 엄청 촘촘하거든요.

  • 4. ...
    '14.8.8 11:58 PM (222.105.xxx.159)

    세상 좁아요

  • 5. 세상 좁아도 헐이네
    '14.8.9 12:07 AM (112.173.xxx.214)

    자식 참 개떡같이 키운다..
    이담에 누가 배우자가 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

  • 6. 부모가 참
    '14.8.9 12:26 A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교육철학이 확고한가 보네요.
    그런데 유치원은 뭐하러 보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927 이번주 인간극장 좋네요 3 .. 2014/08/21 2,472
410926 사촌동생 영어공부 도와준 후기_영어공부법 26 고등영어 2014/08/21 5,468
410925 10월 샌디에이고 숙박 조언 4 데스티네이션.. 2014/08/21 943
410924 오늘 출근길에 넘어졌어용 ㅠ 1 ㄷㄷㄷㄷ 2014/08/21 1,176
410923 갤5용 핸즈프리 블루투스 추천해주세요 1 핸즈프리 2014/08/21 688
410922 오늘 따라 힘들군요..ㅠ ㅠ 움치 2014/08/21 746
410921 유민아빠 김여오님 건강상태가 위험하대요...ㅠㅠ 12 ㄷㄷㄷ 2014/08/21 2,874
410920 저희 고1 아들 행동좀 봐주세요 4 무지개 2014/08/21 1,625
410919 연애할때도 단점도 보이는거겠죠?... 1 ㅠㅠ 2014/08/21 1,245
410918 비가많이오네요 구인 2014/08/21 908
410917 명량 - 감동이 있는 영화 2 univer.. 2014/08/21 833
410916 비가 오니 여러가지 걱정이... 1 **** 2014/08/21 779
410915 우리집 강아지가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왜 그런건가요? 14 강아지 2014/08/21 7,807
410914 제주공항면세점 스와로브스키매장에 물건 많이 있나요? 2 제주면세점 2014/08/21 1,821
410913 저도 모르게 옷 잘 차려입고 외모 깔끔한 사람에게 더 친절한 모.. 6 *** 2014/08/21 4,220
410912 정보보호 서비스 괜찮은지요 2 불신의시대 2014/08/21 753
410911 "비난 여론 안 두렵다, 아이들 죽음 진실 못 밝힐까 .. 7 브낰 2014/08/21 1,618
410910 청학동 경민이 보면.. 요즘애들 같지 않던데.. 환경적 요인일까.. 3 청학동 2014/08/21 1,911
410909 공동명의 APT. 남편에게 반 대출내 주고 나가! 하는것은~ 5 2014/08/21 1,466
410908 루이비통 가방 추천해주세요 1 라이 2014/08/21 1,973
410907 비오는날은 배달음식 시키는거 자제하시나요?? 25 ... 2014/08/21 22,192
410906 엄마가 피아노 직접 가르치는 분 계세요?(전공자 아님) 5 학원이 멀어.. 2014/08/21 1,546
410905 복숭아 보관방법 12 ^-^ 2014/08/21 5,022
410904 유민아버님 법원에 강제집행 신청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7 조작국가 2014/08/21 1,095
410903 직장다니는 엄마들.. 회사에서 시간선택제 근무 제안하면 하실껀가.. 12 123 2014/08/21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