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옷을 사도사도

조회수 : 2,602
작성일 : 2014-08-04 15:13:17

새옷을 사도 왜 두어번만 입으면 질릴까요ㅠㅠ

전 쇼핑 좋아하고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안사도 그냥 구경하는 것도 좋아해요

한달에 제평이랑 가로수길 꼭 세네번 가는 거 같아요

갈때마다 한두벌씩 사오면 한달에 적어도 너댓벌 새옷 입는건데

사도사도사도 또 사고 싶고 새로산 옷도 두어번만 입으면 질리고ㅠㅠ

일주일 내내 다른 옷 입어도 몇 번 돌려입다보면

매주 비슷한 옷 입는 느낌이랄까요?

좋아하는 스타일이 한정돼 있어서 비슷한 옷을 사는 경향은 좀 있어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작년엔 넘 바빠서 쇼핑하러 갈 시간도 없어서

올해 바짝? 옷을 사들이면서는,

작년에 옷을 못샀더니 집에 입을 게 없어서 그래,

몇 번은 더 사야 입을만한 옷이 옷장에 채워질 거야,

이런 생각이었는데, 최근에 산 옷들로 가득한 옷장을 보면서

이거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구나 싶더라구요

혹시 한달 내내 매일 다른 옷을 입을 정도로 갖추면 만족스러워질까요?

사실 지금도 한달 내내 다른 옷 입으려면 입을 수 있긴한데,

2년전에 산 원피스도 꺼내입고 이런 식으로 하면요.. 근데 2년 정도 된 옷은 안입게 돼요ㅠ

아후 저 이상한 거 맞죠..?

이상하게 일하면서 스트레스 쌓이면 술도 담배도 유흥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 자꾸 옷이랑 악세서리 사고싶어지네요

비싼건 아니고 한달에 2-30만원 정도 들이는 거면

괜찮은 건지.. ㅠ_ㅠ 

 

IP : 61.73.xxx.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3:28 PM (223.62.xxx.91)

    제평 ,가로수 얘기 나오면 안봐도 뻔하지요.. 질이 안 좋으니까요.
    이런얘기하면 또 잘골랐다 하는 분있는데 옷질 좋은거랑 코디잘해서 입는 거랑 다른 얘기구요. 질은 한계가 있어요 요즘은.

    정말 현명한거는.. 자주입는 또 기본옷에 투.자.하.는.거예요.
    매일 입는 옷이기에 기분좋아 야하고 질이 좋아야하는데
    대개는 연중행사용 옷에 비용을 들이게돼죠. 사람 맘이 이상하게
    매일 입는 옷에는 비용들이기가 꺼리게 돼요. 근데 진짜 심플하고 질좋은 기본옷

  • 2. ..
    '14.8.4 3:30 PM (223.62.xxx.91)

    들을 갖추게 되면 그런 고민이줄어요. 오늘 옷 펼쳐놓고 이 옷이 몇개의 아이템과 맞춰지는지 보세요. 딱 떨어지기보다 꼬리의 꼬리를 물죠.
    싸구려로 채우지 마시고 소수의 질좋은 기본아이템에 주력하세요.

  • 3. ㅊㅊ
    '14.8.4 4:35 PM (121.134.xxx.250)

    싼거 여러 개 보다 비싸더라도 질 좋은 거 한 개를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87 통영의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12 ... 2014/08/18 3,050
409686 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키즈/노키즈도 비싼데 가면 좀 괜춘하던데.. 12 극도솔직 2014/08/18 3,474
409685 스트라이프 티셔츠 봐 주실분~~! 7 .. 2014/08/18 1,176
409684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한데 윤기나게 할 수 있을까요? 15 나븝 2014/08/18 9,915
409683 사주가 아주 잘 맞아 도움 되신 분? 8 사주 2014/08/18 3,599
409682 뱃속에서 아이가 잘못 생겨서 그게 암?으로 될 수도 있는건가요?.. 8 궁금 2014/08/18 3,320
409681 장보리 일요일(38회) 즐거리 좀..ㅠㅠ 3 zzz 2014/08/18 2,620
409680 닥정부는 유민이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는 걸까요? 10 ㅇㅇ 2014/08/18 2,179
409679 남경필, 아들 폭행·성추행 알고도? [중앙] 칼럼 논란...사.. 3 샬랄라 2014/08/18 1,917
409678 박력분 밀가루가 많은데요. 5 2014/08/18 3,375
409677 기분나쁜 서프라이즈 5 2014/08/18 3,673
409676 이것 보시고 주무세요 4 췌장암등 2014/08/18 1,868
409675 더 늦기전에 배낭여행 11 42세 2014/08/18 2,698
409674 노키즈존앱 같은 것은 없나요 3 2014/08/18 1,434
409673 퀸 요리가능한 냄비 2 스뎅 2014/08/18 1,493
409672 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 2014/08/18 6,932
409671 "왼쪽이 큰 녀석 것" 가혹행위 가해자 남경필.. 3 ... 2014/08/18 5,178
409670 점집에서 주는 팥은 어떤 의미인가요? 1 주영 2014/08/18 1,740
409669 참 미안한 사람 있으세요? 4 ... 2014/08/18 2,948
409668 남편과 공통관심사 없거나 코드 안맞는 분 계세요? 4 재미가없다 .. 2014/08/18 2,626
409667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불만제로 2014/08/18 1,193
409666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557
409665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4,095
409664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915
409663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8,012