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픈데 만사 귀찮을때..
대충 참고 자려니 배가 미친듯이 요동을 칠때...
전...이렇게 먹어요
밥통에서 밥을 조금 푸고
조미김과 고추장을 꺼냅니다
그동안 밥은 좀 식었고
김에 밥을 싸서 먹고 고추장을 젓가락으로 조금 찍어 먹는다ㅋㅋ
이렇게 먹다보면 밥통 끌어안게 되요^^
단!김에 밥이랑 고추장 같이 넣고 먹으면서 맛 떨어짐
그렇찮아도 감싸서 먹으며 고추장 찍 찍는거..
간단하지만 맛있어요^^
또 하나!
이건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하는거지만 또다른 맛인데요
파래김을 많이 구워 냉장고에 넣어둔다
양념간장을 맛있게..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청양고추 듬뿍!!
이렇게 준비해두었다가 늦은밤 82하다가 배고프면
김싸서 양념간장 얹어먹는거...
이 또한 밥통 다 비우게 되는 저의 간단 야식입니다^^
오늘 종일 밥한끼 제대로 못먹고 82보고 있는데
배가 난리네요
만사 다 귀찮아서 물만 마시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그나마 밥통에 밥 있길래 김싸서 고추장 찍어먹다보니
맛있어서 그냥 글 남겼어요
너무 간단하고 출마해서 부끄러운 맘에 이제 잘랍니다
굿나잇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 이밤..배는고픈데 차리긴 귀찮고 먹을건없을때...
이거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14-08-08 00:53:59
IP : 219.240.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흑..
'14.8.8 12:55 AM (1.233.xxx.248)원글님 제 뱃살 책임지세요
2. 이거
'14.8.8 12:55 AM (219.240.xxx.82)폰으로 쓰다보니 이상한 단어들이...
3. ,,
'14.8.8 12:56 AM (72.213.xxx.130)전 그냥 육포 먹어요. 아주 간단.
4. ㅇ.ㅇ
'14.8.8 1:01 AM (211.209.xxx.23)배고플 땐 뭐든 맛있어요. 저는 김치랑 참기름 넣고 벅벅 비벼 먹어요.
5. 전
'14.8.8 1:03 AM (220.76.xxx.23)고기넣고 볶은 맞난 고추장 있는데
상추에 싸먹어도 맛난데 ㅠㅠ6. ...
'14.8.8 1:07 AM (123.98.xxx.135)전 입이 너무 심심해서 쌀볶아먹은적도 있어요 ㅋ
담날 밥하려고 불려둔 쌀 후라이팬에 볶아서 설탕뿌려먹었어요.
뭔 전쟁시절도 아니고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쌀까지 볶아먹나..먹으면서도 어이없고 어이없으면서도 맛있더군요 ㅋ7. ,,
'14.8.8 5:04 AM (124.153.xxx.253)저는 사발면..아님 계란후라이와 신김치. 아님 냉동실에 있는 진미채..아님 냉동실에 있는 건오징어..
그냥 낮에 혹시 밤에 배고프면 먹을려고 에이스 비스켓, 새우깡, 양파링 같은거 사다놓아요..
40대라 요런과자가 아직도 젤 맛있네요..8. 귀찮을 땐 만두...
'14.8.8 5:06 AM (203.226.xxx.19)차리긴 귀찮고 (설거지 하기도 싫고) 그럴 땐 만두가 최고인 듯해요.
찜기에 물받아서 만두 몇개 올려놓고 10분 뒤 나가보면 끝..
(요즘 찐감자도 유용함.. 요즘 감자가 싸서 많이 사뒀는데, 절반을 삶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배 고플 때 찌면 5분, 10분 내 먹을 수 있음)9. 최영장군
'14.8.8 10:45 AM (1.249.xxx.72)저도 만두요~ㅋ
물만두가 항상 냉동실에 있어서 배고프면 팔팔 끓는 물에 몇개 삶아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0884 | 비가 많이 오는데 유민이 아빠 괜찮으시려나요.. 8 | ㅠㅠ | 2014/08/21 | 1,211 |
410883 | 좋은아침~야상 봐주실분 들어오세요~ 5 | .. | 2014/08/21 | 1,177 |
410882 | 키큰의자 추천이요..(높은곳에 있는 물건 내릴때 필요한..) 11 | 의자추천 | 2014/08/21 | 1,581 |
410881 | 대학 4학년은 5 | 요즘 | 2014/08/21 | 1,646 |
410880 | 조선은 가채로 고생하고 서양은 5 | mac250.. | 2014/08/21 | 2,262 |
410879 | 헤어 드라이하기 죽어도 안느네요 15 | 들아이똘아이.. | 2014/08/21 | 3,285 |
410878 | 비맞은 복숭아,딤채에 넣으려면?? 2 | 다량의 복숭.. | 2014/08/21 | 1,015 |
410877 | 냠편과의 잠자리.. 이러면 안되는거죠? 6 | wertyu.. | 2014/08/21 | 7,737 |
410876 | 내용 삭제합니다. 19 | 해외여행시 | 2014/08/21 | 4,809 |
410875 | 자사고문제 계속 보다보니까, 대학 평준화도 생각이 미치긴 하네요.. 7 | 야주비 | 2014/08/21 | 1,428 |
410874 | 층간소음이요 3 | dra | 2014/08/21 | 1,156 |
410873 | 남편이 통풍으로 넘 아파해요ㅋㅋ 25 | 도와주세요 | 2014/08/21 | 8,348 |
410872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1am] 세월호 가족총회 전과 후 | lowsim.. | 2014/08/21 | 649 |
410871 | 박근혜! 알뜰한 재활용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 꺾은붓 | 2014/08/21 | 1,315 |
410870 | Business case를 우리말로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7 | 궁금 | 2014/08/21 | 2,967 |
410869 | 어제 광화문 현장 스케치 6 | 땡땡기자 | 2014/08/21 | 1,607 |
410868 |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부러워요 24 | 결혼 | 2014/08/21 | 5,867 |
410867 | 단식 제발 멈추세요. 8 | ... | 2014/08/21 | 1,192 |
410866 | 밤새 쏟아지는비가 세월호의 눈물같아서 잠을 설쳤네요.. 5 | 늦을라나.... | 2014/08/21 | 765 |
410865 | 2014년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 세우실 | 2014/08/21 | 1,020 |
410864 | 암 수술후 1년..^^ 15 | 긍정복음 | 2014/08/21 | 4,254 |
410863 | 단식39일째 왜? 2 | 11 | 2014/08/21 | 1,217 |
410862 | 서울지역 전세 5억대인 40평대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3 | 전세 | 2014/08/21 | 2,497 |
410861 | 39세 이마주름 없애는 시술법 뭘까요? 3 | 이마주름 | 2014/08/21 | 2,600 |
410860 | 식탁의자, 긴 벤치형 어떤가요? 7 | 바라바 | 2014/08/21 | 4,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